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 노인 복지사업이다. 2026년에는 환경정비·경로당 지원 등 공익활동, 늘봄학교 지원·학교보안관·어린이집 안전도우미 등 역량활용사업, 동네방앗간·카페·편의점 등 공동체사업단, 노인인력뱅크 취업연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5,951명, 역량활용 1,943명, 공동체사업단 495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261명 등 총 8,650명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역량활용사업은 만 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가 대상이다. 일부 사업단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취업알선형 제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공익활동은 월 30시간(일 3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 모금 행사가 오는 5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시민과 각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모금 행사로 마련됐다.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승희 원주시 복지국장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중심으로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22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 행사가 유관 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유관 단체 합동 김장 나눔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연말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145포기로,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관계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포장과 배달까지 직접 진행하며 이웃을 향한 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유관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매화동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온정 듬뿍,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신천동 내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버무리기, 포장까지 힘을 모아 정성스러운 김치를 담갔으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관계단체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주민들이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11월 21일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가 운영하는 ‘담쟁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요가, 건강웃음 교실,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건강 교실 등 맞춤형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간 이용자와 연계한 문화행사, 주민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는 다양한 자발적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지역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관계기관 대표, 담쟁이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5년 담쟁이 운영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담쟁이 이용자들이 준비한 공연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열린농원이 지난 11월 24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2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가구, 1인 고립 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열린농원은 군자동에서 약 30년간 흑염소 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온 사업체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시흥시 거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정기후원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는 “오랫동안 군자동에서 요식업을 하며 지역주민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 생활 터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매년 후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올해 식재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1일 장현 LH17단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복지ㆍ돌봄ㆍ경제 등 종합 복지정보 제공(장곡동 맞춤형복지팀) ▲의료ㆍ요양ㆍ돌봄ㆍ주거ㆍ일상생활 서비스 연계(신천연합병원)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 상담 (시흥시보건소) ▲구직상담 및 노인일자리 홍보(일자리지원센터ㆍ시흥시니어클럽)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시흥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은 고령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총 104건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폐의약품,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에 주민들은 가정에 보관 중이던 폐의약품을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와 안전하게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훼손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1일 소래너나들이센터 소공연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준비한 작은 음악회 ‘음악과 함께 하는 우리’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70여 명의 시민과 가족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12회기 가족 음악 힐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물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치매가족 예술단 ‘뷰티풀 메모리즈’는 치매 환자와 가족, 시니어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21명으로 구성돼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 등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우쿨렐레와 함께 레인스틱, 오션드럼, 윈드차임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은 참여자들의 진정성과 정서적 울림을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반에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형성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치매가족 예술단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자, 치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2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2025년도 삼대(三代) 가족통합 건강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조부모ㆍ부모ㆍ자녀가 함께하는 3대 가족 10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온기, 건강 이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대 간 건강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 마술을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 ▲건강 가족 공동체 팀 프로젝트 ▲세대별 맞춤 교육 ▲건강 한 끼 만들기 ▲가족 건강 수칙 만들기 ▲삼대 가족사진 찍기 등 세대별 관심사와 필요성을 반영해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별 교육은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소통법, 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독·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자녀를 대상으로 한 나 습관 이해 교육 등으로 진행돼 서로 다른 세대의 건강 인식과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장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특강 ‘잡(job)핏!’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나에게 맞는 면접 전략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기소개서 핵심 구성 요소 분석, 강점 분석, 직무 인터뷰 실습, 인공지능(AI) 평가 의견(피드백)을 활용한 역량 점검 등 실제 취업 과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강사의 실전 코칭을 통해 면접 답변 구성 방법과 질문 대응 전략을 익혔다. 또한, 모의 면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실전 면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생 대상 후속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ㆍ멘토링ㆍ역량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청년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잡핏!’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2차 특강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화호권역 청소년 환경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시흥·안산·화성 3개 권역에서 환경 활동에 참여 중인 청소년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연간 환경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 국제교류(오키나와) 활동 보고 ▲2025 시화호권역 청소년 연간 환경활동 공유 ▲청소년 주도 실천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주도 실천과제 발표에서는 2025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을 통해 도출된 핵심 환경 의제를 지역별 실천 계획으로 구체화해 공유하며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이 제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플라스틱 감축 실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실천 의지를 담아 과제를 낭독하고 연대의 메시지를 함께 외쳤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유회는 서로의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3일 지역 외국인주민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화성바오로 성당이 후원한 겨울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계절을 앞두고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트레이닝복과 바지, 겉옷, 신발 등 다양한 겨울 의류가 준비돼 참여자들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 주민들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받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노동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옷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따뜻한 나눔을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함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생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던 중증장애인 3명이 엘에스메탈(주)에 미술작가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채용된 이들은 엘에스메탈(주) 소속 계약직 그림작가로 근무하며,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시흥장현LH23단지 아파트 특별 전시장에서 작품활동을 수행하고, 한 달에 두 차례 작품을 완성해 기업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용된다. 이번 채용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체결한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공동수행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이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민간기업에 채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채용은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이 공공일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 고용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일자리 직무 개발과 기업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민간기업 채용 연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민간 부문에서 역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땅속(지중) 열원을 활용한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 방식인 ‘지열 시스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열 시스템은 연중 일정한 지중 온도를 활용해 냉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기ㆍ가스 사용량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안전성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시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025년 총사업비 13억 원 규모로 공공ㆍ민간 시설 지열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총 34억 원 규모로 사업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ㆍ기업이 지열 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열 설치를 희망하는 수요는 현재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실제로 올해 목감아트하우스에 83kW 규모의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1~2층의 냉난방 에너지를 기존 전력에서 지열로 전환했다. 에너지 효율 분석 결과, 지열 시스템 가동 시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가 약 48%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7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열 시스템은 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환경부의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차량, 경찰ㆍ소방ㆍ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ㆍ소상공인 소유 차량도 예외로 적용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성능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2026년 종료될 예정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지원 마감 전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저감사업 세부 내용은 2026년 2월 말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운행 제한과 지원사업이 병행될 때 정책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030 시흥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변화된 정비사업 여건 변화를 반영해 노후도 등 일정 요건을 갖추고,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계획 도입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으로, 이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져 사업성 향상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기간 중, 12월 1일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공람 및 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반영해 변경안을 보완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시의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 디자인ㆍ경관ㆍ시민 편의를 결합한 공공디자인 태양광 시설 설치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시화호 RE100’ 및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사업과 연계한 시흥시 대표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공사는 11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총괄 주관하고, SPC 솔라원사호(주)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며 SKI E&S가 지원하는 민간 투자형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시는 행정지원과 시민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담당하며, 발전 수익 일부는 시민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길 약 840m 구간으로,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761.6kW)을 설치하고,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경관조명 등 시민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태양광발전 자전거길과 달리, 시화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야간 스카이라인을 연출하는 LED 경관조명, 자전거 이용자 맞춤 편의시설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용인형 문화도시 시민주도 환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민이 주도해 [제안→기획·실행→연구→공론화]로 이어지는 환류 구조를 정착시키며, 시민참여 기반의 선순환 문화정책 모델을 제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 시민 제안의 시작 ‘2025 만만한 테이블’ 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민 설문 프로젝트 ‘2025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선호 분야를 폭넓게 수렴했다. ‘당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드릴게요’라는 상담소 콘셉트로 구성된 설문은 시민 삶과 밀접한 문화 수요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됐으며, 이후 추진된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사업 기반으로 활용됐다. ▲ 시민기획자 양성 및 프로젝트 운영 재단은 용인시민이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기획자를 공개 모집했다. 올해는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해, 아빠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는 빌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를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조 시장은 먼저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그는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은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 만큼 조속한 허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