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라이프스타일 실험에 나선다. 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사천 사람들’은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커뮤니티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생활목공 커뮤니티로 열린 목공방과 동네 수업을 통해 마을의 쓰임을 손끝으로 연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활동비 80만 원과 함께 목공방 무료 이용 기회, 시니어 목공운동기구 등 전문가와 함께 공공목공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로컬메이커와 협업해 약사천 자원을 활용한 클래스 기획과 운영에 나선다. ‘방식을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이슬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에 출전해 2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충남을 대표해서 소방교 이슬은 구급술기 분야에 출전했다. 구급술기는 5종목(기본소생술, 정맥로확보, 호흡음측정, 기관내삽관, 심전도판독)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소방교 이슬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2위에 올랐으며 특별승급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전국에서 모인 뛰어난 57명 구급대원들 중에서 구급술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슬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구급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27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시험은 기본 역량평가(기초수영능력 및 기초체력측정)와 구조기술평가(수중·맨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등 7개 종목)로 구성되며, 각 항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최우석·박진유 소방교, 이하민 소방사 총 3명의 대원이 24일 충청소방학교(청양군) 및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서 있을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욱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025년 문학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문학 소비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5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자기기 없이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디지털 디톡스의 밤’을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된 영화와 책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눠보는 ‘한 책 한 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의 주제는 ‘전쟁과 삶’이며, 평범한 한 사람의 삶에 전쟁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치매 환자의 의사 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센터는 자신의 권리를 적절하게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경우,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등이 예상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피후견인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별 사례 회의를 거쳐, 후견 심판 등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선정된 치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의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진료,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기초 생활 수급 여부 확인, 만성질환 관리, 주거 관련 사무 지원 등 법이 정한 범위의 사무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전 세계 차세대 한인 동포 90여 명이 원주시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양식품을 견학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봤으며,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전통 한지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13일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5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원주의 전통과 산업 발전을 차세대 한인 동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동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산책로 주요 지점에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화장실 설치는 바람길숲 이용자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중화장실은 ▲행구동 옛 유교역 부지 ▲봉산동 번재마을숲 ▲원주경찰서 뒤편 봉산미 주차장 부지 등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왕래가 많은 지점에 설치되는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바람길숲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장실에는 에어컨과 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 및 비상안심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은 원주 도심지를 통과하는 특색 있는 숲길 조성을 목표로, 중앙선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명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화장실 추가 설치를 통해 바람길숲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치악산 바람길숲이 시민 모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박경리문학상 수상후보작가를 3인으로 압축했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으로,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다. 이번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후보작가 3인은 살와 바크르(Salwa Bakr, 이집트),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 인도), 존 밴빌(John Banville, 아일랜드)이다. 살와 바크르(Salwa Bakr)는 이집트 작가로, 다양한 사회 계층 여성들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작가이다. 대표 작품은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쿠쿠 수단 카바쉬≫ 등이며, 특히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는 10가지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는 인도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리젠바이오텍 원주 제2공장을 방문한다. ㈜리젠바이오텍은 필러·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조직수복 극대화를 위한 세포 친화 입자를 개발하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며, 최근 KGNP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회사 홍보, 채용설명, 기업탐방 및 현장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의약품 생산직 10명이다. 참여 대상은 대학·특성화고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구직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원주시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부정 발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등록된 인감은 사망신고일이 아닌 사망일을 기준으로 직권 말소 처리되므로, 사망하는 날부터 인감증명 발급이 불가능하다. 특히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사망자의 인감증명을 발급받는 자는 형법 제231조부터 제240조의 규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발급 시점에 사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인감증명이 발급됐더라도, 정기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 내역을 조사하고 있어 부정 발급자는 조사 시점에 수사를 받을 수 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사망신고 전에 발급하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정 발급 시도만으로도 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부정 발급 사례는 상속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안전한 상속 절차 진행을 위해 전국 시·군·구청, 읍면동, 정부24에서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과 함께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과 원주문화재단·원주시 관계자들이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5월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지역역사관을 방문해 지역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의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지역역사관은 장미마을의 생활사와 공동체 활동 등을 기록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공동체 기억의 소중함과 여성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를 전하고 있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기억과 공간이 만나는 여성친화도시의 현장에서, 여성단체들이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늘의 전시 해설은 아산시 양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체감한 뜻깊은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공유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지역 여성단체회원이 멘토가 되어 결혼이주여성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언어, 문화, 육아,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교류를 지원하는 아산시의 중점 여성정책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멘토)과 다문화 이주여성(멘티)이 함께 화분에 직접 꽃과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정원을 꾸미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고삼숙 회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 활동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여성과 여성단체가 상호문화 이해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주 지역 탐방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을 위해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탐방했다. 또한, 견학 일정 중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 거주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신규 정착사업 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시협의회는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통일강연회, 탈북민 수기 공모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아산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 공감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환경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키즈카페, 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영유아 보육 및 놀이 공간 중 최근 3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표면의 부식 및 노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 ▲도료(물체의 표면을 보호하는 물질)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 간이측정 및 정밀검사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 ▲실내 공기질 검사(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등이다. 1차 기본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유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를 깨우는 새벽 산행(여름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한 아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 남산 숲길에 더해 배방 숲길을 추가 운영하며 생활권별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씩 총 3개 차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차수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권역을 확대했다”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해로 인한 각종 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 피해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7개의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생태복원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선장면 군덕리 일원에서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태복원지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 김일범 현대자동차 GPO부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기업은 재원을, 정부는 대상지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지자체는 사후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시는 이 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 정부의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이 제시한 ‘훼손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대상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온 유휴부지였다. 시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현대자동차의 민간 재원을 추가 투입해 철새서식지, 생태습지, 탐방로, 억새군락지, 수서생물원, 조류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8일 가수 김보경 씨와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를 ‘아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아산시의 정책과 주요 행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첫 공식 활동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아산페이’ 홍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 분의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함께 만들어 갈 적임자로 생각했다”며,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들은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드리며, 아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보경 씨는 아산시 용화동 출생으로, 슈퍼스타K2 핫이슈상 수상, KBS2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특히 올해만 3차례 고향 아산에서 공연을 열며 깊은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배방읍에 거주 중인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는 구독자 22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연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을 통해 아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8일 SG삼성조은내과의원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SG삼성조은내과의원 윤환식 대표는 “탕정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G삼성조은내과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면 소재의 SG삼성조은내과의원은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진료·개인형 맞춤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