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존중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모든 보훈 대상자에게 보다 형평성 있는 예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의 연령 제한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에게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앞으로는 연령과 관계없이 시에 주소를 둔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보훈 대상자 모두가 동등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유족의 범위에 관한 조항도 명확히 개정했다. 유족의 범위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정해진 선 순위 유족 1인으로 한정해 유족 간 갈등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역할에 관한 조항도 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항공 전문가 및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공항 미래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광옥 항공경영학과 교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산(産)·학(學)·언(言)이 함께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군용 비행장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공항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안 ▲중부내륙 거점공항으로의 성장을 위한 선진 공항 시설 벤치마킹 필요성 ▲국토교통부의 관심 제고 방안 등이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공항의 미래는 군 공항의 제약을 넘어 강원 서부와 중부권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있다”라며, “산·학·언의 자문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원주공항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 소통협치담당관이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1년간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회의 명확한 시정 요구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처리결과는 ‘완료’가 아닌 ‘하겠다’는 미래형 표현으로 채우며, 조례로 명시된 사항마저 “잘못 이해했다”는 해명으로 일관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형식적 절차로 치부하는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106만 시민 중 1,248명만 알린 ‘홍보 활성화’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민경 의원이 제기한 첫 번째 문제는 홍보예산이었다. 2024년 감사에서 정 의원은 “공공갈등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별도의 홍보예산을 편성해 홍보를 강화하라고 명확히 요구했다. 시민 인지도 저조가 핵심 문제였고, 그래서 예산을 편성하라는 것이 지적 사항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소통협치담당관은 “예산 편성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자체 판단해 2025년 본예산에 홍보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강경구 소통협치담당관은 “홍보에 대한 마인드를 책자나 홍보물로 단정 지었다”며 “미디어라든가 기타 방안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이중언어 직접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언어별 3시간씩 매주 1회로 총 27회 수업으로, 부모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교육참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은 가정당 20회기 전체 58회 기의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 결혼이민자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엄마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센터에서 공부한 후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과 이상숙 의원이 11월 14일 열린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 ‘지역현안 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 이번 표창은 지역발전 기여도와 실질적 의정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에서 선정된 경규명 의원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한강법 규제철폐 촉구활동,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관로 상생대책 요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국가정원 연구, 기후위기 대응, 중복규제 개선 등 의원 연구단체 활동과 다양한 교육·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전문성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규명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현장을 살피고 정책으로 연결하려 노력해왔다”며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현안 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상숙 의원은 영유아·청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조례 입법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에서 4차산업 중심지인 판교와 분당 및 고속철도 이용 거점인 KTX 광명역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안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광명역 및 분당판교 방향 광역버스 노선 신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향후 인구 증가에 부합하는 타당성 높은 노선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GIS 기반 인구 밀도 분석을 활용해 의왕시민의 KTX 광명역, 분당·판교, 용인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구체적인 신규 광역버스 노선(안)을 도출했다. 분당·판교 노선의 경우 연구단체 한채훈,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시의원과 연구용역사의 제안으로 오전동과 내손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직행으로 관통하도록 검토해 월암동을 기점으로 종점인 분당까지 약 32km 연장으로 계획했다. 광명역(KTX)행 노선도 환승 없이 직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승을 해야만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검토했다. 특히, 두 노선은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의왕고용복지플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평택문화학교 서각반과 자수반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평택문화학교는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서각반은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 이규남이 직접 운영했으며, 2025년 4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규남 공방에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한자, 한글 서각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완성하며 전통 서각기법을 익혔다. 자수반은 경기도무형유산 자수장 황순희가 지도했으며,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전통 자수의 기본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우리 자수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두 강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3개월 과정을 시작해 참여자들의 요청으로 연장 운영됐으며, 최종적으로 약 1년간의 교육을 마쳤다. 또한 서각반과 자수반은 마지막 수업 시간에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8회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로, 현대음악의 혁신으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봄의 제전’을 중심으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라벨의 ‘볼레로’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 무용단 하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연주와 무용이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자립거점기관 2년 차로 ‘꿈의 향연’, ‘뮤직人더하남’, ‘여름 음악캠프’,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 ‘모모청 초청연주’등 다수의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연주 실력과 단합력으로 하남시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 학예발표회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환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순수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가·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평가 제도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술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내 전반적인 평가 업무를 전산화해,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은 물론 평가 전반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평가 안내 전용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 창구 운영 등이 있으며, 사용자는 포털 검색(‘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이나 GH 대표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제안서 평가와 각종 심사 관련 정보가 GH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분산돼 있어 사용자 혼란과 문의가 잦았다. 신규 시스템에서는 이를 통합해 평가계획, 평가결과 등 안내 정보를 직관적으로 분류하고 배치해 접근성과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기존 이메일 방식이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도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달에 진행된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이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영어 프로그램(Why Up School)과 연계한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 시범유치원을 운영한다. 특색있는 영어 프로그램 제공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내실화와 유아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 와이 업 스쿨(Pre Why Up School)’은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가 참여하는 유·초 이음 유치원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이다. 병설유치원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이식 영어 활동과 다문화 유아 대상 언어교육을 방과후 과정 시간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융합교육과가 적극 협력해 이뤄졌다. 강사는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 인력풀 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강사들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3개 시범유치원(▲고양 율동초병설유치원 ▲용인 용천초병설유치원 ▲파주 덕암초병설유치원)을 선정하고, 이들 유치원을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한 시범유치원 현장 컨설팅 결과, 교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확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고양 아해 D.R.E.A.M. 1박 2일 가족캠프' 를 총 2회차에 걸쳐 개최한다. 1차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16일, 2차는 2025년 11월 29일부터 30일이며, 장소는 영종도 더위크앤 리조트이다. 본 캠프는 고양 아해 D.R.E.A.M.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 및 심리 발달을 돕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간의 소통 증진과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도란도란 마음살롱](부모):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 공통적인 양육 태도에 대해 공감하며 정서적 회복을 지원받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 [우리 아이 놀이터](자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 스스로 자기표현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오후 고양 YMCA 유스센터에서 ‘2025 고양미래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 성장나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정책 변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지역연계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다. 콘퍼런스에는 학생, 멘토 교사, 고양미래교육연구회 교사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기반한 탐구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고양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행사는 ▲고양미래교육 방향 안내 연수 ▲학생주도 프로젝트 운영 성과 나눔 ▲미래교육연구회 교원 연구성과 발표 ▲체험부스 및 전시 ▲학생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발표하거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지역연계 프로젝트 발표는 큰 주목을 받았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탐구, 지역 문제 해결형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발표는 지역사회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1·2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명소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하고, 11월 4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은 개발된 9개 코스 가운데 ‘쉼표여행’·‘감성투어’·‘시간여행’ 3개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해 여행 동선의 매력과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했으며, 2차 시범투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코스의 효율성·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쉼표여행’ 코스에서는 비봉습지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궁평관광지의 황금해안길과 해송 군락지를 따라 산책했다. 전통양조장에서는 화성시 특산물인 송산 포도로 전통식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감성투어’ 코스에서는 폐건물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한 소다미술관과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했다. 또한,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화성시 관광명소이자 대표적 순교성지인 남양성모지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특례시 남양성모성지 클래식 음악제'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소프라노 강혜정 등 그 명성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5일 ‘현을 위한 하루’,12월 6일 ‘피아노를 위한 하루’,12월 7일(일) ‘바흐를 위한 하루’,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째날인 5일에는 개막공연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이지혜가 함께하며 시벨리우스, 바흐, 차이콥스키의 명곡 외에도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협연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인 6일에는 신박 듀오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등의 곡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의 황금기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 4개의 발라드와 스케르초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쇼팽의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첼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일 19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토크쇼 'Z, Fun Up! with 이상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험생 맞춤형 콘텐츠로 재구성된 힐링 토크쇼로,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재단 대표 할인 이벤트 ‘만 원 조아용’이 적용되어, 수험생은 전석 1만 원의 특별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은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현장감 있는 토크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청춘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진행되며, 전석 20,000원, 수험생은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북측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대표 이한웅)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는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R3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33-16)에 항공산업 종사자를 위한 업무 공간인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본 항공업무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 2,370㎡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 총 투자규모는 약 1,148억 원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3층에는 주차장, 지상 4∼8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8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항공업무시설과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오픈하면 항공사, 조업사 등 항공 관련 종사자의 업무 공간 확보와 함께 업무 환경 개선, 업무 효율 향상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인천 로컬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업 모델이 전국의 다양한 양조장 참여로 확장되며, 로컬 주류·푸드 산업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친숙한 경험으로 확장시키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7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대응 매뉴얼 재정비 △동절기 대책 추진 △영농폐기물 수거 △제2차 정례회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대소면에서 2차례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이 발생할 때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매뉴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소방서, 원주지방환경청 등 기관에 협조를 구해 관내 위험물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종 재해, 사고 등에 대한 매뉴얼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 기후로 기온이 급강하하고 폭설이 내리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 군수는 철저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그는 “한파나 폭설이 닥치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을 맞을 수 있으므로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경로당이나 다중이용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동아리 S.C.A.N (Safe Comunity Activity Network)은 11월 15일, 동아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DEAR ME’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활동, 식사 및 교류의 시간, 그리고 빈백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힐링 세션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식사와 대화로 소통의 폭을 넓힌 후, 쿠션에 누워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힐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7일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창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시간에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 주변의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평창군청 안전교통과, 평창교육지원청, 평창초등학교, 평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과, 국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아동용 호신 경보기를 홍보 물품을 등교하는 초등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아동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또한 어린이 유인 행위는 장난으로라도 그 의도와 무관하게 범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아이들의 안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