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종영을 앞두고 있는 ‘수지맞은 우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일일드라마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드라마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물으며 남녀노소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는 1969년 ‘신부일년생’을 시작으로 56년째 시청자들과 함께 한 KBS의 핵심 콘텐츠다. 특히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극본과 연출, 당대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일일드라마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잇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수지맞은 우리’는 지난 30일 자체 최고 시청률 15.2%(닐슨코리아, 전국 가준 기준)를 기록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월 첫방송된 ‘수지맞은 우리’는 배신, 복수 등의 소재를 통해 마라맛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2TV 일일드라마와 차별성을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7회 임시회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주간보호시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감액된 사유를 묻고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의 거주시설에 화재 사전감지 자동화시스템등 시설보강을 주문했다. 박재용 의원은 “최근 아리셀화재에서 보았듯이 화재는 순식간에 모든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엄청난 재앙을 불러온다”며 “이동에 취약한 장애인 등의 화재대피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주거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하나 복지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장애인 주거시설 및 주간보호시설의 화재대비 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용 의원은 “광역자활기관의 사업비가 많이 늘었지만, 정작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는 늘지 않았다며 종사자들의 처우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재용 의원은 “본예산에 제출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할 경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완벽한 가족’ 김병철과 윤상현이 과거 만행을 두고 진실 폭로전을 펼쳤다. 5일(어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8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의 친아버지가 최현민(윤상현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현민과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또 한 번의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앞서 7회 방송에서는 현민이 선희의 집에 불을 지르며 선희와 이수연(최예빈 분)을 죽음의 궁지로 몰아넣었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현민이 형사 이성우(김명수 분)를 살해하며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어제 방송에서 폐공장으로 선희를 납치한 현민은 진혁에게 목숨값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했다. 현민은 수연의 행방을 묻는 선희의 질문을 무시하고 “이렇게 된 이상 선희 네가 도와줘야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겨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뒤이어 진혁의 답장을 기다리던 현민은 선희에게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게다가 현민은 선희에게 진혁과 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5일 LG이노텍 파주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위험요소 확인 ▲취약시설 유지 및 관리 지도 ▲자위소방대 운영과 화재 초기 대응 훈련 지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상태 파주소방서장과 LG이노텍 성기철 광학솔루션생산2담당(상무)를 포함한 총 11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상태 서장은 “LG이노텍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파주는 물론 국가적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유민상, 신기루가 ‘현무카세’에서 역대급 먹부림을 선보였다. 유민상과 신기루는 어제(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 먹선생으로 등장, 전현무와 김지석을 긴장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현무카세’에 등장한 유민상과 신기루는 어마어마한 양의 한우를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기 전 신기루는 김지석에게 소금을 더 달라고 요청했고, 김지석은 하루에 나트륨 권장량이 있다며 걱정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시작부터 무례를 많이 범하고 계세요. 달라고 하면 주세요”라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애피타이저로 뭉티기를 먹은 유민상이 전현무의 요리 실력에 환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신기루는 육회 위에 올라가 있는 계란을 반반만 비벼보자며 먹팁을 쏟아냈다. 이어 신기루는 육회에 양념을 가볍게 발라놓은 느낌이라 좋다고 표현, 유민상은 “어머니가 해준 맛이 난다”며 전현무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 애피타이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한 한우카세가 시작됐다. 유민상과 신기루는 작전이라도 짠 듯 빨리 익는 차돌박이부터 구워달라고 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뒤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이번에 아동친화도시 부문 소비자 신뢰 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아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안심귀가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위 조례는 서울시 내 각종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폭력과 범죄 피해,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을 갖고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 ▲시민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표기 ▲안심귀가 취약지역을 선정 ▲시장이 지원하는 사업 내역 기재 ▲안심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의 협력이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안심이앱’사업을 시행하고있다”며 “하지만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안전조명시설, CCTV와 비상벨과 같은 안전시설물 등 우리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하기 위해 더욱 필요한 것이 많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넘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유아숲체험장, 유아동네숲터의 체험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 '서울특별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제326회 임시회 9월 5일 본회의를 통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은 2024년 1월 기준으로 유아숲체험장 77개소, 유아동네숲터 324개소를 조성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들 체험공간은 조합놀이대, 밧줄오르기, 모험놀이대, 그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제공하며, 주변 숲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통나무, 나무밑둥,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나무움막, 곤충관찰 나무묶음, 통나무 의자 등도 설치되어 있다. 남궁 의원은 이러한 자연물 소재 체험시설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물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되며, 장기적으로 유아 이용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궁 의원은 어린이 놀이터의 놀이시설에는 안전기준과 정기적인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아숲 체험시설은 안전에 대한 설치 및 관리기준이 없어 일상적인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을 강조했다. 특히 주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9월 5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부터 서울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사회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 또한 증가하면서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해 시장으로 하여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복합재난 대응 지침을 작성·관리토록 하는 등 복합재난의 안전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조례제정은 복합재난의 제도적 사각지대였던 우리나라에서 복합재난 안전관리 대응에 대한 전국 최초의 법제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의 복합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타 지방자치단체로도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4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조리종사원 결원사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외부업체 부분위탁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질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조리종사원 외부부분위탁 문제는 비정규직노조가 극력 반대하는 것이어서 노조친화적인 교육감이 지휘하는 서울시교육청 내부에서는 거론하기 어려웠던 내용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학교급식이 파행되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조리종사원 결원 사태가 심각하다며,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이어서 근무여건 개선이나 노동강도 완화 등의 대책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본다”며, “외부전문업체에 부분위탁하는 방안을 강구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질의했다. 그동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조리종사원을 모집하더라도 응모하는 지원자가 적다보니, 학교에 따라 정원의 30% 정도의 결원사태가 지속되어 왔고, 학교급식이 파행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었다. 평생교육국장은 “법률적으로는 교육감의 승인 하에 외부 부분위탁이 가능하다”면서도 “학교급식 관련 당사자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작전, 계산, 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최근 물가 상승과 온라인 소비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윤환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구민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물가 안정 등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 관내 집단급식소인 계양구청 구내식당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대응이 필요한 만큼, 이날 훈련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식중독 대응능력을 키우고 관계 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점검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특히, 식중독 발생 신고를 받은 위생과에서 관계기관 간 전파를 실시 후 식중독 조사관들이 현장에 출동하는 초기 대응 훈련과,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보존식, 조리기구 등 환경 검체 채취,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해 현장감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대규모 집단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상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도 발생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구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4년째 식중독 발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6일, 춘천시, 도 교육청과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춘 뒤,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직접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섰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을 운전자들에게 알리며 안전하고 배려 있는 교통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에서는 앞으로 9월 27일까지 ‘아이먼저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18개 시군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정지선과 신호등 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진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5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 30여 명과 함께 인천 외국인 묘지 등 랜디스 박사의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한국 현대 의술의 선구자이자 성공회 선교사였던 랜디스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그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했다. 랜디스 박사는 1891년 인천에 성루가병원을 설립해 한국인들에게 처음으로 현대식 의료 혜택을 제공한 미국 출신 의사다. 의료선교와 영어 교육, 고아 돌봄, 한국학 연구 등에 헌신했으나, 1898년 장티푸스로 3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에서 ‘제물포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랜디스 박사의 생애를 읽고 배우며, 그가 걸었던 길과 생활하던 성당, 묘지를 참배했다. 랜디스 박사가 처음 묻혔던 북성동 묘지에서 시작해, 이후 그의 유해가 이전된 청학동 묘지를 방문했다. 이어 부평 인천가족공원을 찾아 랜디스 박사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개항기에 인천에서 의술과 교육을 펼친 숨겨져 있던 랜디스 박사를 재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 대출 서비스인 ‘비밀 책’ 대출 행사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도서를 포장해 책의 주요 정보를 가린 상태에서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핵심 단어만 제시해 놓은 ‘비밀책’을 시민들은 겉면의 단어만 보고 대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도서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밀책’은 미대출 도서 중 선정했으며, 책 제목과 내용을 모르는 도서를 핵심 단어만 보고 대출하며 책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비밀 책 대출 이벤트는 대출 가능 권수와 별도로 준비된 책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종합자료실에서 특별 대출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비밀 책 도서로 미대출 도서 중 좋은 책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평소 관심 분야의 책만 읽는 시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는 시간이 되고, 포장된 책을 대출하며 선물 받는듯한 유쾌한 기분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테이블 인형극 ‘구름이와 욜’을 21일 오후 2시부터 공연한다. ‘구름이와 욜’은 오미경 작가의 동화책 『꿈꾸는 꼬마 돼지 욜』을 원작으로 하는 극단 아토의 테이블 인형극이다. 하늘을 볼 수 없는 꼬마 돼지 욜이 하늘을 보겠다는 꿈을 품고 친구 아기염소 구름이와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친구, 그리고 노력의 소중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준다. 공연 후에는 목각 인형 등 공연 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연 관람은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동화책 원작의 인형극을 보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내 친구 ㅇㅅㅎ’을 쓴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9일 오후 2시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지영 작가와 참여자들이 ‘내 친구 ㅇㅅㅎ’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활용도서인 ‘내 친구 ㅇㅅㅎ’는 어린이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초성 글자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참여 어린이들이 나와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독서문화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현장에서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시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체 34개 시책 담당 국․소장과 부서장들이 직접 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실적과 연말까지 예상 실적,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동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향상과 직결된다”라며 “기존 업무 추진과 평가에 대한 부담 과중 등으로 실적향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전 부서가 상호 협업해 목푯값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이달부터 실적향상을 위한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해 매월 국․소장 주재 TF 회의를 실시하고 중점 관리시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탁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백미 720kg(19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인천시 8개 구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남동구에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설에도 백미 7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규성 대표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데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막걸리‘소성주’로 잘 알려진 인천탁주는 1974년 11개의 탁주 양조장이 연합해 설립된 이후로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인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사발면 436박스(174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사발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인회 임형택 회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발면을 기부하게 됐다”라며“지역사회의 이웃에게 풍성한 희망을 전달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대인회의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