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1,007건, 2020년 2,303건, 2021년 3,71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3월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60대 남성이 주취 상태에서 공무원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머리를 맞히는 사건이 있었고, 1월에는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40대 남성이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함께 집기류 등을 던져 전치 2주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 공무원들은 사건 후 충격을 받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은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5월 17일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원 대표 발의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며, 여기에 맞춰 부산시는 조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의 건강과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한층 까다롭고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수산물 먹거리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터널 설비를 시험 운전하고 있으며, 오늘(26일) 또는 27일 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른 것이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본부’를 지난 2월부터 확대 개편하고 시민과 수산업계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전 직원이 합심해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해수 방사능 측정 지점 확대 ▲ 수산물 검사 건수 상향 및 심층분석으로 안전성 확보강화 ▲ 해수와 식품 방사능 측정결과 투명 공개 ▲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행사, 시식회 등 추진 ▲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범위를 넓히고 검사 주기를 단축할 장비․인력 확충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 수산물 생산자 실무협의회 구성 구체적으로, 시는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로 수산물 소비는 감소하고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3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구·군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합동으로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381곳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과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사항 99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4건, 과징금 13건, 개선명령 22건, 현지시정 60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안병윤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장마철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부산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그간 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6월 25일부터 27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회의에서 인명피해우려지역(321곳)에 대한 현장점검, 침수 시 취약계층 주민대피계획 수립,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장마철 호우 대응과 관련해서는 매뉴얼에 따른 충실한 대응과 부산시 실·국장 및 구·군 단체장 중심의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장마 기간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비상근무가 가능하도록 전 직원들이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지시했다. 또,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 안전 및 최근 해수욕장 낙뢰 사고 등과 관련해서는 재난문자, 경보방송장치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필요시에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The Global Liveability Index 2023)’에서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 영국 시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 세계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의 공신력 있는 지표를 보고서로 내고 있다. 2023년 6월 21일(현지시간) 전 세계 17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는 70여 년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분야를 평가해 매년 전 세계 도시의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70점대의 종합평가를 받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 종합평가에서 전반적인 개선을 이루어냈고, 올해는 80점대 후반으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 6위로 크게 ‘퀀텀 점프’를 이뤄냈다. 최근 부산시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슬로베니아 코페르 시청사에서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도시 코페르 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코페르시는 지리적인 이점과 항구와 연계된 편리한 철도시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을 갖춰 대한민국이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출하는 항구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된 부산과 코페르 양 도시 간의 협력 분야를 넓히고,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레시 브르잔 코페르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 항만 ▲ 경제․문화 ▲ 정보통신(IT) ▲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도시는 상호 협업을 통해 부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트라이포트 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페르는 중․동부 유럽 해상물류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등 상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과 코페르시 간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부산 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오는 7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으로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 데 중요하거나 부산을 알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는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5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3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제안된 목록 중 10건을 추천할 수 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5건 내외의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하고,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한 후 11월경에 2023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부산광역시 누리집 내 부산민원120〉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설문 참여자(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 ▲기념사 ▲ 참전유공자의 회고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 및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새롭게 지급하는 제복을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보훈청의 기관장이 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입혀드리는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을 진행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70여 년 전 전장을 누비던 군복은 이미 낡고 헤어졌어도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결코 빛바래지 않는다. 젊은 날의 피맺힌 희생과 헌신이 새로운 제복 위에서 무한한 영광으로 빛나기를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현재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관련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을 추진 중이다. 본부는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노드 공법[(주)위드웍스 제안], ▲트위스트 공법[원설계자인 일신 설계 등 제안] 및 ▲폴딩 공법 [㈜HJ중공업 제안] 각각의 제안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는 3개 업체 및 건설사업관리단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한 의견 조율의 산물로서 향후 최종적으로 공법이 확정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용은 성과품 납품 후 과업 완료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지급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또한 본부는 오는 7월부터 법적 책임 한계 명확화 ․ 실효성을 확보하고, 설계변경 ․ 공사준공 시까지 비정형 전문가를 주축으로 공법검증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기술 자문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으로는 ▲오는 7월 공법별 추진 주체로부터 실물모형 제작도 및 좌표 등을 제출받아 ▲8월 현장 설치된 실물모형과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오늘(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속화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 등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방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도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등으로 유럽에 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서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날 주요 안건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과 의견을 피력함과 동시에,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현황에 대한 주기적 보고체계 구축 공동 건의, ‘교육자유특구’ 추진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시도 공동 결의 등을 제안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부시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정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프랑스 현지 시각 6월 20일 오후에 르노그룹 본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향후 투자와 관련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벡스코 손수득 사장 등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르노그룹 임원진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르노그룹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미래차 생산시설 투자계획 논의, 부산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최근 배터리 수급 현안(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산에 미래차 협력단지(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미래차 산업을 부산과 르노그룹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市)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市)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인프라)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할튼市, 노우슬리市, 리버풀市, 세인트헬렌스市, 세프턴市, 위럴市)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면담 ▲ 부산시-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여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부산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늘(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2023년 기준 18세~34세(05년생~88년생)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긴 청년을 대상으로 2,0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7월 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새활용(업사이클) 가방 및 파우치(가방 3종 중 택 1, 파우치 공통)와 청년정책 홍보지로 구성된 ‘행복박스 2,030개’를 준비하여, 사회적 가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냉매사용기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부산시 소유 냉방기기 냉매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냉매 배출저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냉매(冷媒)’는 에어컨, 냉동·냉장기기 주변의 열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며, 오존층을 파괴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중 하나다. 현재 여러 냉매 중 CFC(생산중지), HCFC(`30년까지 생산·소비금지), HFC(`45년까지 80%감축) 등 3종의 사용을 세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기환경보전법으로 냉방능력 20알티(RT) 이상 시설의 냉매를 관리하고 있으나, 법정 규모 미만 시설은 관리방안 부재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시는 이러한 사각지대 해소와 냉매사용기기의 효율적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이를 시행해 법정 규모 미만 시 소유 냉매사용기기의 냉매배출 저감, 냉매 회수·처리 등을 선제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시 소유 냉매사용기기(3RT이상) 보유 현황을 부산시,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으며, 관리대상으로 총 79개 부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경제 분야 유력인사 그룹 초청사업'을 통해 방한한 5개국 유력인사 5명이 어제(15일)부터 오늘(16일)까지 양일간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각국 유력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정무 분야 9개국 9명이 부산을 찾은 바 있으며 이달 9일에도 아프리카 레소토왕국의 외교부 장관과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이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에 부산을 찾은 경제분야 유력인사들은 지난 6월 11일 입국해 오는 1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6박 7일 동안 부산시, 서울시,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영자총협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유력인사는 훌리오 호세 프라도(Julio Jose Prado)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 발레리 라몬자벨로(Valery Ramonjavelo) 마다가스카르 교통기후부 장관 등 5개국 5명이며, 어제(15일) 오후 부산에 도착해 먼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이들은 해외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저출산 대책의 첫 번째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시는 그간 제4차 저출산 종합계획(2021~2025)을 마련하고 민선 8기 시장공약으로 아이·부모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부산시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저출산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의 아이는 시가 함께 키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특단의 대책들을 마련 중이며, 그 중 첫 번째 대책인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 오늘 발표된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자녀가정 기준 확대(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정)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비혼, 만혼 등으로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 실정을 반영하여,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 이 경우 기존 3자녀 2만 5천여 세대에서 5배 이상 증가한 총 15만 7천여 세대가 다자녀 정책의 지원을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전문가와 함께 화명정수장 현장을 점검하고 정수장 종합정비계획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9일 화명정수장 노후 밸브교체 공사로 인한 수돗물 흙냄새 발생사고와 관련해 시가 지난 6월 14일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에 이은 즉각적인 후속 행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부산시 관계자와 현장경험이 많은 김택준 (전)부산환경공단 사업본부장, 강선호 한진개발공사 부회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사가 중단된 화명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정수처리 공정을 점검했다. 화명정수장은 1976년 준공돼 시설물(최장 47년 경과) 노후로 지속적으로 시설물 정비 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나, 예비시설 부족으로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곧바로 동행한 전문가들과 현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노후된 정수시설의 원활한 정비와 함께 장기적인 전면 개량 필요성, 예비시설이 없는 고도정수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5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하고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은 이러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박형준 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전 분야에서의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점검회의에는 회의를 주재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 실·국장과 부산시 교육청, 부산지방기상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육군53사단,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가 참석한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비상 대응체계 점검부터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및 저감시설 설치, 주민통제 및 대피계획, 취약계층 안전관리까지 여름철 안전의 핵심인 풍수해와 폭염 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을 면밀하게 논의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내일(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UN)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제7회 기념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여는 제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와 노인학대예방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담아낸 샌드아트 공연 ‘괜찮지 않습니다’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여성문화회관예술봉사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안전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배우 이호원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늘(14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이호원 안전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안전 정책을 더욱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큰 유명인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호원 씨는 영화‧뮤지컬‧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1980년대 혼돈의 대한민국, 부산의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다섯 친구들의 고단한 삶과 전 국민을 열광시킨 복싱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부산에서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원 안전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케이(K)-콘텐츠처럼 안전도 문화처럼 향유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며, “아울러, 안전 정책홍보 및 안전문화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내 고향 부산의 안전문화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요즘에는 취업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