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과 혁신기업 유치 등에 힘써 역대 최대 고용률(15~64세)과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자체 일자리 업무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는 지난해 고용 여건을 반영,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하여 고용률(15~64세) 증가 폭이 20년 내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회복 지연, 지역 산업․소상공인 타격 지속, 디지털경제 가속화 등 지역 고용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시장 안정, ▲디지털 일자리 전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분야별 맞춤 일자리 지원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고용시장 안정 정책을 통해 부산 제조업 중심인 서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Campaign)’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고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이날 다음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식습관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열린 소통광장의 터전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우리 수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부산은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 산업이 밀집해 있어 그 피해가 더욱 크다”라며, “많은 분이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글(시·산문), 그림(포스터·멋글씨), 동영상 등 3개 부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희망 ▲‘새 희망 새 출발’을 주제로 약 600점의 응모작이 접수돼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5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분위기 조성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시상식 참가자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 ‘모두의 부산, 희망의 부산’, ▲멋글씨 부문 대상 수상작 ‘나무가 새싹에게’, ▲시 부문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시작이다’, ▲산문 부문 대상 수상작 ‘나의 새로운 한국 생활’ 등 총 27점이다. 수상작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부산형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산업은행 100% 부산 이전이 금융위에 보고되는 등 산업은행 이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벤처창업생태계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산시와 산업은행이 지역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공동으로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동력 창출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 및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된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상담(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종합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파리 스타시옹 에프(F) 등의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민간 전문운영사가 ‘타운’ 운영을 총괄하고 보육 파트너사(금융기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사)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동백패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젊은 엠제트(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김준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김준호 씨는 동백패스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에 화답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대구시와 강원도에 최초 도입하여 운영 중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부산은 2021년 처음 참여하여 올해도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9개 실행의제의 민간 주체와 협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실행의제 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다짐한다. 협약식에서는 ▲정책위원회 신규 참여 기관 협약 ▲9개 실행의제 소개 및 의제 협약 ▲지역 문제 해결을 바라는 전구퍼즐 퍼포먼스 ▲부산지역 음악가(뮤지션) ‘날라리와 쟁이’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는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65곳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 및 19개 기관·단체가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전세피해임차인의 법률·심리상담부터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결정신청까지 한 번에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8월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전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3일 부산도시공사 본사 1층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법률·심리상담 및 행정지원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8일 전세피해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신속 지원을 위해 시 주택정책과 내 전세피해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후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접수, 피해사실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세피해 임차인 대상 법률·심리상담과 피해자결정신청 접수 업무가 이원화 되어 있어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피해임차인의 불편 해소와 즉각적 지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스톱 창구를 부산시청 내 개소하여 전세피해지원팀과 단일화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피해자들이 전세피해 법률상담 등을 위해 기존 도시공사에 있던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헛걸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센터 이전 개소 홍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부산을 방문한 22개 유엔참전국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과 27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참전국 보훈 장관 회의, ▲유엔기념공원 헌화 및 참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Amazing 70)'을 주제로 ①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 ②‘자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 ③놀라운 성공의 역사를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낸 유엔참전국의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환영오찬과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요트 투어를 추진한다. 먼저, 26일 정오 12시 10분에는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환영오찬’이 개최된다. 호주 보훈부 장관,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의 바른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산 소재 신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일(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부산시청 1층 로비(대강당 앞)에서 ‘바른 걸음걸이 체험 및 부산신발 판매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바른 걸음걸이 체험(보행분석),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 ▲부산브랜드 품평 및 입점 상담회로 구성했다. 바른 걸음걸이 체험은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장비를 활용한 걷기 체험 후 개인별 맞춤형 보행분석 설명으로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이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신발 판매홍보전은 부산소재 신발기업 및 소상공인 등 14개 사를 선정하여 부산 신발브랜드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사은품(양말)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26일(수)에는 부산 신발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신발기업의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신발유통 플랫폼 구매자(바이어, MD)를 초청하여 브랜드 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관선은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초 반영된 이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국토위 소속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과 기장군이 적극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시는 정관선 건설을 위해 2018년 예타 대상사업 신청했으나, 경제성이 낮고 월평교차로에서 노포역까지 철도 연결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다. 2021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2022년 8월 재신청한 결과 올해 7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에 이르는 연장 13km 규모의 도시철도로 총사업비는 3,439억 원이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추모공원, 정관신도시, 좌천사거리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오늘(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선정된 지역에 신청 분야별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력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의 체계적인 육성정책의 결과로 분석한다. 시는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플랜트 산업 등을 육성하면서 부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하고,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동남권방사선의, 과학 산단 내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온 결과, 파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핵심 선도과제로 제시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동백패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시행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부산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일부터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우선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동백전 카드는 전산 시스템 개발 등에 따라 10월 중 오픈해 이용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8월 1일부터동백전 앱에서 동백패스 사용 등록 후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신분증 필요)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8일) 오후 2시,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청주 미호강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부산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 및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7월 16일(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하는 등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서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15일(토)부터 차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홍수 상황관리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와 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그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출입 통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 교육청과의 획기적 수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돌봄과 교육의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그간 제도적‧행정적으로 ‘교육’과 ‘돌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돌봄과 교육의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해 왔다. 이에, 지난 6월 12일부터 관련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오늘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하게 됐다.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과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 패러다임 제시’라는 추진 방향 중심으로 총 6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 : 3개 세부 추진과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늘봄학교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한층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지역에 전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여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보디캠(몸에 부착해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을 대여하고, 폭염 대비 쾌적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장비 지원한다. 특히, 보디캠 대여로 여성 대리운전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 조끼 지급의 경우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건물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의 거주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지역 전세사기 피해건물의 임대인이 잠적하면서 시설관리가 부실해져 임차인의 거주 안전이 위협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임차인의 확실한 거주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지원체계를 세밀하게 강화해 시설별 지원내용을 정립하고 관련 기관(부서)과의 협의를 통한 피해임차인 거주지 안전 지원에 나선다. 시는 범일골드빌, 양정베스아이 등 4개 피해건물에 대한 시설지원을 한 바 있다. 전세피해 건물에 긴급을 요하는 시설은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현지 시정 및 조치를 취하고, 시설유지 및 공용 관리를 위해 임차인 중 대표를 선임하도록 지원한다. 시설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강기) 안전관리 업체선정 지원 (기계식주차장) 정기점검 유지관리업체 선정 지원 (소방시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및 자체점검 지원 (기타) 긴급 단전·단수 유예 지원 등 또한 부산시 주택관리사협회는 전세사기피해 집합건물 피해임차인 공동생활 영위를 위해 임차인 대표를 대상으로 공용부분 관리 상담(컨설팅) 지원 나선다. 협회는 집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박형준 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기재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함에 따라 부산시 주요 국비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세계 중심 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총사업비 13조 7,586억 원),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총사업비 300억 원),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총사업비 29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연계해 추진하는 ‘수출주도 미래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논란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가용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으로,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활어도・소매업체 등에서 유통 다소비 수산물과 급식업체 납품 수산물 등 대상・장소별로 선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오염수 괴담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수산인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해 부산시 16개 구·군 구청장·군수가 뜻을 모은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민선8기 2차년도의 첫 행보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와 해양수도 부산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대회를 오는 13일 10시20분 중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작년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0월에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부산의 경제 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성태 협의회장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우려 속에 수산인들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며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인들의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시민, 그리고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