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고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소방 및 경찰서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이 예상되거나 실제로 발생했을 때 관내 차원의 화학사고 대응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세부 대응 절차 등을 규정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진행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관내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적용 지역 변경 등 지역 자료 현행화, ▲재난 현장 긴급통신 송수신 체계 유지 임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및 이동 최우선 지원 등 사회질서 유지 임무 등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역할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어,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업장 인접 주민들에 대한 사고 대비 교육 및 읍‧면‧동별 주요 취급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고지와 사고 시 대처 방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후반기에도 끊임없을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라는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제9대 동두천시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1. 중앙정부 등을 향해 동두천의 열망을 크게 외치다.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가 앞장서 목소리를 높인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는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되어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 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하여,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2. 자치 '입법기관'의 위상 강화 총 18회의 의원정담회와 5회의 정례회, 13회의 임시회를 열고 총 18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하남시 GH하남사업단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무시멘트’ 보도블록 적용을 위한 탄소 저감 건설자재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 본격 착공하는 하남교산지구 상산곡 기업 이전 단지의 일부 보행자 보도구간에 무시멘트 보도블럭을 시범 적용하고 효율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주용 조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산업은 세계 에너지 생산 관련 CO²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등 탄소 배출 큰 산업. 특히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 1t 제조 시 약 800kg의 탄소가 발생되는 등 시멘트산업은 대표적인 탄소 다 배출 산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은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고로슬래그와 자극제 등을 사용해 KS 인증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무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했다. GH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적극 실천 및 주택도시개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저탄소 건설자재 우선 적용을 위한 내부규정 정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의 고도화를 위해선 인공지능행정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경기도인공지능원 설립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7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경기도 행정 고도화의 필요성과 인공지능원 설립”을 제안했다. 전석훈 의원은 “인공지능시대에 경기도가 해야할 일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행정의 고도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브랜드 정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인공지능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한 행정 고도화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인 “경기도인공지능원”의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여, 전국 최초로 안전한 인공지능의 개발과 공익적 사용을 위한 원칙을 담은 기본조례가 제정됐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융합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정책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6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에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의원 발의 조례 중 도민의 권익 신장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조례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이호동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호동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하여 우수조례로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정책의 입안자가 되어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하여 정책 효능감을 높이고 역동적인 교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호동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참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전문성 높은 심사위원회 운영방안 마련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한 심사 전 실험·조사의 근거 마련 ▲제안된 정책의 검토 및 관련 부서의 지정 ▲채택된 제안의 실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우수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진영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돌봄, 보육 등 청년 세대가 갖는 고충을 대변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동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GTX-C 조기 도입 촉구, 2027년 전국체전 화성시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화성시푸드뱅크 인력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힘쓰고, 현장 방문과 정책토론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내 공공·민간체육시설 안전점검 강화, 영유아 체육진흥 제안 등 정책적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 2022년 ‘홍재의정대상’, 2023년엔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자립생활센터(연합회, 협의회)에서 제안한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자립생활센터(연합회, 협의회)에서 제안한 조례안을 대상으로 상위법과의 관계, 기존 조례와의 관계, 제안 내용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정기열 회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회장,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영봉 부회장,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협회 경기지부 정재량 활동가와 검토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올해 1월 경기도청 청사 앞에서 권리중심공공일자리노동자 노동권 쟁취를 위한 단식 투쟁이 이루어질 당시 장애인 당사자로서 마음이 아팠고,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할 권리를 누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등 국 단위 조직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은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8기 전반기 조직개편이 미래성장산업 발굴, 기후위기 대응 등 공약사항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롭고 중요한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국, 국제협력국, 이민사회국 등 3개 신설이다. AI국은 AI프론티어사업과, AI산업육성과, AI미래행정과, AI데이터인프라과로 구성된다. AI시대가 가져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도민서비스 발굴, AI클러스터 조성, AI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축적 및 개방,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구축 등 AI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까지 총괄 추진하게 된다. 국제협력국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신냉전체제의 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행복한 진학설계를 위한 안산 관내 교감, 중3부장 및 담임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및 특성화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관내 중학교 교감 30여명, 고입 진학을 담당하는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고입 전형 정책과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산 관내 특성화고에 대한 정확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수는 ▲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내신 성적 반영 지침 ▲ 고교 평준화 지역 배정 지침 연수 ▲ 안산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 ▲ 안산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실습실 및 학교 투어로 운영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선택하는데 있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원의 고입 진로진학 상담전문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7일, 8월 준공 예정인 양주 옥정지구 내 회암초등학교, 옥정호수초등학교, 율정중학교의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척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신설 학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김금숙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은 각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학교 공사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를 당부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현장 일선에 계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5일 김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야간도시경관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24 도시디자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한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야간경관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내 다수의 야간경관사업 수행실적과 수상이력을 갖춘 좋은빛연구소 이연소 소장을 초빙했다. 이연소 소장은 ‘감성을 담는 빛의 디자인’을 주제로 빛의 대한 이해와 야간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감성을 담은 빛의 연출로 야간도시 김포시가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야간경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향상시켜 각종 야간도시를 향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가 오는 7월 1일부터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언제나 돌봄)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중인 영유아대상 긴급돌봄에 이어 이번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초등 긴급돌봄까지 갖추면서, 김포는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한 도시로 발돋움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곳만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보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김포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의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이하 사전 등록된 아동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최소 2시간 전(돌봄 희망일 저녁 8시 신청마감)까지 콜센터로 신청하면 주말·평일 야간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을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 및 휴일의 일 최대 이용시간은 6시간이며, 비용은 시간당 5,000원이다. 이번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 시행으로, 양육자의 긴급 또는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돌봄공백 발생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맞벌이 가정 및 양육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는 기대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병숙 경기도의원(민주ㆍ수원12)은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과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2관왕 쾌거를 기록했다. 의장협의회 공적사항에 따르면 이 의원의 우수의정대상 수상 배경으로 ‘인구감소 위험 대응’과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ㆍ활용하는 의정활동’에 있다. 이 의원은 인구감소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 △‘인구인지 예산제도’ 국내 최초 도입 및 사후관리 △정부가 중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경기도 사업 전환 관철 등을 이뤘다. 이 의원은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ㆍ활용하는 의정활동을 △‘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도내 미군공여반환기지 보존ㆍ활용방안 발굴 요구로 실행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으로 ‘경기도의회 2023년 우수조례’도 수상했다. 이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인구인지예산제도’ 국내 최초 도입 △인구정책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인구영향평가 도입 △인구정책 기본계획 포함사항 명확화 등을 담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7일 제375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제언과 함께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공공의료원은 남부(수원·이천·안성)와 북부(의정부·파주·포천) 각각 세 곳 등 총 여섯 곳이 있는 반면 남양주·양평·가평 등 동북부 권역은 상급종합병원이 사실상 전무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양평·가평군 등 동북부 주민들의 경우 응급상황 시 도심의 대형병원까지 5~70km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령화 지역으로 꼽힌다. 동북부 일부 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27~28%에 달해 전국 평균(18%)을 훨씬 웃돈다. 이석균 의원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2019년 병상수 기준 8.9%에 불과, 노르웨이나 스웨덴과 같은 복지국가와 영국 및 캐나다 등이 100%에 근접한 것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경기도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현재의 지방의회는 독립된 지방의회법이 아닌 지방자치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조직권과 예산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국회처럼 조직권과 예산권을 가져야 한다”고 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발언을 통해 백 의원은 “최근 6년간 다섯 차례의 지방의회법안 발의가 있었지만 모두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중앙정부 권한 중 지방으로 이양이 확정된 사무는 약 3,700건이고 이 중 2,360건의 사무가 이양 완료됐고, 앞으로도 이양 사무는 지속적이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 독립은 자치분권과 지방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총 3회에 걸쳐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기관 담당자 및 관내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1차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6월 18일 설성면 소재 협의 장소(카페)에서 진행됐으며, 1·6권역 15개 학교 업무 담당 교원들과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만나 현장 소통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차 협의회는 25일 대월면 소재 장소에서 2·3·7권역 20개 학교 업무 담당 교원들과, 마지막 3차 협의회는 28일 신둔면 소재 장소에서 4·5·8·9권역 25개 학교 업무 담당 교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역별 인근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이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기관 담당자 및 교사 추진단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가, 권역별 학교 간 상호 성장을 지원하고 2025년 사업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권역별 업무 담당 교원들은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방향 이해 ▲학교별 학교특색교육활동 운영 현황 공유 ▲세부 사업별 학교 안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사업 추진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나눔 ▲지역체험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안산 관내 초등학교 교사 35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안산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는 안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향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농촌계몽운동으로 일생을 바친 애국계몽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자료가 보관된 기념관, 수암봉 자락에 위치한 조선시대 안산 관아였던 안산읍성을 방문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통해 안산의 역사를 배우고, 안산의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다음 세대를 키우고 살리고자 했던 애국계몽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안산 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인 ‘우리 고장 안산’에 실린 안산의 모습과 문화재에 대해 교사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취지로 안산문화원과 연계하여 시행됐다. 이번 지역 탐방 연수에서 전문해설가와 함께 안산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둘러봄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안산교육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산속 움막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이사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산속에서 움막을 짓고 장기간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수도 ․ 전기 시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다가 지난 2월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사에 필요한 경비, 입주 청소, 이삿짐 운반 등 전반에 관해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와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읍 관계자는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사 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직접 후원자를 발굴하여 약 14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고 십시일반 미사용 생필품을 모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도울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상덕 읍장은 “폭염에도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지속해서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 관련 3개 기관(인천시,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이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한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항 및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3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제주 항로 운항 재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관련 항만관계자 의견수렴 철저,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시설 이관 협조, 골든하버 공공시설 지자체 이관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지난해 4월부터 중단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및 부두 기능 이전 논의 시 항만관계자들과 사전 협의 및 지속적인 소통과 상황 공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청 내 청렴세정 동아리 ‘청바지’에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청구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알림톡(TALK)’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지방세 알림톡(TALK)’이 우편이나 기타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방세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6월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오는 7·9월 재산세, 8월 주민세 등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정리하여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알림톡’ 외에도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 및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지방세 원스톱 납부톡’ 도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알림톡(TALK)’은 양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