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2. 2. 1.~ 5. 15.) 중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초월읍 지월리 산19-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현재까지 8차례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겨울철 대기 건조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등 44명을 선발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산림 또는 산림인접 지역에서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무분별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 소각 행위,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는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영농을 위한 논·밭 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 주시고 산불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무 상담’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비정규직 근로자와 근로기준법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이며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및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노동 법률 상담으로 이뤄지며 공인노무사가 함께한다. 노동 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접수 없이 운영시간에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시 노동자 복합쉼터를 찾아가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게 어렵다”며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햇살 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햇살 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싱크대·장판 교체 등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원수 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1인 97만원, 2인 163만원, 3인 209만원, 4인 256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및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4월에 선정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에너지효율조사 및 실태조사를 거쳐 6월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햇살 하우징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신규 개통된 ‘광주누리 공영 마을버스’의 좌석이용률, 이용 불편사항 청취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운행점검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천진암 정류장으로부터 퇴촌사거리 정류장까지 9㎞ 구간을 시승했다. 지난 1일 개통된 광주12번 노선은 차량 1대가 1일 6회 경기광주역-터미널/이마트-밀목빌라단지-상번천리-퇴촌농협-도수초교-관음리-우산리-천진암 구간을 기점지(장치차고지) 기준 첫차 오전 6시 55분, 막차 오후 7시 30분으로 운행된다. 광주13번 노선은 차량 2대가 1일 14회 경기광주역-터미널/이마트-밀목빌라단지-상번천리-퇴촌농협-도수초교 구간을 기점지(장지차고지) 기준 첫차 오전 7시, 막차 오후 8시 10분으로 운행되며 향후 1개월 정도 운행기록을 토대로 운행시간표를 조정할 예정이다. 마을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퇴촌에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노선버스 주말 증차에 이어 교통 소외지역 버스 증편과 천진암, 앵자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자리를 옮긴 임시청사는 광주시 포돌이로 59-19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구 시청사 복합건축물로 다시 이전할 때까지 임시청사를 임차해 사용한다. 또한,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광주시 여성들의 복지증진 및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광주시여성문화센터 교육강좌를 오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자격증 과정 9과목, 외국어 과정 3과목, 생활취미과정 4과목 등 총 16과목 160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팩스(재직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직장인)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재료비 별도)는 월 1만원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4개월 수강료인 4만원을 납부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한부모가정 세대원, 장애인 등은 증빙서류 지참 시 수강료가 면제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회향선원’은 지난달 28일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자 백미 50포(10㎏)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혜명 주지스님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매년 이어온 기부에 감사드리며 회향선원의 자비와 나눔은 지역사회를 보듬는 참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해주신 사랑은 우리지역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달 28일 지역주민의 생명을 구한 방동혁씨에게 ‘너른고을 미소상’ 표창장을 전수했다. 방씨는 지난 1월 테니스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선행이 알려지며 ‘너른고을 미소상’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장을 수여 받은 방씨는 “34년간 군인으로서 일하며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법을 습득해왔기에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일 ‘곤지암 생활체육시설 관리사무실 증축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과 곤지암읍체육회 박두순 회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1층 관리사무실이었던 건물을 2층 77㎡ 규모에 샤워실(남·여), 탈의실 및 회의실 등을 증축해 곤지암 생활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향후 곤지암읍에서 관리·운영하며 광주시민을 위해 조속히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곤지암읍체육회장과 곤지암읍여성축구회장은 감사의 표시로 신동헌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성분 확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추가한 성분 143종은 그동안 기존 잔류농약 검사 대상 320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 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 및 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들이다. 지난 2020년 시스템 구축으로 2021년 2월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2021년 영국의 농식품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총 700건의 분석을 완료해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분석은 무료로 진행되며 출하 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시료 봉투에 재배농산물 1~2㎏을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본관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 추진은 출하 전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 관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 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2022 경안동 도시재생대학 의제발굴학교'에 대한 수강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경안동 도시재생과 마을계획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3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송정문화센터(송정동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옆)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더불어 타 시‧도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현장답사를 병행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의 학습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강좌를 선보일 계획으로 도시재생 사업과 주민참여, 마을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남수 사장은 “지역주민, 상인, 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경기도 자원봉사 우수수요처’로 선정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에 자원봉사 우수수요처 현판을 전달하였다. 자원봉사 우수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곳으로 자원봉사센터와의 소통,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의 만족도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수요처를 선정한다. 이에,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수요처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관리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 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오영희) 3개소가 자원봉사 우수수요처로 선정됐으며, 순차적으로 우수수요처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외 2개소 우수수요처는 꿈키움 멘토링, 1345 여름방학 학습 멘토링,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홍보 캠페인, 어르신 말벗 및 생활편의지원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156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공공기관 13개소, 공공시설 41개소, 행정기관 20개소, 민간기관 24개소, 민간시설 57개소, 민간기업 1개소의 수요처가 자원봉사 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위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 회의가 아닌 유튜브(Youtube)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022년 신규 특화사업 운영계획, 지역 내 복지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방원·남기환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기 전까지 비대면 소통 창구를 활용해 각종 복지 현안 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의 밝은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다온 사업, 김장김치 나눔 사업,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7개의 특화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찬찬찬’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식사배달 및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성영·이석규 공동위원장은 “찾아가는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광주시민, 광주시 내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시민 정신건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복되는 확산으로 우울감 및 무기력증을 겪는 시민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우울을 극복하고자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4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여상 5천원의 온누리상품권 및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 정신건강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비위생적 환경에서 김치를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보도와 관련, 관내 김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원재료 검수 관리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방충·방서 시설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관내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차상위 어르신들의 공중위생 복지를 증진하고 미용 산업 종사자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위한 ‘착한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매월 3시간 이상 차상위 어르신의 ‘헤어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광주시 착한 미용실’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9개소의 미용실을 착한 미용실로 지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이용 안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에서 74세 이하의 차상위 어르신 340여명은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가까운 착한 미용실을 방문하면 이용자 확인 후 무료로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미용업소들이 ‘착한 미용실’이라는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차상위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받는 맞춤형 공중위생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4곳에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가 설치된 곳은 청석공원 3개소, 목현천도시숲 1개소 여자화장실로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청소년들과 같이 긴급하게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생리대의 사용 접근성 향상으로 여성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설치된 4개소 화장실 내 자판기 일일 사용량,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해 내년에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상하수도사업소를 철거하고 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과 행복주택 등 새로운 복합건축물로 다시 태어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송정동 일원 5만8천m²에 총 사업비 1천926억원을 투입해 구 시청사 부지에 주거문화 복합화와 송정동 구 시가지에 노후주거지 개선 등을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상하수도사업소 철거공사에 들어가 상반기에 철거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복합건축물(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 GH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에 착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1월 관련 부서가 이전한 후 석면 해체공사를 진행했으며 철거 시공업체 및 강화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상주감리용역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주민 복합문화 어울림 플랫폼은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 연면적 1만401㎡ 규모로 다양한 세대·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복합 공유문화공간, 헬스케어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을 특화해 건립한다. 신동헌 시장은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의 정기 구독자수가 1만6천명을 돌파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정기 구독자수인 1만1천950명 보다 34% 증가했다. 광주비전은 지난 2007년 5월 창간된 이례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함께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타블로이드판(신문) 형식 28면에서 책자 형식의 56면으로 개편하고 사진 위주의 표지와 일러스트를 강화하여 보기 쉽게 만들었다. 페이지 상단에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해 노약자, 다문화 가정 등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근감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홍보·출판·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소식과 함께 볼거리와 읽을거리 가득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들을 소식지에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찬 구성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정소식지가 제작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독자적 해외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수시로 변하고 있어 상황 추이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지(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통역비, 샘플 발송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우선 6월 예정인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을 온라인(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며 참가기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해는 전면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관내 30개 기업이 참가, 동남아 3개국 바이어와 1천100만불(한화 132억원)의 계약상담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계약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