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 824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초·중·고·대학생 장학생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 선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83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8184만원이 돌아갔다.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도 총 2640만을 받았다. 또 용인의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5000만원을 기탁해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원을,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행사 가운데 가장 뜻깊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921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각자 분야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하중2통 경로당 앞마당에서는 지난 12일 하중동에 있는 식품 업체인 흑연근 닭강정이 쌀 60kg을 후원해 이웃과 함께하는 고소한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동 연성동장을 비롯해, 연성동 노인회 분회장 이영규, 하중2통 경로당 회장 황지식 및 하중2통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이용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썬 떡을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에 버무려 인절미를 만들며 서로 정다운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인절미 60팩(60kg)은 연성동 관내 14곳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선희 흑연근 닭강정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정왕1동에 거주하는 조손 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난해 여름 해충 방제 방역을 위해 주 3회 마을 방역 활동을 통해 모은 방역 활동비로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선풍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또하느 부녀회는 지난달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에는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탁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기탁한 선풍기를 통해 폭염을 이겨내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시흥장현LH1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 복지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2022년부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종합상담소는 복지ㆍ고용ㆍ건강ㆍ교육ㆍ위기이웃 제보ㆍ후원 문의 등을 위한 총 9개 창구를 기본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정보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굴 ▲장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홍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모임을 형성하는 프로그램 홍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상담 ▲시흥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곡동의 위기가구 제보, 지역자원 발굴 홍보에 주력했다. LH19단지의 많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합상담소에 찾아와 다양한 욕구에 대해 상담하고, 체험인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신천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은 신천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총 6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슬러지)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건물 등에서 흐르는 우수를 모아 하수도로 유입시키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나 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이 쌓여 막힐 경우, 흘러넘친 우수가 주택 등으로 유입돼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반지하 가구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신천동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천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빗물받이 청소로 고생한 신천동 자율방재단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능곡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직접 만든 다과상과 편지 25개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57명의 능곡고등학교 학생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또한, 안마, 춤, 노래 등 준비한 장기자랑을 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렇게 집에까지 와줘서 고맙다. 만들어 준 다과상이 예뻐서 이웃들과 차라도 한잔 나눠 마셔야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시흥능곡고등학교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 물품 덕분에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시원 서비스 품평회’를 개최했다. ‘2024 시흥시 사회적경제 시원 서비스 품평회’는 교육ㆍ문화ㆍ공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를 관내 청소년, 장애인, 노인시설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12개 기업과 관내 아파트 및 주민자치회, 요양원, 문화복지센터 등 21개 시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형성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이 되는 시설에는 기업과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품평회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산업을 통한 미래 첨단도시의 발전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19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19회차를 맞은 ‘대학과 도시’ 포럼은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책 포럼이다. 이 포럼은 주제별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시흥시민이 함께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대학과 도시의 미래, 공교육과 평생교육, 시민이 행복한 도시 등의 주제로 10회, 2023년도에는 포스트 스마트 도시, 창업 도시, 저출산 지방소멸 시대 등의 주제로 8회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자녀 교육, 인공지능(AI)+X, 기후 테크 등 새로운 주제로 총 9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9차 포럼에서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과 도시의 역할에 대해 문초혜 패스웨이 파트너스 이사와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승진 메디포스트 전무와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산동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내에서 미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 행사는 미산동경영인협의회와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미산동경영인협의회, 신현동적십자회,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에서 활동하는 미산동 주민과 신현동 관계기관들, 미산동 통장들이 함께했다. 이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온 마을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증정품(롤케이크)을 준비해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형성됐다. 후원에 참여한 진광윤 미산동경영인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를 운영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관내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 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건강 박수 7가지, 백업봉 근력운동, 실버 댄스, 스트레칭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3세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은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몸이 약해서 건강 체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참여해 보니 쉽고 유익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 사업은 추가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031-310-684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 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지난 2021년 주민총회 결과 1순위로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하여 추진됐다.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연계해 ▲지구환경 위기 및 지구온난화 VR 체험 ▲자전거 발전기 ▲고체 설거지바 만들기 ▲나의 불편 실천 리스트 작성 ▲탄소중립 관련 OX 퀴즈 등 탄소줄이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일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에너지 교육 시간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직접 만든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미니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촉진을 위한 친환경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조성진 회장은 “이번 주민세마을사업은 주민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모마클럽유스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타일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광명3동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내구성이 높은 타일로 아트로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모마클럽유스(MOMA Club Youth)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청년 미술인’ 공동체로, 미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광명15구역 안전 벽화그리기, 광명남초 등굣길 개선 등 광명시민을 위한 힐링 미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 봉사자들 덕분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그 신뢰가 다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명3동 차없는 골목에 8년여간 살았는데, 그곳이 모마클럽에 의해 벽화가 가득한 거리로 바뀌는 걸 보고 환하게 웃던 주민들이 생각난다”며 “이곳도 그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디지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AI 문화융합 교육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과 문화영역을 융합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관내 중학생과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글쓰기와 디지털 영상 제작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글쓰기는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AI 윤리를 기반으로 목차, 시나리오, 콘텐츠를 만들어 나만의 전자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영상 제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스토리보드 작성과 디지털 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며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해간다는 걸 실감하며 많은 생각이 드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생각만 하던 글쓰기를 상세하고 전문적인 강사님의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진행하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좀 더 지속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교육의 질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피해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을 시행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성고등학교에 쿨루프 설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는 2010년 미국 뉴욕의 오래된 건물에서 거주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대거 사망하면서 나온 대책으로,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나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로 칠해 건물에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한 쿨루프 사업은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명시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020년부터 지금까지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쿨루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성고등학교 옥상(1,300㎡)에 시민들과 함께 쿨루프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우고자 진성고등학교, 충현중학교, 넷제로 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15일 일상에 지친 시민이 심신의 긴장을 풀고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햇살 아래, 쉼쉼 독서! 북(BOOK)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일상에서 가깝고 편안한 문화 쉼터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쉼’이 중요한 목표인 만큼 광명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에 캠핑 의자, 해먹, 돗자리 등 편하면서 다채로운 좌석을 설치하고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을 주변에 배치했다. 이날 시민들은 가족과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을 느끼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했고,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발한 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최고 멋진 날’이 광명도서관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공연돼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유성우 관장은 “바쁜 일과로 피곤한 주말 아침에 시민들이 외출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가까이 있는 도서관에서 편안히 쉬면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자문을 위해 식품, 급식 관련 전문가와 관할구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연합회장, 아동교육 전문가,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상반기 위생교육 및 영양순회 방문 교육과 영양사 출동 서비스, 3분 반짝 레시피, 편식 대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올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설립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위생 위해를 방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하여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4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마지막으로 신청이 가능한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오는 7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공정무역가게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가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시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를 비롯해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많은 카페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정무역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공정무역가게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전시하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인 글로컬마켓 황정하 대표는 “공정무역가게는 단순히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며 가치소비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공정무역가게에서 공정무역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 분야 중 ‘지혜소비’ 부분에 해당해 구매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빨래건조대 2천 세트를 후원받는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주거복지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소외된 이웃, 저소득 가정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에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활발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 강화를 위한 ‘괜찮아? 괜찮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립에서 자립으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서면초등학교 강당에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9주간 서면초등학교 6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양성과정과 가드닝 클래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91명의 학생이 청소년 기후화랑단으로 양성됐다. 청소년들은 총 10차시 동안 기후 위기와 재생에너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에 대해 배웠다.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을 가꾸면서 절기에 맞는 잎채소와 열매채소를 가꿔보고 열매를 수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소년 기후화랑단은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여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쓸 것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책임있는 소비자가 될 것 ▲비우고 헹구고 분류하고 섞지 않는 분리배출의 원칙을 지킬 것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널리 알릴 것 등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소하2동 탄소중립 도시재생 정책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내용을 광명시청에 제안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이 마을과 광명시를 가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