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하도급 임금과 지역 상인들의 자재비용 체불을 방지하고 도급 및 하도급 업체의 자금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석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위해 9월 25일까지 계약업체에 조기 청구를 독려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계약 대금 지급과 선금 지급 요청도 명절 전에 반드시 처리할 방침이다. 김연희 회계과장은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인사 불법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정치인 및 읍면동 주민단체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명절인사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관내 상업용 지정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게시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며, 최대 2주간 게시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매까지 게시가 가능하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이번 지정게시대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명절인사 불법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고, 지정게시대 외에 게시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태장동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옛 캠프롱 부지에 조성 중인 ‘원주 캠프 롱 문화체육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 캠프롱 기지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던 곳으로, 2010년 6월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했다. 시는 부지 매입비와 사업비 등으로 총 1,290억 원(국비 532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옛 캠프롱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70여 년간 원주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던 공간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기념하고, 공원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이름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직접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원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응모작을 제출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2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9월 8일부터 단계택지 내 장미공원길 택시승강장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24시간 CCTV를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택시승강장 일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사각지대로, 기존에 운영 중인 이동형 단속 차량으로는 야간이나 심야 시간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단속이 어려웠다. 불법주정차로 인해 택시들이 승강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1차로에서 대기하며 정체 및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커졌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순찰차, 응급차량,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지연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도 꾸준히 발생해 왔다. 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거쳐 해당 구간에 24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고정형 CCTV를 설치해 택시승강장 내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 유예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은 기존과 같이 유지되며, 택시업계와 협의해 기존 택시승강장 19면 중 9면이 노상주차장으로 전환된다. 홍종인 교통행정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혁신도시상인회, 한국관광공사, 강원혁신발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원주 혁신페스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혁신메가박스-행복마당-한국관광공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원주시 혁신맥주페스티벌과 한국관광공사 세계로 페스타가 협력해 축제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먹거리 및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홍보 부스 등 11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 공공기관 동아리, 전문팀의 공연과 함께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과 공공기관 찾아가는 버스킹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부루마블, 럭키박스, SNS 포토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다회용 컵을 무료로 대여하고, 다회용기 지참 방문객에게는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ESG) 경영에 부합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Come, Funn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ESG) 경영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상지대학교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공공구매 상담회와 원주시 사회적경제유관기관협의회 하반기 포럼이 열린다. 특히 ‘협동조합 지역사회와 RISE’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과 사회적경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인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먹거리 부스, 사회적경제 우수사례기업 전시,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협업 성과 전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림사거리-늘품사거리-의료원사거리 구간에서 송배수관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해당 구간은 상행선과 하행선 각 1차로씩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교통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회로를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나폴리 맛피아’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권성준 셰프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 개막 무대에 오른다. 권성준 셰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로, 방송 당시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식 주요 행사로 권성준 셰프의 특별 쿠킹쇼를 준비했다. 이번 쿠킹쇼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셰프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라이브 무대로 기획됐으며, 현장 관객 일부에게는 즉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쿠킹쇼가 결합된 원주라면페스타의 첫날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쿠킹쇼는 개막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다. 시는 개막식을 이번 라면페스타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미리 현장을 찾고 즐길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영화 '히트맨2'와 '야당'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5 시네마제천 범죄무비 특별상영’은 지난달 열렸던 열대야 축제 당시 우천 등으로 상영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후 2시 30분에는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액션 영화 '히트맨2'가 상영된다. 국가정보원 출신 웹툰 작가의 작품을 모방한 범죄 사건을 그린 이 영화는 전작 '히트맨'의 인기에 힘입어 25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유해진과 강하늘 주연의 범죄 영화 '야당'이 상영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연령 확인이 필요한 작품으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센터 1층에서는 태블릿과 메디방페인트 앱을 활용해 나만의 거울톡을 제작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가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봄’ 카페에서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과 전용 펜, 앱을 활용해 디지털 드로잉을 직접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거울톡’ 굿즈로 제작해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다. 시민들에게 디지털 아트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초부터 배울 수 있으며,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필요한 준비물은 모두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9월 9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을 펼치는 새로운 캔버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센터 3층에서는 영화 '히트맨2'와 '야당'을 무료로 상영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로고와 문구가 담긴 홍보용 위생용품을 지역 음식점에 배부하며 방문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번 위생용품 배부는 외식업 제천시지부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함께 생활 속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음식점 2,400여 곳에는 테이블 세팅지 700장씩을, 모범 음식점 등 위생 인증 업소 220곳에는 종사자용 앞치마와 위생모를 각각 4개씩 제공한다. 음식점 업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시는 엑스포 개막일 전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식사 전 엑스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상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치마와 위생모는 음식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해 장기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음식점에서부터 엑스포 분위기를 체감하고, 지역 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는 분들이 식사 자리에서도 엑스포를 접할 수 있도록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제천시는 대한적십자사 RCS(Red Cross Seniors, 단장 임재홍)와 함께 고려인 동포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RCS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청전동 노인회관, 화산갈마골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임재홍 단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8월 31일,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제천시네마에서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 단체 관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고려인협회 주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영화는 홍범도 장군이 이끈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치열한 독립전쟁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 고려인 동포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9월 6일, 고려인 동포 봉사동아리인 ‘코리아 가족봉사단’이 제천시종합자원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지 정보 제공 ▲유아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수어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복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이용하는 주체임을 깨닫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약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제천 특산 수제맥주 ‘제천맥주’, 다양한 안주와 간식이 마련됐고, 초대가수 ‘세자전거’와 ‘류기행’, 지역 음악가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달빛정원 무대에서 열린 OST 경연대회와 지역 먹거리·공연은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상인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매해 발전해 온 이번 행사가 제천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10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12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영)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 공연단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그우먼 출신 김현영과 지웅의 사회로 진행되며 금잔디, 진달래, 나팔박, 일리브로 등이 출연해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 주민 노래자랑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32명 중 선발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무대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 골목버스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10회째를 맞은 힐링음악회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의림지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달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개발한 ‘PLACE B’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금구초, 문백초, 초평초, 문상초, 구정초 등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입장한 뒤, 도로명 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학습했다. 박종인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흥미롭게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과 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올 하반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일제단속을 통해 체납액 1,400만원을 징수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관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2회 이상)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단,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53건, 약 1,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창무 군 징수팀장은 “번호판 영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행정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속적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분납 유도, 상담도 병행하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군 화랑관에서 3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가 함께 주관하며, 구인기업 64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취업 희망자, 청년 등 일반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식품 바이오,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1:1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채용 부스 운영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AI 모의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끄는 ‘현장 채용 부스’에는 30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 채용상담관에서는 이력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회(수, 금요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곳을 선착순 모집해 5회 동안 찾아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웠던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불법 또는 과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감시원들은 주요 대기 배출사업장과 오염원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특히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업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시청 대기환경과 또는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덕읍, 대소원면, 달천동,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이들은 △대기 배출업소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