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제78회 충남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전 부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분야별 업무 분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철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당진시는 대회의 비전을 ‘20년의 기다림, 함께 뛰는 미래, 다시 만난 우리, 더 높이 더 멀리’로 설정하고, 청정체전·행복체전·참여체전·감동체전·경제체전 등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7개 부서가 맡은 역할을 확인하고, 보고 후 토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인 준비 현황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31개 종목에 필요한 총 36개 경기장 확보 현황을 확인했으며, 공공시설 외에도 학교시설과 민간 시설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확인했다. 시는 개막식이 열릴 당진종합운동장뿐만 아니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검도), 면천읍성 객사(씨름) 등 시 전역의 시설을 분산 활용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1월 8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키즈 스테이지 공연인‘매직 콘서트 '매직 프레젠트'’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금(Present)이 최고의 선물(Present)’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마술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가족형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듯한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스토리텔링 마술을 비롯해 저글링, 서커스, 그림자극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퍼포먼스가 선사하는 환상적 무대에 관객들은 몰입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경험했다.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된 공연에는 많은 가족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객석을 가득 채웠다. 당진문예의전당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11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악중학교 사회참여학생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당진교육지원청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3주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담은 '작은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참여학생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하고,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소방서, 파출소와 주민센터 등 관공서 견학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역할과 고충을 직접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오고 있다. 이번 당진교육지원청 견학에는 동아리 학생 12명과 3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역할과 교육 행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활발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7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가을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박물관 체험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함께 ‘모두 같이 즐겨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 문화 체험활동으로, 전시 해설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웅진백제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진묘수가 사는 세상’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분들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합덕제를 찾아오는 탐방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을 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과정 기초반을 운영하고, 지난 6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월 초순까지 13회에 걸쳐 △생태 관광에 대한 이해 △생태해설사의 역할 및 활동 영역 △습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조류 △자연에서 발견하는 자연미술 △현장 생태 이야기 견학 △생태 해설 프로그램 구성 및 시나리오 작성법 △조별 프로그램 시연 및 상호 피드백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생들의 생태 관련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향후 합덕제의 생태적 가치 및 대내외 홍보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합덕제 생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합덕제 생태해설사’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8일 원도심광장에서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당진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당진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여는 상생·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를 비롯해 난타, 밴드,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후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표와 K-웹드라마 어워드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19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켓이 열려, 당진의 특색 있는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재활용품 공예, 레진아트,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현장에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신용보증, 정책자금, 시설개선 사업 등 소상공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세무·법률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박재근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에서 처음 열린 소상공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저학년부 98점, 고학년부 109점 등 총 207점이 접수됐으며, 시는 지난 10월 내부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해 작품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 적격 심사를 한 후, 지난 6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부(초등1~3학년)에서는 △최우수 상록초등학교 3학년 이지수 ‘살기 좋은 당진 지방세로 시작’ △우수 혜성초등학교 1학년 김새봄 ‘성실한 세금납부 우리의 행복씨앗’, 원당초등학교 3학년 이시온 ‘내가 낸 지방세 아이들의 밝은 미래’△장려 혜성초등학교 1학년 하연우 ‘우리 당진 지방세는 건강과 행복’, 원당초등학교 3학년 박루하 ‘지방세로 발전된 당진을 보여줄게’가 선정됐다. 고학년부(초등4~6학년)에서는 △최우수 당진초등학교 6학년 김아영 ‘지방세 당진을 바꾼다!’ △우수 탑동초등학교 4학년 이유빈 ‘지방세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7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개선 및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연숙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당진시 다문화가족의 지원 정책 개선 및 통합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주제로 한서대 사회복지학과 안권순 교수가 '지역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을, 지속가능한지역살림연구소 임정규 소장이 '이주여성 인권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했다. 안권순 교수는 당진시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구의 증가에 대응해 언어·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맞춤 지원과 사회적 수용성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임정규 소장은 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복지 중심의 단기 지원을 넘어 교육·문화·일자리·법률 지원을 통합한 종합적 지역사회 지원체계로의 전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당진시배구협회가 주관한 '2025 제8회 당진시체육회장‧교육장배 꿈나무육성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6일에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 관내 초등학교 8개 팀, 1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회는 여학생부와 혼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6학년 비선수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배구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특기·기능 발휘 기회 제공,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평생체육 저변 확대,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기초체력 증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구를 즐기며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당진초등학교 도담누리관에서 ‘2025년 제3회 당진 동요부르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요 속에 쏙! 인성 톡톡!’이라는 주제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 관내 10개 초등학교에서 참가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밝고 맑은 목소리로 다양한 동요를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동요 분야 전문가 3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발성, 리듬, 음정, 음악적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동요를 통해 앞으로도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동요부르기 한마당이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연숙, 심의수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당진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을 수행한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경애 책임연구원(세한대 사회문화복지학부 교수)은 “당진시는 고령인구 비율이 21.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라며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준으로 볼 때 교통 접근성, 돌봄 서비스,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고령자 보행 신호시간 연장 및 휴식공간 확충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 및 농어촌형 수요응답 교통서비스 도입 ▲고령자 주거환경 리모델링 지원 ▲면·리 단위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세대 통합 프로그램 확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정보 전달 가이드라인 마련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6일 세한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페인은 마음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 건강 검진(우울선별검사‧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체험(환청, 음주 중독) △마음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대학생 시기는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로, 조기에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한 염소 사육기술 교육은 ▲염소 고급육생산 사양관리 ▲사료 급여 프로그램 준수 ▲종축 등록 및 개량 방안 ▲안전육 생산을 위한 위생·질병· 방역관리 등 고급육 생산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에 역점을 뒀다. 교육에서 한국염소협회 당진시지부 육석남 지부장은 “최근 염소 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국산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오인해 섭취하고, 고기 맛이나 냄새 등에 불만을 느낄 경우 그 화살이 국내산 염소로 날아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의 필요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일, 동절기 수온 저하로 인한 하수처리 효율 저하에 대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오수처리시설과 원룸·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하수의 적정처리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는 수도과장과 하수운영팀, 당진시 하수처리협회가 함께 참여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표에 따른 운영 상태 전반을 세밀히 확인했다. 지난 점검 당시 고장·방치 시설이 다수 확인된 점을 고려, 이번 점검에서는 미개선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고, 즉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순환 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하수를 직접 처리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동절기에는 미생물 활성도가 낮아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식품사막 마을에 필수 생활서비스를 전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해, 식료품점(동네 가게)이 없거나 읍면 소재지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읍면 소재지 마트에 장보기를 지원한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합덕읍-우강면, 대호지면-정미면 등 2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당진도시공사, 지역농협, 읍면 주민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시행을 준비했다.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는 당찬가게(이동 판매형 차량, 1톤 트럭)와 당찬버스(교통 연계형 차량, 승합차) 2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은 4개 농협(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쌀, 라면, 세제, 생필품 등 필수 소비재를 마을을 순회하며 판매하고, 교통 연계형 차량은 읍면 소재지의 마트 장보기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필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3일 입소 청소년들과 종사자가 함께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같이 볼래? 농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프로스포츠 경기관람권을 지원하여 실시하게 됐다.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여가활동을 소개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장의 열기와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느끼며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보다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고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됐고, 앞으로도 다른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공연 ‘신영숙 · 듀에토의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송년 무대로,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 신영숙과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백인태·유슬기)가 함께한다. 뮤지컬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신영숙은 이번 무대에서 명곡들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인다. 듀에토(백인태·유슬기)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 싱어 시즌 1 준우승으로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Il Mondo', 'Grande Amore', '악마를 보았나니', '황금별', '레베카' 등 클래식, 성악, 뮤지컬 넘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화려한 연출과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이 11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예산심의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의 조상연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영옥, 김덕주, 김명진, 한상화 의원과 공공재정연구원, 시청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예‧결산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를 급속히 확대된 당진시 재정 규모에 맞춰 예산 편성·집행·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예산편성 기본원칙 준수 여부 ▲사전절차 이행 실태 ▲1억 원 이상 세출사업 분석 ▲보조금 단가 및 기준 검토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행됐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시는 형식상 예산편성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나, 명시이월·불용액이 누적되고 세입 추계의 낙관성, 보조금 단가의 불균형 등 구조적 개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의 편성, 반복·행사성 사업의 중복 편성 등 예산 운영상 비효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분과 특강실에서'당진 온수업 한마당(우리들의 수업성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 중심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당초 김0원 학생의 판소리 공연과 송악중 밴드 그로잉 공연으로 본격적인‘당진 온수업 한마당’이 시작됐다. 이날 진행된‘사례나눔’에서는 수업열기 및 나눔 운영 사례,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노력이 공유되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함께나눔’전시 공간에서는 독서인문교육 및 미술경연대회 학생 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업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현황 등을 대형현수막을 제작하여 2025년 당진 관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지혜나눔’특강에서는 깊이 있는 수업, AI 수업활용 기법(초·중등 구분), 친절하고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3일 지적직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 한국지적측량공사 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적측량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질의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한 지적측량업무수행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하반기 지적측량 수행 과정에서의 건의사항 청취, 도(道) 표본검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측량 민원인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지적측량 One-stop 서비스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 ▲법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안내등 다양한 제도를 공유하며 활용을 독려해 지적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특히 지적측량업무 관계자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지적측량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렴(淸廉)은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 업무를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