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는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 또는 교통편의 부재 등 재활운동을 실시하기위한 장소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거나 병원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퇴원한 예비장애인들을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기본 신체사정, 재활평가, 기능평가 등을 실시하여 중증도에 따라 군분류를 진행하며, 군별 맞춤형 스트레칭 및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운동, 유연성 운동과 함께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등 다방면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는 연중 진행하며 여주관내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망애재활원에서‘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애가 있는 경우 성인 구강질환 치료필요자율은 1.21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은 1.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동 불편 및 협조도 부족 등의 문제로 장애인의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수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신망애재활원에서 장애인 이용자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부보건센터의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지난 20일 시설에 방문해 구강위생관리, 입체조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중심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장애인 칫솔 등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하고, 구강검진 결과 안내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독려했다. 시설 관계자는 “입소자분들이 치과에 가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협조가 잘 되지 않아서 구강상태를 알기가 어려웠는데, 시설 내 익숙한 환경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개인별 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데 이어 25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김포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24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어진독서회(회장 윤병호)’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 그림책 발간을 위한 그림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가족·주민·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하여 한 번 더 인식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정착을 위하자는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짧은 시 글감 공모를 한 바 있다. 글의 주제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부모님이나 우리 이웃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위안을 주는 가벼운 것으로 잡았다. 공무에는 총 328건이 응모됐으며, 지난 6월 4일 ‘기억사랑 발자국(가칭) 시 그림책 발간 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과 사업 취지에 적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0건을 선정했다. 구리시는 책 발간을 위해 지난해 10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어진독서회 회원 중 아마추어 그림작가와 함께 선정 글감을 토대로 그림 작업을 진행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체중 관리 △당화혈색소 감소 △식사일지 작성 등 자가관리 생활 습관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3개월 후 개선 성공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상품권 3만 원)를 당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어르신은 “술, 담배, 밀가루를 적게 먹고 시간이 날 때마다 걸어 다니면서 혈당을 관리했다.”라며 “처음엔 스스로 식단을 조절하는 게 힘들었는데 습관을 들이고 나니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없는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등록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인천보훈병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을 찾아 인천지역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과의 차담에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품격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인천 보훈대상자들이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 같다”며 인천보훈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면서,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완치되셔서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2992㎡)에 신축 추진 중인 가운데 6월 24일 이와 관련한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현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최근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이오건축사사무소는 분당구보건소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등에 관한 건축기획안을 제시했다. 보건소 1층에 배치하는 진료실, 검사실 등은 평소 민원사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땐 선별진료소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안을 내놨다. 4층은 스마트 건강체험관과 건강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도 층별로 적재적소에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92곳 중 2023년 성과보고서를 기반으로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다. 시흥시는 센터의 뛰어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 운영체계 구축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자체 개발한 생애주기별 소지역 건강중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지도력을 촉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을 이뤄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ㆍ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부스를 마련해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운동, 영양, 구강건강 관리 교육 및 안내자료 배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 및 관내 건강 지도 배부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 복지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를 직접 전달해 관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군자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특색을 살려 파출소, 복지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7곳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흡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는 흡연 볼링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그리며 어깨띠와 피켓에 표현했다. 또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증진 어린이집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내년에도 또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금연 교육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치매 국내 인식도 △치매 질환 종류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리브가 간호직 공무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치매와 관련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예방하는 교육 내용을 주변 이웃에게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영화상영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아 한정적 교통수단과 거리적 접근성으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치매인식 개선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건소에는 약 6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장수상회’를 상영했으며 이후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치매조기검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상영한 ‘장수상회’는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꿈꾸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특별한 병에 걸리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다는 게 큰 행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시 관계자는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을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과 은현면, 남면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고,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채워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양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치매초기검사도 실시되어 중증 치매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영화 상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기획강좌 ‘마음진료실 1번’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기획 강좌 ‘전화위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하며, 상반기 강좌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는 이달 25일 남양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심성수 화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과전문의가, 2차는 다음 달 11일 향남읍 소재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경환 행복한 우리동네의원 정신과전문의가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정신과 질환, 치료과정, 예후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사전에 접수받은 시민들이 정신건강과 관련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 및 정신건강 관련 질문 접수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교육 신청 접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다”며 “시민들이 정신 건강의 어려움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8일부터 여주시에 폭염주의보가 시행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4명의 간호사와 폭염 대응 담당자가 직접 방문(가정방문)또는 전화 방문하여 대상자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며,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으로는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폭염 예방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홍보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에게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된다. 말라리아 증상이 다른 질병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또는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4~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바지 착용 ▲기피제,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방문간호사가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권역)는 지난 18일 만 65세 미만에 발병한 젊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로기 쉼터 이용자들과 ‘감자 캐기’ 행사를 센터 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센터 옆 미니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해서 요리하는 전 과정을 참여자들이 함께하게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한 이용자는 감자전을 직접 요리하며 “감자를 수확한 기쁨과 함께 나눠 먹는 기쁨이 두 배로 느껴진다. 오늘이 마치 잔칫날 같다”라고 말했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능력 증진과 역할 분담을 통해 사회적인 교류 및 정서적 표현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초로기 치매 환자가 느끼는 우울감과 상실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월 18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576명으로 최근 10년 총 환자 401명보다 많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 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시(122명), 남양주시(83명), 고양시(73명), 파주시(69명), 안산시(55명)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환자는 2천416명인데, 경남 811명 다음으로 경기도 환자가 많다. 문제는 발생 추이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무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576명은 2014~2023년 총환자 401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전 최다 환자 연도는 2018년 125명이다. 백일해는 국가예방접종대상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명칭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데서 왔다.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당일인 18일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파주시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올해 18일 기준으로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164명이다. 경기도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실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나누어 개인이 응모할 수 있으며, 인천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거나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수칙을 가사로 담아 생명사랑 로고송 2절을 완성해 가창한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체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일반부 대상 1명(인천시장상), 아동·청소년부 대상 1명(인천시교육감상),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10명) 총 16편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5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며, 수상작은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고,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