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오늘(12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됐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 반대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의견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받아들이되,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아 시도민들의 객관적 의사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조사결과로 시도민이 행정통합 추진 논의를 인지하고 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12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벤트홀D)에서 '제1회 부울경정책협의회' 및 경제동맹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관람, ▲부산·울산·경남(창원) 시립합창단 합동 축하공연, ▲ 경제동맹 경과보고, ▲ 부울경 공동협력안건 협의, ▲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출범을 기념하고 경제동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난 3월 29일 출범했으며, 경제동맹 업무 수행을 위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제1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는 3개 시도의 공동협력 안건인 초광역 발전계획을 협의하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부산·울산·경남이 공동으로 수립 중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오늘(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12일)부터 3년이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에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생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과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을 활용, 관련 업계를 지원했고,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오늘 행사는 인구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초청강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자로는 ▲하이(High)출산365,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김진희 대리, ▲동구청 2030기획단의 김재민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이(High)출산365’는 다양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여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단체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진희 대리’는 산모검사 지원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청 김재민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등 인구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미래수업’에 출연한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구 위기와 지방주의(로컬리즘)-부산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어서,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6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브루노 야판데(Bruno Yapande)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토·지방분권·지방정부부 장관과 아소카 프리얀타(Asoka Priyantha) 스리랑카 내무부 장관을 각각 만나 다양한 교류·협력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루노 야판데(Bruno Yapande)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토·지방분권·지방정부부 장관과 아소카 프리얀타 스리랑카 내무부 장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브루노 야판데(Bruno Yapande) 장관은 2014년 문화예술부 장관을 시작으로 통신부장관 등을 거쳐 현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토·지방분권·지방정부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아소카 프리얀타(Asoka Priyantha) 장관은 지난 2015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무역부 장관을 거쳐 현재 스리랑카 내무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양국 장관 소속부처의 주요 업무는 지방행정 개선, 인적자원 개발, 농촌개발 등으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행사 주무부처인 우리나라의 행정안전부와 그 기능이 유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이번 달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 챗지피티를 비롯한 생성인공지능에 일반시민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시어(프롬프트)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문자(텍스트) 및 그림(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관련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하여, 이론과 적절한 예제를 통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 인공지능 전문기업(인공지능 도입, 실습․교육, 경진대회 등)인 ‘에이아이(AI) 팩토리’ 김태영 이사가 참여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인공지능 지시어(프롬프트) 활용법에 대하여 다양한 지식과 사례를 함께 나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하여 관련 교육 참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생성인공지능은 작년 11월 챗지피티(대화형 생성인공지능) 출시 이후 연일 다양한 화두에 오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의 최적 성능 발휘를 위한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일부 국내외 기업들이 업무에 생성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내일(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리적 대중교통 요금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산 대중교통 현황과 향후 과제’를, 부산시에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구상(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신강원 경성대학교 교수, 김해몽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향란 부산소비자연맹 회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오성택 부산광역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선길 부산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요금정책을 중심으로 부산시 대중교통 현황 진단 및 발전 방향 논의와 시민, 시의회, 전문가, 관련 업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마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더하기) 연계협력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계협력사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라 저출산-청년 유출이 부산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파악된 가운데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 체험과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상담, 지원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규석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변정석 부산광역시약사회장,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등 연계협력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입영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제공 (부산광역시약사회) 약사회 회원 약국(1,600여 개소)을 바탕으로 청소년안전망 홍보 및 긴급구조활동과 의약품 지원 (부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연계해 오늘(5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SaemaulUndong Global League) 회원국 장관급 인사 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들과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과 ▲ 홍보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시는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의 차별점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유에이엠(UAM) 영상이 송출된다. 약 8분간 송출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Saemaul Undong Global League)’ 회원국 장관급 인사 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Global Saemaul Undong Ministerial Meeting 2023)'를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국가를 상대로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0월에 창립한 관계망(네트워크) 협의체로,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한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장관회의’는 29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장관회의 ▲전시회 ▲특별 세션 ▲세미나 ▲현장견학 ▲시티투어 ▲오․만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시에서는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민선8기 출범 첫 1년을 맞았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시정의 새로운 가치 구호(슬로건)로 내 건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혁신 기반을 새롭게 다지고 현안 해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그야말로 쉼 없는 1년을 달려왔다. 부산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보궐선거로 박형준 시정이 처음 들어선 1년여의 기간 부산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켰다면, 이어진 민선8기에는 혁신의 물결을 더욱 확산하며 변화의 노력을 거듭해온 결과, 이제 부산에 대한 평가과 시선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올해 6월 발표한 영국 지옌사의 ‘글로벌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서울을 앞지르며 세계 19위, 아시아 3위 도시로 올려놓았고, ▲세계적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 살기 좋은 도시’에 부산을 아시아 6위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도시브랜드 평가’에서는 10개월 연속 부산이 전국 1위로 평가받아왔고,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시민행복지수’에서도 특광역시 1위의 평가를 받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총무원장이 스리랑카 불교계와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불교국가들에 서한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특사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의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 구분 없이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만큼 부산이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총무원장 스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으며, 총무원장은 불교계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예방 방송캠페인과 교육 동영상 홍보를 오늘(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홍보 캠페인은 최근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으로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보 영상은 42초 분량의 부동산 안심거래를 위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방송 캠페인’ 영상과 7분 30초 분량의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된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주요 영상 내용으로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정당하게 요구해야 하는 사항, 그리고 계약 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기 위해 신고해야 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다. 방송캠페인 광고 영상은 오늘(3일)부터 지역방송 매체를 통해 방송으로 접할 수 있으며 교육 동영상은 공공기관 홍보, 청년 대상 외부 행사 또는 관내 대학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의식을 심어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7월부터 8월까지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다. 최근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 별개로 지역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메인 슬로건으로 가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한다. 메인 홍보 포스터 제작·배부, 접근성 높은 홍보 추진 먼저, 시는 '꼼꼼검사 촘촘감시'를 제목으로 하는 메인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학·연 연계 거점이 될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부산 미래성장을 위한 자물쇠가 열렸다. 부산시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9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 부산연구개발특구 170만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부로 통과시킴에 따라, 시가 이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조건사항 조치계획을 보고했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를 전격 수용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특구로 지정·고시했으나 김해공항 확장 계획 등으로 10여 년 동안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고, 그 결과 한 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한 차례의 보고로 1년여 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해수욕장의 정식 개장과 함께 7월에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대형 아기상어가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에이펙(APEC) 나루공원 수상에 한 달간 머무른다. 오는 7월 1일 ‘2023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의 개막에 맞춰, 관광포털 ‘비짓부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샷‧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막 당일에는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500명(선착순)에게 무료사진 출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상어가 머무르는 동안,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는 7월 8일, 22일, 29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아기상어 밤놀이터’를 운영한다. 뜨거운 한낮을 피해 선선해지는 여름밤에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마술쇼, 버블쇼, 아기상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기간 중 7월 1일, 2일에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푸드테라스’가 열린다. ‘빵’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본 후, 해운대리버크루즈 루프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23.6.1.) 이후, 6월 28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집단피해자 6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첫 결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양정동 오피스텔 건은 지난 5월 말에 피해 임차인들이 부산시로 ‘피해 건물이 6월 중순 제3회 경매매각 기일이 잡혀 있어 특별법이 시행되더라도 경매에 낙찰될 수 있으므로 긴급히 경매 유예가 될 수 있도록 요청’한 건이다. 특별법 시행 후 전세사기 피해자 첫 결정이 6월 말 예정으로 6월 중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법 시행 전 경·공매 유예·정지를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실 사전 조사’를 긴급히 실시했고, 법 시행 후인 6월 2일 국토부로 긴급 경·공매 유예 신청, 6월 12일 위원회에서 경매 유예·정지 결정됐다. 이후, 법 절차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사실 조사’를 거쳐 6월 28일 위원회에서 피해 오피스텔 임차인 60명은 첫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았다. 특별법 시행 이후 부산시에 접수된 ‘전세사기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거제동을 연결하는 ‘만덕초읍(아시아드) 터널’ 개통식을 내일(30일) 오후 2시 연제버스공용차고지 옆에서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북구·연제구·부산진구 구청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모니, 사진 촬영, 시범 주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간 도로는 북구 덕천동 함박봉로에서 연제구 거제동 월드컵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4,370m, 상·하행선 분리된 편도 2차로,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이다. 만덕초읍(아시아드) 터널은 이 도로 구간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통됨으로써 만덕 제1, 2터널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덕천동 함박봉로 시점에서 초읍동 어린이대공원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터널은 별도의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은 1995년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에 국제통화기금(IMF)을 겪는 등 난항을 겪으며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세계자원봉사협의회에서 자원봉사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2024 World Volunteer Conference)' 개최지를 부산으로 최종 결정하고, 전 세계에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행사 주최기관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에 세계대회 부산 유치를 신청하며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부산관광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소재 협의회 사무국(사무총장 니콜 시릴로)과 수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부산의 국제행사 수행 능력, 입지적 여건, 관광기반시설 등 부산의 매력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펼쳤다. 부산시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무국 차원에서 지난 3월 초 부산을 2024년 개최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시와 협의회는 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지속해서 논의를 이어 왔으며, 지난 6월 중순 세계자원봉사협의회(주최기관)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주관기관)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에서는 6월 22일자로 부산을 제27회 세계 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공식화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 구축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