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올해 3월부터 추진했던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구현을 위해 세 가지 공법에 대한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 및 공법검증을 추진한 결과 최종 트위스트 공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공법 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 추진 ▲구조실험 ▲성능시험 ▲원설계자 현장 방문 및 ▲공법검증·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했다. 실물모형을 실제 제작한 결과 모두 시공 가능함을 보여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원설계자는 내·외부마감의 미흡한 부분들이 있지만 보완된다면 세공법 모두 설계 의도 구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구조실험, 성능시험 및 공법검증·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BIM 실시설계 도면 상세 수준 만족 여부, 시공계획의 적합성, 시공성 및 구조적 안정성 그리고 공사 기간과 공사금액 산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한 결과 세공법 모두 구현 가능함을 확인했다. 본부는 이번 검증을 통해 모든 공법이 현장시공 가능하나, 원설계 공법이 다수의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중구 유라리광장 일원(영도대교 옆)에서 ‘통일을 품다 통일을 풀다’를 표어(슬로건)로 '2023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공동 개최한 전년과 달리 올해 '2023 부산평화통일박람회'는 시 단독으로 개최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민을 주인공으로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청년과 함께 통일을 풀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평화통일 공감대를 높이고 통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2 부산평화통일박람회'에서는 통일 관련 단체, 콘텐츠, 성과 등을 총망라하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 프로그램 ▲통일체험·정책안내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특히, 연계행사로 ▲부산광역시 이북도민의 날 ▲부산청년평화포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이북도민의 날’은 부산지역 78만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며, 조속한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이산가족의 날(매년 음력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 공동 주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4개 세션의 18개 강연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4개의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사이버안보와 국제사회 대응’ 등 사이버공간에 대한 국가안보와 금융·항만 등 부산지역에 특화된 18개 강연을 통해 사이버공격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세적 사이버 안보전략과 드론 전쟁 기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10분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시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노인복지용구 체험관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이 집적해있는 복합시설이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 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다음, 프로그램 이용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등을 만나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추진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 추가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노인·장애인에 대한 소득·일자리·돌봄서비스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녕한 부산,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기획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복지,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산하 출연기관인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개막식, 전시부스 운영, 부대행사(사회서비스 포럼 등),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 부스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시, 자치구․군, 중앙 및 지방(경남, 대전, 전북, 전남)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의 체험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브랜드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별 홍보부스 71곳을 운영하며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함께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제78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10월 24일)을 맞아 유엔창립과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의 유엔(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한다. 한국전쟁 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올해는 캐나다의 크리스 로빈슨 태평양 해군 사령관과 벤쿠버함 매간 콧츠 함장도 참석한다. 또한, 올해 기념식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참전용사 유가족 한국방문프로그램을 최초로 행사와 연계해 튀르키예 참전용사 유가족 20명 등도 직접 참석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에는 유엔평화싱어즈와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의 정성을 담은 공연으로 특별 구성돼 눈길을 끌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유엔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4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UN Environment Assembly)의 결의에 따라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 기구다. 지난해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후 오는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3차, 내년 상반기 캐나다에서 4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될 5차 회의를 마무리로, 국제협약 성안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번 제5차 회의 유치는 외교부의 개최도시 제안 공모에 의해 도시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차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170개국의 2~3천여 명의 정부대표단 등이 부산 벡스코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해운대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치 육아! 숲&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육아 웃음꽃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부산 거주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28일에는 임산부 가정을 위한 숲&힐링을 주제로 ▲임산부 숲 힐링 산책 ▲태명액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숲에서 꽃차 한모금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한 태교음악 연주 등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육아 가정을 위한 ▲숲&놀이 ▲숲&쉼 ▲숲&재미 ▲숲&환경을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눠 대상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놀이) 아이를 대상으로 영아와 유아를 구분해 정글놀이터, 자연물로 요리하기, 숲밧줄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숲&쉼) 엄마, 아빠, 조부모를 위한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공공기관 효율화 공동추진단장인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21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및 경영혁신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는 지난해 8월 공약추진단에서 제안한 효율적 조직 재배치를 위한 공공기관 통폐합 및 중복기능 조정이 올해 7월 3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효율화 후속 조치와 성과제고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중 효율화 추진 7개 기관, 경영혁신 3개 기관 등 10개 기관이 효율화 및 경영혁신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한다. 앞서 부산시는 공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통폐합 4개 기관, 중복조정 기능이관 3개 기관 등 7개 과제를 완료했다. 기관통폐합 추진사항은 ▲부산도시공사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적 통합을 통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기능을 이관하여 유사기능 조정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이 종합 7위, 6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87개(금 46, 은 64, 동 77)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38,65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503점 상승하며 지난해 8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실적으로, 지난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7년 만의 6대 광역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전국체전까지 가져오며 괄목할만한 기록으로 대한민국 체육 역사를 써내려갔다. 세팍타크로는 6년 연속 종합우승하며 부산을 명실상부 세팍타크로 대표 도시로서 명성을 확고히 했고, 그 외에도 사격, 에어로빅힙합, 요트, 승마 종목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인정(계룡시청)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한 펜싱 송세라(부산시청)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문화예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부산-덴마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덴마크는 유럽 북부 북해 연안의 유틀란트반도와 그 동쪽 해상의 부속 도서로 구성된 입헌군주국이다. 면적은 4만3천94제곱킬로미터(㎢), 인구는 500여만 명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낙농업이 유명하고 식료품·철강·화학·기계공업 등이 발달했다. 스벤 울링 주한덴마크대사는 올해 5월에 부임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부산 방문이다. 특히, 지난 5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후 박형준 시장과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찾은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에 먼저 환영 인사를 건넸으며,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도 다시 만나게 됨에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20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근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들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이기대공원이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이기대공원을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이기대는 그간 시민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산책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 등을 선보이며 생태관광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1997년 정부의 해안선 군 주둔지역 개방정책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지역에서 해제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후 2005년 이기대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계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해안 절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2013년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되며 생태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가 도래해 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에 걸쳐 사유지 71만2천㎡에 대해 보상비 737억 원을 투입해 공원 내 사유지 보상을 완료했다. 이기대공원 내 사유지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부산시는 오륙도에서 동생말로 이어지는 4.7km의 해안산책로와 125만㎡의 이기대 자연경관을 활용할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2019년을 원년으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갖춘 그린스마트 부산이 한반도와 국제평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 (10월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11월11일) 턴 투워드 부산까지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이다.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키워드로 총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전행사, 감사주간(10.24.~10.31.), 추모주간(11.1.~11.11.)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 유엔기념공원,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계 평화 컨텐츠를 유엔위크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부산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의 개최지 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입국한 세계자원봉사협의회 현지 방문단은 16일에 대회 개최장소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방문을 시작으로 이태석 신부 기념관과 유엔(UN) 평화기념관의 메모리즈 볼런투어 답사, 기업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그리고 17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는 내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 1천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가 예상되며, 행사는 기조강연, 분과회의, 자원봉사 포럼, 볼런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은 지난 2002년 서울대회 개최 이후 22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0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가 수도권에 의사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비수도권의 지역·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에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사회적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의 세밀한 접근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오픈런’ 등의 사회적 이슈로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등에서의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큰 상황이다. 현재,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아응급의료체계 마련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그리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구)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와 시립아동병원 건립 등 공공병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는 공공병원 확대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5.22.)을 발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기준 마련,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통학로 안전대책의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후속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청 및 영도구 관계자 등이 함께 영도구 청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통학로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청학초 통학로 개선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그간 준비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한다. 4년간 총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850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시인성 강화, 보도 및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MARINE WEEK 2023(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그리고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40개국에서 900여 개사가 참가해 1천900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가스공사,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에이비비(ABB), 바르질라(WARTSIL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다. 특히, 제2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이 안부를 묻고 연결되고, 시민이 걱정 없이 편안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시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이 공식 탄생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녕한 부산’(약칭 ‘안부’)은 시민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연결돼,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든다는 뜻이 담긴 부산시 복지 전략브랜드다. ▲ 민선8기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따뜻한 돌봄도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3대 전략 목표로 두고, 16개 과제의 70개 사업을 제시한다. 누구나 필요할 때 집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리는 ‘따뜻한 15분 돌봄 복지공동체 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복지 전략을 담았다. ▲ 특히,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 2천여 명과 전문과 3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해 무사고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개최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70만 인파가 모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도 시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무사히 치러낸 바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1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행락철, 주말 개최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98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97.0%(952건)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부적합률(3.0%)은 지난해 3분기 부적합률(3.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3품목 29건으로 다음과 같다. 엽채류 9품목 24건 ▲엽경채류 2품목 3건 ▲박과이외과채류 1품목 1건 ▲허브류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27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2건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3종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린 등 살충제 10종과 테트라코나졸, 플룩사피록사드 등 살균제 11종, 리뉴론 등 제초제 2종이다.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7건(총 3,151kg)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