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정부, 금융기관 등 사칭으로 인한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 포천시청,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운영기관 등은 소비쿠폰과 관련해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즉시 삭제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반드시 포천시 민원콜센터 또는 해당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에 문의할 것을 권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및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도록 통합 행정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 접수 혼잡 방지 전략,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실행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 중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히 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게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조치다. 아울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지급도 예정돼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원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는 11일 하남시에 하남시 내 5성급 호텔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성명서를 전달하고, 하남시가 스포츠·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서 특급호텔 유치를 촉구했다. 다음은 건의문 전문이다. 성 명 서 하남시의 미래 도약을 위한 5성급 호텔 건립을 촉구합니다. 하남시는 현재 33만 명에 달하는 인구와 미사·감일 등 신도시 개발을 기반으로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도시 확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는 하남시의 미래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5성급 고급 비즈니스 호텔 건립의 시급성을 아래와 같이 공식적으로 성명합니다. 1.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스포츠는 더 이상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하나의 경제 산업입니다. 국제대회 및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체류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은현면은 지난 11일, 주식회사 담온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어탕 12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추어탕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2025년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마을복지 사업 중 하나인 ‘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활용된다. 이병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식회사 담온에 깊이 감사 드린다.” 며, “은현면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미래 출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상실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된 생식세포를 통해 미래에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지원내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아신갤러리에서 ‘온새미로, 어반스케치 제2회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11인의 작가들이 도시 풍경과 자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온새미로’는 ‘본래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으로, 작가들은 이 이름처럼 펜과 수채화 물감으로 늘 곁에 존재하는 주변 도시 풍경과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림을 통해 개인의 경험, 감정 그리고 인생의 단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려는 11인의 작가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일상과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들을 도화지 위에 옮기며 삶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환류 작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호승 시인이 지난 10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 초청되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 –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문학 애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정 시인은 삶과 문학,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 안송희 씨와 이춘선 씨가 각각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하여', '슬픔이 기쁨에게'를 낭송하며 시인의 작품 세계를 따뜻하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인은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랑은 용서로 완성된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내 가슴에 총알이 박힌 것과 같다”며, 용서를 통해 삶의 치유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또한 “짧은 시간 속에서도 꼭 배워야 될 것은 사랑하는 법”이라며, “사랑이나 고통에 능통했다면 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시인으로서의 고백이자 인간으로서의 성찰을 전했다. 한 청중이 “요즘 청년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과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연계 협력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업을 위해 양평군노인복지관 및 양평군가족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인지 활동 서비스 제공 방법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는 이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게 질 높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로,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대상자의 인식 향상 및 뇌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와 우울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명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협력해 주신 수행기관 관계자와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지원사들의 치매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윤성희 선수가 백두급에 출전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윤성희 선수는 8강전에서 홍지흔(울주군청) 선수를 상대로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빗장거리와 덧걸이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김동현(용인특례시청) 선수와 맞붙었다. 윤성희 선수는 첫 판에서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김동현 선수의 빗장거리에 밀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종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시도했으나 김동현 선수의 잡치기 기술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윤성희 선수는 탄탄한 기술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백두급 상위권 실력을 입증하며 3위에 올라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윤성희 선수의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여름철 우기에 따른 등반 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기 위해 백운봉 정상부 철재 계단을 부분 보수하며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운봉은 양평 시내와 가까운 명산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최근 등산객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노후된 철재 계단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보수공사를 완료해, 보다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여름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백운봉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관내 주요 등산로에 목계단, 안전시설, 휴게의자, 이정표, 안전구조물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물은 교체 및 보수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유지 보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 ‘2025 영유아 자원순환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강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양평군 내 국공립 및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놀이와 교육이 병행되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기의 환경교육 수요 증가와 조기 환경 감수성 형성의 중요성을 반영해,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은 자원 처리 흐름, 재활용 과정,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쓰레기를 줄이는 습관 형성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 이해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이며, 분리배출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초등학교 이상을 대상으로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0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지방보조금 사업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평군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통해 건전한 운용을 도모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및 회계 실무 △보조금 정산 및 감사 사례 △보탬e시스템의 주요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지방보조금 사업은 사업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은 양측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적인 보조금 교육과 함께, 각자의 업무 단계별 핵심 사항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호 간의 업무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보조금 정산과 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발생하기 쉬운 오류 및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투명한 집행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회원 수 32만여 명에 달하는 예산회계실무 네이버카페 운영자이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0일, 2027년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도입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장, 어업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가평크루즈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가평크루즈는 전기를 이용하는 250인승 친환경 유람선으로,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평군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양평군은 2025년 8월 준공 예정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앞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평크루즈 관계자로부터 선착장 및 크루즈 내부 구조, 전기 충전시설, 소요 예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배의 소음과 진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인 양평군이 자연조건에 맞는 생태학습용 환경교육선 도입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는 양평군의 새로운 환경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타당성 검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교육선 제작 및 건조 등을 실시해 2027년에는 남한강에 환경교육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에 발맞춰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관련 플랫폼 구축 등 약 1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관내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이며, 이용 요금 또한 지원받을 수 있어 양평군 거주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7월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과 관련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병원 건립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1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설명회에는 시흥시와 배곧서울대학교 병원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착공이 예정된 오는 8월을 앞두고,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세부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한다. 병원은 800병상 규모에 27개 진료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암센터ㆍ모아센터ㆍ뇌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병원 측은 이번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본 사업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녩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의 첫 강연을 열고 2개월간의 강연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은 36년 차 방송인이자 국민 아나운서로 사랑받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초청돼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언어가 주는 위로와 소통의 가치를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강연은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금희 아나운서는 일상 속 말의 힘, 따뜻한 대화의 중요성, 그리고 공감의 소중함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 변화 흐름을 함께 이해하고, 시민의 지식과 인문 교양을 넓히고자 매년 운영되는 평택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부터 9월까지 굿모닝 아카데미(오전 강좌), 달빛 아카데미(야간 강좌), 지역명사 아카데미로 나뉘어 총 10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환경,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더불어 시대적 흐름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 자살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23년 노인인구 10만 명당 46.5명으로 평택시 전체 자살률보다 높다. 송탄보건소를 비롯해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지역자원연계팀,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조기 개입 및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노인 자살의 이해 및 예방 사업 안내와 함께 노인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 시스템 구축,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의견공유 등 자살 예방 위기관리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소장(소장 조민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야외 숲속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시 대표 야외수영장으로, 파라솔·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설치돼 가족 단위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숲속 수영장보다 범위를 더 확장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에어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더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화장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이용, 10분 휴식)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수영조 입수가 불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천 원, 중고등학생 6천 원, 성인 8천 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해 위촉식과 지원단 검토 컨설팅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원단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경력과 지식을 보유한 12명의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컨설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소통과 환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총 4회에 걸쳐 검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접수된 591건의 제안 중 시 소관 제안사업 297건에 대해 제안자 및 사업 부서와 소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이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서 및 검토의견서를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지원단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을 제안해 주신 만큼 한 개의 제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후 지원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 제안서, 관리 카드 등 관련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