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 내에 ‘사계절 초록 온실’을 건립해 12월 17일 개장했다. 사계절 초록 온실은 최근 2년간 총사업비 12억원(도비 10억원·시비 2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291㎡, 높이 4.5~6m의 단층으로 지어졌다. 철골조에 복층유리를 이어붙인 통유리벽 형태다. 시는 초록 온실에 부겐빌레아, 덕구리난, 말바비스커스 등 모두 104종, 4462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심었다. 파파야, 금귤, 아보카도, 올리브 등의 열매 나무, 애기동백, 병솔나무, 쿠페아 등의 개화식물, 브룬펠시아, 야래향, 라벤더 등을 오감 체험할 수 있다. 현무암을 1~1.8m로 쌓아 올려 틸란드시아 등의 착생식물을 붙인 9개의 석부작 기둥 숲, 1~2.5m 높이의 5개 식물 탑, 버려진 고목의 뿌리를 재활용한 고목이끼 숲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곳 온실은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온도·습도·채광을 자동 제어하는 사물인터넷(loT) 시스템이 도입돼 사계절 쾌적한 녹음 상태를 유지한다. 온실을 찾는 이들에 특별한 여가·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식물원 온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을 위해 관내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감귤재배 농업인의 생산역량 확대 및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농가별 하우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작년부터 수확에 들어간 감귤의 안정생산을 위해 나무 수세관리 및 수확 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과 온도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신동헌 시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소득 작목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감귤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도에 광주시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신소득작목 감귤을 시범 도입해 재배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농산물 브랜드 ‘팔당愛감귤’을 개발, 팔당 상수원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키워낸 명품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경영난을 이유로 내년부터 장기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부, 경기도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지난 7일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관문 역할을 해온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민간((주)엔에스피)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7일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시에 휴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휴업을 하게되면 당장 지방을 오가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노선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휴업에 따른 대처방안과 경제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간다. 이달 내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1억3000만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특별 지원한다. 내년엔 경기도와 공동으로 터미널형 경기버스 라운지조성사업비 9억6000만원, 터미널 시설개선사업비 4억 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1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터미널측 임원진과의 면담을 갖고, 터미널 휴업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물 개선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기획한 크리스마스 시즌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손동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즐거운 크리스마스 합창곡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우리는 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눈이 내리네(Let it snow)’ 등이다.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O Magnum Mysterium)’ 등 정통 합창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특별출연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캐럴 메들리’를 불러 음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콘서트홀 1·2층(1102석 규모)에 최대 500명만 입실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장인은 30%의 할인율이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갑작스럽게 생리대가 필요할 경우 누구나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225곳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안내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된 공공시설 225곳에 대한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명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지난해 7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후속 조치다.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7월부터 공공시설들은 자체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공공생리대 기기를 비치하고 생리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225곳에 설치됐으며 도청, 산하 공공기관, 직속기관, 출장소, 사업소 등 42개 기관 71곳과 고양, 성남 등 도내 14개 시‧군에 위치한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 154곳이다. 도 관련 시설이 위치한 곳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군포, 의왕, 과천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에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은 생리대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 파주 적성도서관 등 해당 공공시설 내 공공생리대 기기를 찾아가 생리대를 받으면 된다. 공공생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양평 두물머리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관광숙박시설 내에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의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장애 경기관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강인한 의지와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송서 ‘종각전’에 기록된 내용으로 남송의 명장 종각이 자신의 기개를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願乘長風破萬里浪)”고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나 다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은수미 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맞았으나, 매번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통해 극복해왔다”면서,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안가 모래를 만나 소멸하듯이, 강한 신념과 연대를 통해 마지막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2022년은 민선 7기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재구조화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4년간 8호선 연장, 성남 도시철도 트램, 리모델링, 백현 마이스 조성 등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차분히 준비해 온 만큼, 곧 시민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오아시스 마켓’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아시스 마켓은 타 오픈 마켓과 달리 개별기업 입점이 어려우며, 비교적 저렴한 판매 수수료(8%)를 적용하여 작년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 결과 총 35개사가 오아시스 마켓 입점 기회를 얻었으며, 지원금 3,200만원을 투입하여 입점 후 한 달간 총 16억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오아시스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를 활용한 익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밀 와플 제조기업인 ‘(주)시온올앤지’ 나미경 대표는 “직매입 전환 후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매출이 40배나 상승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오아시스 마켓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여성 패션 전문기업 ‘(주)티라이프’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여러 오픈 마켓의 주문과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명시는 내년부터 ‘첫만남이용권’사업으로 출생아 당 200만 원씩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부터 시행되는 국․도비 보조 신규 사업으로 출생아 당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담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카드사)를 발급받아야 한다.(국민행복카드 기 소지자는 기존 카드로 이용 가능) 바우처(200만 원) 신청 기간은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이며,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유흥업소․사행업소 등을 제외하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구입 및 지역 상권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으로 각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첫만남이용권과 별개로 출산가정에 출생아 당 7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용인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갖고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는 ‘되살림 위한 보물찾기,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주간(12.6.~10.)을 맞아 시민들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류 1톤을 소각할 경우 온실가스가 2.76톤 발생하지만, 목재류는 0.04톤을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의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바꿔준다. 이를 위해 4000개의 대나무 칫솔을 마련,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플라스틱 칫솔 외에도 양파망, 종이 쇼핑백 등 재활용 품목을 2개 이상 가져오는 경우에도 대나무 칫솔 1개로 교환해준다.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품들을 수거해 내년도 기후변화 교육 수업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12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 장소를 경기도청 누리집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사진으로 추천받는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 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멀티미디어자료실에는 196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관련 32만여 건의 분야별 다양한 사진․영상자료가 등재됐다. 올해는 특히 미술관, 박물관, 사찰, 휴양림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및 아름다운 자연풍경 사진들을 게시했다.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링크로 접속해 멀티미디어자료실 포토앨범에 올라간 사진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의 페이지 URL(인터넷 주소), 이름, 연락처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 21일 발표하며, 12월 24일 총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 메시지로 지급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멀티미디어자료실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경기도의 아름다운 장소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사진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공원로 370번길 26(신흥동 2344번지)에 위치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희망대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재탄생하여 2021년 12월 6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재개관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성남시 의회 안광환의원,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읽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총 35억원(국비 8.8억원, 시비 20.2억원, 교육청 6억원)을 투입하여 엘리베이터 신설, 화장실 개・보수, 석면텍스 교체, LED조명, 냉난방기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비품교체공사, 외부 스마트도서관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이용자 접근성이 좋은 1, 2, 3층 칸막이 벽을 없애고 열린 공간으로 1층에는 어린이실, 북카페, 커뮤니티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강의실을 배치하여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2층은 문헌정보실로 통합하여 곳곳에 다양한 열람석을 배치, 자유로운 책 읽기가 가능한 지식문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3층에는 연속간행물실・전자정보실과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 확립 ▲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탄소중립실현 선도 ▲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투자 ▲ 일상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체육으로 행복해지는 도시 등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을 발행하고, 소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은행은 기업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지식재산권 문제점에 대해 수요를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심층 진단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1: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공통문제 해결 솔루션 DAY를 지난 11. 23(화) ~ 12. 2(목) 총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성남특허은행이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스타트업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주요 사례들을 수요 조사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셔 온라인 강의로 지식재산권 관리·실무·전략 등을 성남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했다. ▲11. 23(화) 제1회 솔루션 DAY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담당자가 꼭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기초의 모든 것”에 대한 주제 강의는 보탬특허법률사무소의 김철진 대표변리사가, “중소기업, 스타트업 IP담당자를 위한 IP관리 실무 TIP”에 대해서 ㈜IP나우 황차동 대표가 강의하였다. ▲11. 25(목) 제2회 솔루션 DAY는 “직무발명제도의 이해”에 대해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조남신 전문위원(변리사)과 “IP포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 관광 재도약을 위한 ‘경기 관광인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격려하고 관광 및 마이스(MICE :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경기 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부 시ㆍ군 관광과장 회의’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는 ‘2부 경기 관광인의 날’로 구성됐다. 1부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의 관광 담당자들이 모여 도의 내년도 시‧군 협력사업, 시‧군의 홍보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지역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2부에서는 경기 관광 발전에 기여한 5개 분야(관광 활성화, 경기마이스산업, 지역관광 발전, 지역축제 발전, 문화관광해설)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기 관광ㆍ마이스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40개사 위촉식, 지역의 이색적인 회의명소인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17개소 위촉식을 연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의 기나긴 터널에서 관광업계는 어떤 업종보다 큰 고통의 시간을 견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실내악단 이 무지치와 함께 연말 시즌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국제 데뷔 35주년을 맞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는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내한 공연을 오는 12월 23일(목)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래, 올해로 35년째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자리를 지켜왔다. 한국인 최초 20대의 나이에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 주역으로 섰으며, 1993년 성악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기러기상 수상,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푸치니 상의 유일한 동양인 수여자로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 수상, 한국인 최초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와 함께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지난 35년을 돌아보며 바로크 시대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미는 데뷔 20주년 앨범과 25주년 무대에서 바로크 프로그램을 선택할 만큼 바로크 음악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25일 이천 도자공방 등에서 관광과 사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여행업계 종사자 9명과 이천 예스파크에 있는 도자공방을 방문해 물레와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도자기 제조과정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이천에 한 맥주공장으로 이동해 맥주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인근 한식체험마을에서 치킨 튀기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했다. 이번에 도가 여행업계에 알린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도는 코로나19 새로운 관광 분야로 산업관광을 주목해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관광자원 발굴·육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성수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이번 팸투어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의 관광자원들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축구장 72.5개 크기의 공원이 용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 관리 계획상 공원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 할 경우,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봉3근린공원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협약 동의안’이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제259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토지은행의 공공토지 비축사업을 활용한 신봉3 근린공원(수지구 산 179 일원, 51만 8047㎡) 조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오는 2022년 2월 LH와 공공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연평균 5% 이상 보상비 급등이 예상되는 시급한 사업용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에서 선보상 매입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제도다. LH의 토지은행 재원으로 대상지를 확보해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재원 투입을 예방할 수 있고, 보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매수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을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서울대공원이 온택트 콘서트 <싱어롱 대공원>에서 보컬 듀오 ‘2F’(이프)를 초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2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 공개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첫 줄’ 등 가을 감성을 담은 2F의 곡들이 단풍과 호수, 동물이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의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았다. <싱어롱 대공원>은 실력 있는 가수를 초대해 서울대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노래와 함께 서울대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콘텐츠다. 계절별로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명소 안에서 실력파 가수들의 대표곡 등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미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싱어롱 대공원>은 지난 봄 ‘장미원’ 편에 가수 백지영, 여름 ‘치유의 숲’ 편에 가수 이영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단풍 동물원’ 편은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2F’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F’는 포맨 3기로 활동했던 신용재, 김원주 2인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2020년 결성되었다. 감성적인 발라드로 수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고양시가 올해 연말까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 행주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단체로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런 관람차가 있는 줄 몰랐다. 모두 함께 행주산성 정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 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탑승비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0시부터 4시까지 운행하며 눈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