[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중앙당 차원의 ‘특위 구성’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는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친서에서 “광주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와 광주FC의 연전연승, 상생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만드는 캐스퍼 전기차의 해외 수출, 복합쇼핑몰과 지하철 광천상무선 추진 등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 문제는 여전히 진전이 없어 시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시가 기부 대 양여를 뛰어넘어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 전남과 함께 무안으로의 민‧군공항 통합 이전 약속, 무안군민과의 직접 소통 등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이전 후보지는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은 결국 줄탁동시(啐啄同時)로 가능할 것”이라며 “광주·전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공직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홍보 쇼츠(짧은영상)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광주시 종합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서 직원이 직접 제작한 홍보쇼츠에 대한 시민 투표결과, ‘평촌마을 생태관광’ 영상이 조회수 4만4386회를 기록하며 조회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촌마을 생태관광’ 영상은 ‘야외박물관’으로 불리는 무등산 평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과 체류형 생태관광을 소개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후루 노래를 접목해 ‘e스포츠와 광주e스포츠교육원’을 소개한 영상이 조회수 3만3694회로 뒤를 이었다. 또 데이터분석팀장이 올림픽 응원가를 개사해 만든 영상 ‘데이터분석 응원가’는 2619회의 공감(좋아요)을 얻어 공감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의 응원과 함께 ‘광주투어버스’를 소개한 영상은 2355회의 공감(좋아요)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4편의 선정작들을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에 공개하고 제작후기·홍보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배달의민족’ 등 일부 민간배달 플랫폼의 중개수수료 횡포에 맞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소상공인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정진욱 국회의원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및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배달앱 수수료를 5% 이내로 제한하는 중개수수료 규제 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공공배달앱에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18만여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민간배달앱의 10%에 달하는 높은 중개수수료는 소상공인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며 “일부 민간배달앱이 시장을 독차지하면서 높은 수수료 부담을 소상공인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2%의 낮은 수수료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배달앱은 지역 시장점유율 17%까지 성장했지만, 최근 민간배달앱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공배달앱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지역 상인단체들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힐튼비엔나파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2024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했다. 28일 힐튼비엔나파크에서 펼쳐진 관광 홍보설명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메이어-슈토킹어 토마스(Mayr Stockinger Thomas)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 총괄이사, 리스 카타리나(Riess Catharina) 비엔나 관광청 이사, 모니카 클링거(Monika Kling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국제관광본부장, 임진홍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원장, 은유리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현지 여행 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등 국내외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경북문화관광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비엔나 한인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졌고, 참석한 내빈이 합창단원에게 신라의 왕과 왕비 복식을 한 인형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개회사와 만트리드 카첸슐라거(Manfred Katzenschlager) 오스트리아 연방상공회의소 관광레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시장님,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약속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이 거리적 한계 등으로 우려됩니다. 우려를 없앨 방안이 있습니까?” “서울 태생으로 전남대에 진학해 광주에서 3년째 살고 있습니다.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비롯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정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바라는데, 시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저녁 전남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 청년들의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광주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호남권 메가시티의 현실화 우려’를 지적하자, 강 시장은 그 학생에게 “생활 공간이 어디인지 묻고 싶다”고 역질문 했다. 학생이 “광주시 전체”라고 답하자 강 시장은 “학생과 마찬가지로 현재 행정에서 구분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의 내구연한(40년)이 도래하고 월배·안심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었고, 최근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가 담긴 민간투자사업(BTL)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뢰한 것이다. 대구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달성군에서도 긍정적인 제안 요청이 있었으며,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연장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 옥포읍 일대에 제2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해 차량기지 통합이전을 준비하고, 제2국가산단에 도시철도를 연결해 접근 교통망을 확충하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1호선은 국가산단이라는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024 강원특별 자치도 반도체 포럼을 10월 2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강원 3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성공 세레머니로 시작하여 김태찬 SK 하이닉스 前부사장과 최용건 DB하이텍 상무의 기조강연 및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넴코’의 Mr.페루베(Per Ove Øyberg) 회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장,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 산업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기술 공유, 반도체 산업 등 유럽 표준 기술 지원 협력, 평가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도에서는 추진하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에 있어 시험·검증·인증 등의 핵심 기술 교류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루베 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10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 원으로 입찰을 추진했으나, 지난 10월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복청, 조직위는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7 충청U대회 개최 전 세종시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세종에서 열릴 예정이던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경기장 마련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공적인 2027 충청U대회 개최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여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연옥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회장과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18명의 유공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4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은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농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 밖에도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불규칙한 기상 현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5 한밭 농업기후달력’을 제작하여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해 영농을 마무리하고 10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면서 “농업의 물리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힙합문화 선도 도시 구축과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29일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 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은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멋이 밴 놈’이라는 뜻의 활동명처럼 재치 있는 가사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머쉬베놈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한 지역 힙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젊고 역동적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섬유 분야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 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퍼센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섬유 분야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받은 전통 염색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박정숙 대표는 고려시대 전통 염색 기법을 계승하며, 소주와 엿 등의 미생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염색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통 공예 시연을 수행했으며,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며 전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은 세종지역과 한글에 대한 ‘며느리 바위’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한글창제 의의를 소개하고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8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로, 35개 단체 2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정기회의 및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17일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고, 불꽃축제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점검과 논의를 하는 등 면밀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회의를 몇 차례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층간소음관리위원회’명예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갈등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28일 전문위원 4명(환경, 소음, 갈등관리)과 5개 지역구 층간소음관리위원 128명을 위촉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2024년 10월 25일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 개정 시행에 따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시는 시행 일자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위원회를 구성한 유일한 광역시다. 시는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따라 이미 공동주택자문단(임기 2023~2025년) 30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촉을 통해 취약 분야 전문가 보강과 운영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층간 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 및 시민 상담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자치구별 공동주택 관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2013년부터 2024년 6월 현재까지 총 3,737건으로 확인된다. 이 가운데 층간 소음은 2,492건, 간접흡연은 1,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와 대덕구는 28일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산단 내 전기차 폭발 화재를 가상으로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화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29개 기관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장비 등 20여 대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도 외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생활도민증을 발급하는 강원생활도민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생활도민제도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역에 체류하며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원주, 강릉 등을 제외한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의 등록인구(474천 명) 대비 생활인구(239만 명)비율이 5배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생활인구 영향이 가장 높고,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비율 역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번 정책 추진으로 강원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방문 유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도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방문·체류하려는 도 외 주민등록자에게 모바일로 발급되며, 생활도민증을 소지한 사람은 도내 숙박·레저·관광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며, 도내 관광상품과 강원더몰(쇼핑) 등 강원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도에서는 지역 관광상품 제휴, 공공시설물 서비스 편의 제공 등 내실 있는 제휴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