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손나눔 봉사단 소속 금강환경 직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6일 평택시 오성면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금강환경의 전문 인력을 비롯해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모봉연)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래된 주택의 창고와 마당에 쌓인 짐들을 정리하고, 홀몸 어르신 혼자서는 치우기 어려운 재래식 정화조를 메우는 등 월동 대비 청소와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금강환경 나종호 대표는 “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언제든 손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모봉연 회장은 “노쇠하신 어르신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청소 지원받은 어르신 A씨는 “오래된 짐들이 가득 쌓인 창고를 치우고,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마루가 넓어져서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백 씨는 “봉사에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희망하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드릴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지난 6일 진위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세러피를 통한 조향사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기와 감성을 매개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감각적 창의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아로마 세러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며 조향사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천연오일을 활용해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조향사가 단순히 향을 만드는 직업이 아니라 향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감정을 전달하는 소통의 직업임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향기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3’ 갈라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무대로, 신혼부부, 예비 부모, 육아에 지친 부모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혼인 기피와 저출생 기조가 확산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본 공연 시작 전까지 인생네컷 촬영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2월 1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시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화재·구조·구급 업무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결과, 파주소방서 광탄119안전센터 소속 김준성 소방교가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11월 7일 특별승진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소방교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뛰어난 현장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소방장비와 현장기술 개선 등 적극행정을 실천해 왔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동료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소방안전 서비스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화재 분야 25명, 구조 분야 23명, 구급 분야 27명 등 총 75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김 소방교는 화재 분야에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김준성 소방교는 현장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모범 소방관”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파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소방조직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정책자문위원, 동우회, 초청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 전 소방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려 구성원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전했다. 본행사에서는 소방의 날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 및 수여, 서장 기념사,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순직·공상 동료의 희생을 되새기고, 구성원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소방인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날”이라며 “이를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애민방에서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대상지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 증가에 대비해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총 39개소 △총면적 34,539㎡를 대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여부가 논의됐으며, 이 가운데 35개소(28,446㎡)는 지정하고 4개소(6,093㎡)는 미지정하는 것으로 구분해 심의가 이뤄졌다. 지정된 35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미지정 4건은 ‘조건부 가결’로 결정됐다. 조건부 가결된 지역은 소유자 또는 원인자가 구조적 대책을 수립 및 이행하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차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지정된 35개소에 대해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심의 결과를 통보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중국 쓰촨성 몐양시에서 공식 회의를 열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기반으로 추진된 첫 실질 교류로, 한중 지방정부 간 문화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다. 몐양시는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 유일의 과학기술 도시’로, 국방과 민간 기술이 융합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자·정보·스마트제조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쓰촨성 북부 청두–충칭 경제권의 중심지로, 교통과 물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서부 내륙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회의는 리원 몐양시장 주재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화관광 관계 국장 간 MOU 서명과 기념품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다산 정약용과 이백(李白, 한국에서는 호인 ‘이태백’으로 널리 알려짐)을 매개로 한 인문·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한다. 협약에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 확대 △고전문학 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연구 교류 등 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시흥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행동지원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교육력 회복 및 행동지원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시흥 교육공동체의 문제행동 중재 전문성 신장 및 성공적인 통합교육 활성화 모색을 목표로 구성했다. 이날 관내 특수교사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수 과정의 강의를 들으며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대체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행동문제에 대한 움직임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신체적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통하며 교육력 회복 및 행동지원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행동지원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고 연수를 통해 배운 안전한 대처와 실천 테크닉을 이용하여 교실 현장 적용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통해 특수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지난 11월 6일, 2025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회기인 ‘힐링 트레킹’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현장의 피로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오픈세트장을 둘러보며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풀었다. 오후에는 ‘오미나라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와인과 음료를 체험하며 지역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걷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재단이 수행한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폭력과 범죄 위험에 노출된 채 일하고 있는 실태를 우려하며, 비상벨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10명 중 7명이 이용자에 의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적 폭력(56.6%), 정서적 폭력(42.8%), 신체적 폭력(34.8%) 등 모든 형태가 확인되어 현장 근무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그런데도 경기도의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이 줄어든 상황이다. 최만식 의원은 “본예산안에서 비상벨 항목이 일몰 사업으로 분류되어 삭감됐다가 협회 내부 조정으로 뒤늦게 복원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상벨 설치 예산을 단순한 장비 지원이 아닌 생명 보호 예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상벨 설치 실적 역시 크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AI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조 원대 AI 예산 편성 등 국가적 역량 집중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오히려 관련 예산이 축소되고 핵심 사업이 지연되는 등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AI 시대 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은 것이다. 전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 감사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조 천억 원 AI 예산 편성 및 NVIDIA GPU 26만 개 공급 약속 등 국가적 노력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 의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의 2026년도 AI 관련 예산은 2025년 대비 상당 부분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AI국의 '구축형' 사업이 '운영형'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예산 조정이라는 해명에도 불구, 전 의원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신규 투자가 절실한 시점에 예산이 줄어든 것 자체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강조했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5일,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 5명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포시 특성 맞춤형 민간투자 모델 도출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다각적인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김포시 지역 특성 분석 ▲국내 민간투자사업 사례 기반 기초조사 ▲김포시 적용 가능 분야별 민간투자사업 모델 도출 ▲분야별 간략 타당성 분석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간적 단계별 의사결정 흐름에 기반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과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운영방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연구회는 교통,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월 15일 육군 제2291부대와 백마도 개방 및 한강·염하 구간 철책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7월 31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백마도 현장에서 육군 제2291부대장과 함께 진행한 현장토의를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발전시킨 성과다. 백마도는 한강 하류에 위치한 하중도로, 1970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군과 협력하여 백마도를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향후 공원 조성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공원 조성 전까지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백마도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한강구간(백마도~김포대교) 및 염하구간(초지대교~세어도) 철책 철거가 함께 포함됐다. 특히 한강 구간은 기존 철책으로 단절되어 있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한강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염하 구간은 1·2선 철책을 철거하고 미관형 펜스를 설치하며,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도로교통망의 주축인 김포한강로와 김포한강4로상 파손 및 노후된 구간에 대해 11월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회 실시하는 재포장 공사 구간은 ▲김포한강로 ‘운양 ~ 걸포’ 편도 3차로(서울방향), ▲김포한강4로 ‘한강중앙공원 ~ 금빛수로1교사거리’ 양방향 6차로 구간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김포대로 장기IC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에 대해 재포장을 완료했으며, 김포한강로 재포장 공사 역시 같은 예산을 활용해 도로 포장면의 내구연한이 도래되거나, 여름철 호우로 인해 파손이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공사다. 본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수립했고, 현수막 설치 및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공사 일정 등의 세부내용을 안내한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공사시 부득이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천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천시는 이번 중기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자·공예·디자인·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육군 제7공병여단과 협력해 율면 월포리 일원에서 추진한 ‘2025년 하반기 관군 협력 재해예방 준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군 병력 25명과 장비 4대(덤프트럭 3대, 굴삭기 1대)가 투입돼 하천 내 퇴적토 약 2,000㎥를 제거하고 물길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고,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우려도 크게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재해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하천 관리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육군 제7공병여단과의 재난 대응 협약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과 민간 장비를 함께 투입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단계별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무사히 공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협업으로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사업비 절감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이번 정비로 하천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관군 협력 준설사업은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11월 6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모니터 요원 외에도 보건소 직원도 함께 참여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 담당자로 구성되며, 관내에는 209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고하여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형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의무 ▲역학조사에서 모니터링 기관의 역할 ▲감염병 발생, 신고, 역학조사, 방역, 보고 등 단계별 조치 사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은상 감염관리팀장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관내 감염병 발생 동향과 대응 사례 등을 교육하고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환경교육센터 추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기조발제 - 주제발표 -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이 ‘환경교육법 개정(2022)에 따른 지역환경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시작하고, 이어서 권종휘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팀장이 ‘지역환경교육센터를 통한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사례’를, 김윤원 서울 강서구환경교육센터장(에코롱롱큐브)이 ‘이천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전국 여러 지역의 사례와 정책을 바탕으로 이천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한다. 토론에는 강대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주무관, 최대한 국가환경교육센터 대리, 유득남 경기도환경교육센터 팀장, 송준수 경기도 기후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6일, 이천시니어클럽 교육실에서 ‘테마가 있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장금이 요리교실 ‘건강 수제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천시니어클럽 어르신 25명과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35명이 참여하여, 꿀로 만든 생강청(500ml)과 대추청(500ml) 각 50세트, 총 100세트(100kg)를 직접 담갔다. 특히,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인 최애담 카페 최강민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테마가 있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사업은 이웃 간의 소중한 관계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수제청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숙성 후 12월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선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연말에도 겨울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