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시립실버케어센터 설립과 중저가 실버타운 확대, 그리고 지역주민 우선 입소 원칙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옥 의원은 중구가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노인 돌봄 인프라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시립실버케어센터나 중저가 실버타운 같은 공공 노인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중구에 시립실버케어센터를 조속히 신설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하는 한편,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중저가 실버타운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러한 공공 노인복지시설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우선적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행 경계석의 미끄럼 방지 기준과 터널 내 안전경광등의 시인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의 실효성 있는 검증과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은림 의원은 “보행 경계석이 여전히 미끄럽다는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신규 보차도 경계석에 거칠기 강화를 적용하고 있다지만, 실제 25개 자치구에 해당 기준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신규로 설치되는 경계석에는 마감 거칠기를 높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있으며, 관련 기준이 하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미끄러운 경계석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표면 개선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터널 안전경광등’ 관련 질의에서 이 의원은 “시인성을 높였다고 하지만, 실제 연기나 어두운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재난안전실장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구 도로 열선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치구별로 열선 시공 방식과 계약 절차가 제각각인데다, 유지관리비 중 전기요금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구에서는 수의계약으로 수십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도상 근거와 집행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도로 열선 설치는 확대되고 있지만,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지원책이 없어 자치구가 전기요금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서울시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구를 고려해 유지관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열선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열선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설치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로 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지관리 체계 강화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1월 5일,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의 설계 변경 사항과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잠수교는 지난해 서울시가 ‘보행친화 한강’ 조성을 목표로 자동차 중심의 잠수교를 차 없는 보행 전용 문화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후 당선작의 구조, 수리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토목학회, 구조기술사협회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하여 설계 변경이 추진된 곳이다. 이날 위원회는 차도 일부 구간 축소 및 보행 공간 확대 계획, 자전거 전용 동선 및 보행자 분리 여부, 야간 시인성 및 안전난간 배치, 침수 시 통제·대피 동선, 장애인·노약자 이동 편의시설 등 설계 변경 내용을 보고 받고, 잠수교 차도 및 보행로 현장에서 변경된 설계안이 실제 현장 여건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잠수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보행 명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침수·미끄럼·야간 시야 확보 문제 등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한다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동선 충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금융취약청년 1인가구 지원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지정 신용상담센터, 광진청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청년 금융취약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복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의 청년 1인가구는 불안정한 고용과 높은 주거비, 채무 부담,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은둔형 청년 등은 제도권의 보호망에서 벗어나 있어,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절반 가까운 청년이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84%가 빚을 돌려막은 경험이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서 공공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4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상훈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 행정의 시스템 안정성과 정책 지표의 정교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용일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와 법무행정서비스 장애 등 최근 발생한 문제들을 언급하며, 유사시를 대비한 백업 시스템이 있었다면 피해와 혼란이 크게 완화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상훈 실장은 내년도 예산에 시스템 백업을 위한 예산 330억 원을 편성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김용일 의원은 기획조정실 소관 시책연구용역 예산의 집행률이 9월 현재 12.9%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 부진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시책연구용역이 예비비 성격을 가지고 있어 예산 절감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업무추진비는 거의 100% 사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부적절한 면이 있다.”라며 내년부터 해당 사업 항목에서 업무추진비를 없앴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정책인 ‘약자동행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음부터 이음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하루하루의 성장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이며, 교사·학부모·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방문해 따뜻한 관심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으로, 전시회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신들의 작은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결되는 경험을 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의 하루하루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이며, 웃음과 놀이 속에서 배우고, 교사와 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라납니다. 오늘 전시된 한 장 한 장의 기록은 바로 그 소중한 성장의 여정을 담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원장님과 교직원, 그리고 늘 함께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구는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품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분과 특강실에서'당진 온수업 한마당(우리들의 수업성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 중심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당초 김0원 학생의 판소리 공연과 송악중 밴드 그로잉 공연으로 본격적인‘당진 온수업 한마당’이 시작됐다. 이날 진행된‘사례나눔’에서는 수업열기 및 나눔 운영 사례,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노력이 공유되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함께나눔’전시 공간에서는 독서인문교육 및 미술경연대회 학생 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업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현황 등을 대형현수막을 제작하여 2025년 당진 관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지혜나눔’특강에서는 깊이 있는 수업, AI 수업활용 기법(초·중등 구분), 친절하고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도서관은 ‘지역상생을 위해 찾아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을 주제로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찾아가는 세계동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유치원·서구노인복지관·지역상점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열우물 한글 배움터 학습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부평도서관 학습자 공○○(61세)은 ‘내 묵은 소원 배움’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글봄상)을, 김○○(72세)의 ‘배움은 나의 꿈’과 양○○(67세)의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참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열우물 한글 배움터는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2단계(초등 3~4학년) 과정을 운영하며, 학습자 맞춤형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고, 모든 학습자가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15일 오후 2시, ‘2025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6기 한해살이성장나눔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틈만나면 별별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한다. 1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 ‘별별밴드’와 ‘HER’(댄스) 공연, 봉사 프로젝트 ‘양질의 봉사’ 발표, 영상 제작팀 ‘올댓째즈’의 작품 상영 등이 진행되고 2부에는 6개 프로젝트팀이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의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청소년자치회 대표는 “이번 나눔회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실천하고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자치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성장을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Wee센터는 5일부터 부평구와 계양구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온우하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우하나’는 ‘온 우주에 하나뿐인 나’라는 의미로, 신대초를 시작으로 백운초·부내초·상정초·부현초·부마초·삼산초 등 7개 학교 35개 학급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은 ‘마음을 봄’을 주제로,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우울한 마음을 다루는 법,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귀가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등 운영 시간과 형태가 다른 각 과정에 맞춰 ▲학부모 대면 인계 ▲자원봉사자 활용 등으로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총 1,013명의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인천시청 노인일자리 사업과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력으로 퇴직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늘봄학교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안전한 귀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학생 도박문제 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참사랑병원,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학생 도박 사례를 중심으로 자문을 진행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육·의료·상담·경찰·치유 분야 전문가들이 각 기관의 대응 경험과 자문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 체계를 강화해 학생 도박문제의 조기 발견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대비 88억 원(△0.2%) 감소한 5조 2,8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인건비와 복지사업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가용재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신규사업 억제 ▲자산취득 및 소모성 경비 최소화 ▲사업비 전면 재검토 등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한편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현장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교육복지 확대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 예산은 총 5조 2,887억 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2,2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830억 원 ▲기타이전수입 49억 ▲자체수입 287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200억 원 ▲내부거래 3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통교부금 재정집행 효율화 분야 우수 인센티브로 135억 원을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3,582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 1,841억 원 ▲학교재정지원‧학생복지‧유아학비 등 1조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관내 초등교원과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읽걷쓰와 함께하는 우리다움의 돌파력, 교학상장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 아래 초등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랩하는 초등교사 달지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수업코칭 전문가로 활동한 김태현 작가의 특강, 주제별 워크숍,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의 ‘읽걷쓰AI(아이) 이야기’ 강연과 ‘제4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 우수사례 영상 상영으로 인간다움과 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19개 주제별 워크숍을 운영하며 현장 사례 공유와 정책 논의를 이어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교학상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퇴직 해양경찰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추진한 ‘영세선박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기술 컨설팅’ 사업이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오염사고 취약 대상인 영세선박(어선, 예인선, 부선 등)을 직접 찾아가 오염예방 및 방제기술을 전수하는 현장 지원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영세선박의 경우 규모가 작고 운영 여건이 열악해, 정기적인 점검이나 교육이 어려워 해양환경관리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다. 특히, 폐유‧폐기물 적법처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특히 소규모 항‧포구의 경우 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인력‧장비가 부족한 지역이 많았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올해 3월부터 퇴직 해양경찰공무원 3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관내 인천‧평택‧태안‧보령 등 4개 항만 해역의 332척(10월 누계)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유‧폐기물의 적법한 처리 방법, ▲선박 안전관리 절차, ▲오염사고 대응 요령 등을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인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재단은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직원의 독서 활동 장려 등을 통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내에 사내도서관 ‘스마트SN라운지’를 개관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표이사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서에 참여하며 이를 주제로 토론하는 활동 등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이번 인증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책과 동행하는 성남문화재단으로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감성의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 력해 용인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반 도체융합캠퍼스 장비제어SW과 장영수 교수가 맡아 소공인들의 기술 이해와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1회차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여 소공인 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회차 교육은 ‘온라인 홍보를 위한 나만의 유튜브 쇼츠 제작’을 주제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쇼츠 영상을 기획·편집하 고, 알고리즘 이해 및 업로드 노하우를 배우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였다. 교육은 총 2 회에 걸쳐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10월 27일(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내 금융권 최초이자 유일한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이하 어부바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협의 사회적금융 인프라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포용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혁신공간 내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이하 어부바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경기도 사회가치벤처펀드(사회적기업 특별융자)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협은 지난 2019년 10월, 경기도와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장기 자금을 공급해왔으며, 경기도는 이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 기준 누적 546건, 총 477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무 안정화와 신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약기간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고, 융자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