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어린 밤나무 식재와 보호와 올해 수확량 감소를 감안해 9월에 예정됐던 ‘2025년 녹색 산촌 체험 알밤 줍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밤나무 단지는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산24-1번지 내 1985년부터 조성됐으며, 25ha 내에 5,450여 본의 밤나무가 식재돼 있다. 알밤 줍기 행사는 매년 진행했으나, 밤나무의 노령화로 인해 2019년부터 5천 160본의 수종 갱신과 3천 840접의 접목을 하며 행사에 사용될 밤 수확량이 감소해 2024년과 금년도 행사가 취소됐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군민분들의 기다리는 행사가 취소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밤나무의 건강한 수종 갱신과 앞으로 있을 행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위치 찾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한전주, 통신전주, 가로등, 교통신호등 벽면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이 잦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95개를 추가 설치했다. 남은경 군 공간정보팀장은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활용해 목적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확대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5일 음성읍 설성공원 내 음성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자활센터 실무자, 참여 주민, 동서발전 직원 등 약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매년 3회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해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등 지역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제로, 물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 회복에도 이바지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 활동을 위한 동참을 이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상위 10%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 절차 △주민 보호 조치 △정부 기능 유지 △전시 대비 직제 운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최초로 지역 군부대·경찰·소방 등과 함께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피해 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재건에 이르는 5단계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 실질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공조체계 속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체계적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주시의 안보 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9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19회 당진시 이통장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통장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는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렛츠치어’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덕읍 중궁원리 박인태 이장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47명의 이통장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읍면동 대항 투호와 훌라후프, 볼링, 공굴리기 등 이색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서 읍면동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통장 여러분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5일 2025 양성평등 주간(9월 1일 ~ 7일)을 맞아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 도서관인 예봄 책정원에서는 '규방의 미친 여자들', '평등하다는 착각' 등 관련 도서와 '82년생 김지영', '아워바디' 등 DVD를 13일까지 전시·대여한다. 행사 기간 중 최다 대출자 5명에게는 필사 노트가 증정된다. 아울러 로비에‘양성평등 가치 참여보드’를 마련하여 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가치를 공유한다. 참여보드는 존엄·존중·배려 등 양성평등 관련 키워드를 선택하거나, 실천다짐을 직접 적어 붙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다목적홀에서‘벡델초이스 10’선정작 영화 '82년생 김지영'를 상영하여 양성평등의 인식개선과 존중문화를 확산한다. ‘벡델초이스 10’은 한국영화·시리즈 업계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다양성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맞춰 발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11일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총 10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서와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와 함께 책 읽기’는 속초교육문화관이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속초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이용 교육 ▲사서와 함께 책 읽기·독후활동 ▲책과 연계한 연극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교육문화관 담당 사서가 극단 파람불 대표이자 지역 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강석 학교 연극 강사와 함께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연극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안영자 관장은 “책과 연극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관이 지역 아동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속초, 양양, 고성 관내 초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 미션 ‘책은 답을 알고 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미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개축기간 중에도 독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소설을 회당 1권씩 선정하여,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5개의 퀴즈를 출제한다. 참여자는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선정도서는 △1차 이희영 작가의 ‘셰이커’ △2차 강석희 작가의 ‘단풍의 꽃말은 모의고사’ △3차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입 베어 물었더니’ △4차 김민서 작가의 ‘율의 시선’이다. 안영자 관장은 “온라인 독서 미션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책 속 이야기 이상의 생생한 감동과 동기를 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독서미션 ‘책은 답을 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5일부터 10월 24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은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비둘기 마술 ▲상상 속 유령 만들기 ▲관객 참여 마술 ▲독서 권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주인공이 되어보는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는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종합 마술 퍼포먼스로, 시각적 흥미와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과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9월 4일 복숭아 선도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홍천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래 도약 품평회를 추진했다. 홍천군은 지역 육성 대표 품종인 “대홍” 복숭아를 중심으로 복숭아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여 65.8ha 528톤의 복숭아 산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그러나 복숭아의 특성상 판매·저장기간이 짧아 단일품종 대면적 재배가 어려워 생산 기반이 조성된 대홍 복숭아와 함께 차후의 복숭아 산업을 이끌 다양한 품종의 선별·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홍천 대표 품종인 “대홍”, 지역 내에 재배되고 있어 지역 적응성이 검증되고 품질이 우수한 대봉황, 서왕모 등의 4품종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강원도의 기후에 적합하게 육종된 “강원 1호”,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설홍” 등 총 7품종을 평가하게 된다. 각 품종별로 홍천 기후와의 적합성, 출하 시기, 당도, 병해충 내병성 등의 주요 품종특성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정햇님 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품종별로 직접 재배하고 있는 복숭아 농업인의 재배 경험을 설명함으로써 홍천군 복숭아 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용사 할인업소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일반음식점 116개, 휴게음식점 5개, 숙박업소 15개, 목욕장업 5개, 미용업소 81개, 이용업소 6개 등 총 228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군용사 할인업소 안내판의 표지 부착 확인 및 할인 이행 여부 및 이용률(월평균 이용 횟수 및 인원) 등이며, 특히 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용사 할인업소가 고객들에게 투명하고 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군 장병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와 더불어 업종별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친 일상을 벗고 건강한 산책으로 신선한 기운을 얻는 '뚜벅뚜벅 건강 한 걸음' 챌린지가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산책 ‘뚜벅뚜벅 건강 한 걸음’ 걷기 챌린지는 홍천군보건소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꾸준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총 40,000보를 달성하고 혈압 측정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가능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2040세대 젊은 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무료 검사, 교육, 홍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은 5일 아침 제천제일고 학생들의 등굣길을 음악으로 특별하게 물들였다. 음악을 통한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 연주봉사를 하는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 교사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위한 환경 실천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이날 바이올린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번 등굣길 연주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교사들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현수막을 걸고, ▲라데츠키 행진곡 ▲러버스 콘체르토 ▲오버 더 레인보우 ▲You raise me up ▲캐논 등을 연주하며 학생들의 아침을 음악으로 채웠다. 연주를 감상한 한 학생은 “오늘 아침 등교하는 길에 바이올린 연주에 감동이 컸는데, 선생님들께서 음악을 통해 기후 위기를 알려주시는 모습에 더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침 등교맞이에 함께 참여한 최진욱 교장은 “학교에 음악이 흐르니 학생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들이 전하는 기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문자, 119신고 앱, 영상통화 등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 외에도 △문자 신고 △스마트폰 119신고 앱 △영상통화 신고를 통해 상황을 더욱 상세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사진·동영상 첨부가 가능해 현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119신고 앱은 GPS 기반 위치정보 전송으로 구조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어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에게 특히 유용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신고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119신고 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가 주관하는 안전 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형극‘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종·유괴 상황에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자각과 대처 능력을 형성하는 사후활동도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전달했다. 공연은 9회로 구성되어,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사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영숙 센터장은 “어린이 발달 특성과 눈높이에 적합한 인형극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관람을 통해 영유아들이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위한 판단과 대처 능력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정서교육은 최근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고, 자기인식 및 자기관리, 관계인식 및 관계관리 등 6가지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이 중에서도 특히 자기인식 및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마음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며,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나와 친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사회정서교육은 9월 4일 합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성초, 전대초, 당산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찾아가는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 지역 유·초등 교(원)장단, 교(원)감단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장단과 교(원)감단의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8명의 임원과 함께 지난 여름 관내 학교에서의 수해와 복구 상황, 면 지역 학교의 학생 감소 현황 등 당진교육의 현안을 들어보고 “함께 꿈꾸는 미래, 탄탄한 당진교육”을 이루기 위한 학교의 실천과 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영 교육장은 “지금의 당진교육은 여기 계신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땀흘리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여러 문제를 풀어가는데 지혜를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학부모가 함께하고, 선생님들은 보람을 느끼며, 모두가 행복한 당진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8일 ‘2025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대기에 의해 푸른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보름달이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특히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3년 만에 한반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오전 1시 26분께부터 시작된다. 개기일식은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오전 3시 11분께 최대가 된 후 3시 53분께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현장 프로그램 대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대에 관측 가능한 가을과 겨울철 별자리와 주요 행성(목성, 토성 등)에 대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천안시 도서관 소식지’ 9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소식지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 발간된 이후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도서관의 주요 소식과 행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대출 도서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 등 다양한 독서 정보와 읽을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9월호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 동네 책방을 매월 소개하는 ‘우리 곁의 책방’과 ‘도서관 SNS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수록해 시민들이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는 매월 초 발간되며, 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매달 소식지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 발간된 소식지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9월 24~ 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공연장, 푸드존,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해충 모니터링과 사전방역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인력과 장비를 상시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