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지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책 놀이 △동화구연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 △영어 그림책 놀이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등 6개 산하 도서관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임신부들을 위한 특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기다림(기다林)’이라는 이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건강한 임신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계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 전문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산책 △명상 △이완 호흡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거주 중인 임신 16~32주 차 임신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접수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안내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예비 엄마들에게 특별한 쉼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임신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 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 농사의 과정별로 전해 내려오는 농요가 순서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충주마수리농요는 예로부터 마수리 마제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불렸던 노동요로,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1970년대 마을 주민들에 의해 다시 복원됐다.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1994년 충청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지정 해제된 바 있다. 현재는 마수리농요 보존회를 중심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이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3년부터 만 18세~ 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가다실9가 백신)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82.7%(9,340건)에 달하는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1~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발병 원인의 90% 이상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충주시는 높은 접종 비용 부담을 덜고자 무료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3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26세 여성 가운데 과거 미접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궁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충주지역 관광동향을 통해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가을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 9천 명으로, 1분기(685만 5천 명)보다 15.7%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 명으로 1분기(6만 8천 명) 대비 무려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도 활기를 띠었다. 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 원으로,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음식·레저·숙박 중심의 충주 관광 매력도가 소비행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충주시 인기 관광지로는 골프장, 충주활옥동굴, 중앙탑공원이 꼽혔고 내국인 관심 관광지로는 충주활옥동굴, 수주팔봉,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탄금대와 탄금공원, 석종사, 중앙탑공원, 유원재, 악어봉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충주 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월평균 2만 6,90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최다 여행유형 키워드는‘힐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5일부터 농촌 체험 및 관광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주여유’를 정식 운영한다. ‘청주에서 느끼는 여유’라는 의미가 담긴 청주여유는, 청주의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과 로컬푸드, 관광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15일 기준 26개의 체험농장, 34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프로그램 참여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돼 도시민과 농촌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여유 누리집에 가입한 뒤 SNS에 인증글을 공유하면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청주여유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도시민과 공유하는 디지털 관문이 될 것”이라며 “농촌관광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인구가 1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8월 말 기준 인구(외국인 포함)는 전월 대비 279명 증가한 88만 4천7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말 기준 인구는 87만 8천561명으로, 이후 12개월간 내국인 3천48명, 외국인 3천135명이 증가해 총 6천183명이 늘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축 아파트 총 1만여 세대가 연이어 준공하면서 전입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졌고, 지난 7월에 이어 8월 출생아 수(454명)도 사망자 수를 앞서면서 5개월째 자연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증가 요인이다. 한화포레나 청주매봉 등 이달 준공해 입주가 예정된 신축 아파트가 총 2천300여 세대로 파악되며 남은 하반기에도 전입인구 지속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월평균 450명을 기록하고 있는 출생아수 역시 연말까지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출생아수 5천명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1년간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오송읍(8천9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9세~39세 청년인구는 3천184명(36%)인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2025년 이월 체납액은 367억 원으로, 목표 징수액 143억 원 달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에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압류와 부동산·차량 공매 의뢰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카카오 체납 알림톡 50,341건과 체납 안내문 26,463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정광섭 아산시 징수과장은 “세수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시정을 적극 뒷받침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나 7월 호우피해 대상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 유예, 분납, 영치 유예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 회생을 돕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음식점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방충시설 등 시설 기준 준수, 냉장·냉동시설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조리·판매되는 샌드위치, 핫바, 약과, 탕후루,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아산 어린이가 가고싶은 놀이터는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시민강연을 개최하고, 놀이전문가 편해문 씨를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강연은 아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나이, 날씨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보편적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도전·탐험·상상을 자극하는 3C(어린 시절·돌봄·공동체) 가치를 담은 놀이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통합놀이터는 차별 없는 배움터이자 아산의 자연환경과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아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존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염화비닐(이하 ‘PVC’)과 같은 화학 소재로 제작돼, 폐기 시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소각 과정에서는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이 배출되고, 매립 시에는 분해되지 않아 토양 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아산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1월부터 행정 게시대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 아산시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이행 1단계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행정 게시대 사용분부터 관내 행정용 지정 게시대 4개소, 총 18개면에 게시되는 모든 공공용 현수막은 반드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1단계 계획은 공공 부문부터 친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도시개발국장실에서 아산시 성장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 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2월 15일 탕정2지구 주변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24년 1월 15일에는 아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은 관계 법령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되어 있으나, 아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검토 시기를 앞당겨 2027년 1월 성장관리계획(변경)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기수립된 성장관리계획 운영중 발생한 민원 사항과 미비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빠른 성장관리계획 재검토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아산 최초의 불빛 정원이자 아산환경과학공원의 새 이름인 ‘호롱 빛 공원’이 12일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롱 빛 공원(환경과학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호롱 빛 공원은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9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 원으로 추진한 ‘아산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호롱빛 공원은 아산시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와 함께 빛과 놀이를 즐기며 탐구할 수 있는 판타지 세상을 연출했다. 공원은 자연생태·우주과학·장영실을 테마로 △달빛로드 △호롱빛놀이터 △매직스페이스 △별빛가든 총 4개 존으로 구성돼,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위치한 대형 마법의 팽이 조형물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듯 우주의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로운 광장을 연출한다. 시는 정식 개원을 기념해 1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공원 내 생태곤충원을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 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준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도시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민 만족도가 높은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산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활로를 모색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칩 수요 확대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차세대 파운드리 분야는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최근 몇 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메모리 확대와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로 곧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곧 아산의 경쟁력”이라며 “아산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 확충, 맞춤형 기업지원 확대,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기업 하나마이크론, 다수의 소부장(소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탕정면 매곡리 한들물빛도시 푸르지오 1단지 연회장에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7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한들물빛도시 총연합회 임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들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오 시장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공동체는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때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한들물빛도시가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탕정 LH5단지 △시티프라디움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1~3단지 △예미지 △하늘채 등 7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는 2025년, 아산시에 장군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공간이 탄생한다. 바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다. 아산은 이순신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는 도시다. 어린 시절 학문과 무예를 익힌 고장이자, 장군의 묘소와 현충사가 자리한 ‘충무공의 도시’다. 아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토대를 바탕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그 결실이다. 장군이 청년 시절 무예를 익히던 곡교천 은행나무길 인근, 구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순신’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체험, 인문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센터는 층별로 다른 매력을 지닌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준다.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통 동양화를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2층은 참여와 체험의 공간이다. 이순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현3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아산시보건소, 염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권역심뇌혈관센터,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통합형 현장 복지서비스로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상담(각종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 검사)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교육(바르게 손씻기, 쯔쯔가무시 예방, 유충구제제 사용, 심뇌혈관 예방) △정신건강 지원(‘마음안심버스’ 운영) △재능기부(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통해 주민분들께 직접 필요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도고면은 지난 14일, 지적 장애를 가진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아산시희망봉사단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는 50대 초반 남성으로, 수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바닥 곳곳에 해충이 발생하고 냉장고에는 날파리와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지역주민의 신고를 계기로 도고면은 통합사례관리 지역케어회의와 협력하여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가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아산시희망봉사단에 집수리 등 실질적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산시희망봉사단 단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화장실 청소 및 짐 정리, 집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기성 아산시희망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도고면이 주도하여 아산시희망봉사단과 협력한 이번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친환경 생활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온양4동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만든 천연세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우재원 민간단장은 “환경을 살리면서도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