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4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제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특수청소업체 대표가 ‘고독사,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표는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와 사전 징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남구보건소 직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 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 주제별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독후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 추천 도서 필사 프로그램 ‘마음 새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읽고, 학생 스스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것을 넘어, 책 속 문장과 깊이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필사본은 교내 전시와 학교별 전시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을 직접 손글씨로 새겨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해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 △온의·삼천지구 신설학교 개교 전 학생 분산 배치 △원도심 학교 활성화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우선,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구 조정이 진행된다. 오는 2026년 8월 입주 예정인 삼천동 소재 레이크시티아이파크 단지 학생들은 남춘천초 과밀 문제로 인해, 온의·삼천지구 내 신설학교 개교 전까지 한시적으로 남부초등학교로 배정된다. 또한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동면 만천리 금호어울림더퍼스트 단지는 만천초등학교로 학구가 지정된다. 또한, 남춘천초 과밀학급 해소와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효제초와 동춘천초 통학구역도 확대된다. 두 학교는 기존 학구에 남춘천초 통학 구역을 학구광역화로 조정하여 특정 학교로 학생이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원도심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산초 서천분교장이 폐지됨에 따라 서천리·백양리·방하리 학생들은 본교인 남산초로 통합 배정된다. 춘천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공직유관기관 직원 등 기타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는 앞서 간부와 중간관리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일자리참여자, 유관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공감대와 실천 기반을 공고히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은 수해복구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주택 118동, 농작물 35ha 등의 피해를 보았으며, 지난달 6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청주)은 4일 외교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영재교육대상자 3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해 외교문서와 유물을 관람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와 세계와의 관계 형성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KOICA 개발협력전시관에서는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전시 해설을 듣고, '그린워싱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책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커져가서 뿌듯했다. 외교관이라는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 충주 금릉초를 시작으로 4일 충주 중산고, 5일 충주 성남초까지 1주일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통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팀,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특히 4일에는 충주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Wee가 함께 한 Day!'라는 주제로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피켓을 통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나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놀이형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힘든 감정 딱지치기 교구를 통한 활동은 평소 감정상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 발전 특구 ‘우리 동네 늘봄 놀이터’ 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나무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학교에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늘봄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급 규모나 시설․인력 부족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여러 소규모 학교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는 나무 놀이터’는 관내 소규모 학교 9개교 대상으로 △4일에 문백초․문상초 △5일에 이월초․학성초․금구초 △23일에 초평초․구정초 등 권역별 대표학교 강당에서 운영되며, 초등학생 총 350여 명이 참여한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나무 소재의 놀이기구 20여 종의 다채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증평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덕산읍 산수리)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9억 6,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27억 8,500만 원), 도비(4억 1,700만 원), 군비(9억 7,500만 원), 법인 자부담(27억 8,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현미 도정가공 시설 신축을 비롯해 사일로 300t 2기, 500t 2기, 냉각기, 투입구 개보수 등이 이뤄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증축·보강된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장 능력 1,600t으로 확대 △건조 능력 연 1,000t 증가 △가공 능력 연 7,000t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22,000t 처리가 가능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송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의 핵심축”이라며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벼 이송차량 지원, 생거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축구협회는 제3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맞아 지난 4일 지역 내 4개 학교(대제중학교, 세명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에 각각 축구공 10개씩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새로 취임한 김용기 제천시축구협회장이 직접 마련했다. 김용기 회장은 “뿌리 없는 나무는 존재할 수 없듯이 학생들이 없는 축구 또한 존재할 수 없다”며, “제천 청소년 축구의 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증에는 박용석 전무이사와 박윤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의 노력이 함께 더해졌다. 지역 축구계는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제천 청소년 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축구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제천예술의전당·짐프시네마·제천비행장 등 인파 밀집 예상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준수 여부, 인파 밀집 상황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사소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아동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동 권리 예방 교육을 11회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2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아동의 나이에 맞춰 저학년, 고학년용 맞춤형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해 학습하고 영화 관람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등 함께하는 활동으로 꾸려졌다.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1월 13일까지 11회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 종료 후에는 돌봄센터 종사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교육의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권리 교육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실천 활동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경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아동시설 종사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별일없는 별밤토크’라는 주제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덕산읍 소재 캠핑장에서 10여 명의 민간 사회단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허심탄회 즉문즉답 △군수님의 청년 시절 이야기 △내가 군수라면? △청년정책 제안 등 다채롭고 유쾌한 간담회로 운영됐다. 소통 장소를 찾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이 곧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자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30대 청년단체 대표는 “회의실에 앉아 형식적인 주제의 간담회를 예상했는데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오갔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군정에 반영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나갈 핵심 연령층인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2024년 자활사업성과평가’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영)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성과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자활참여자 성공률 △참여자 교육 △사업단 매출 증대 △자활기업 지원 △사례관리와 지역 특성화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내일을 꿈꾸는 희망 일터’라는 비전 아래,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참여자 성공률 향상, 사업단 매출 성장, 자활기업 지원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 특성화 사업 개발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고은영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종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활에 도전한 참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춘천시 주요 신규·계속사업 예산 927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시는 공모 중인 사업과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국비까지 합산해 약 5,9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5,453억 원 확보에 이어 내년에는 6,000억 원 돌파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규사업은 모두 14건으로 국비 총 724억 원 중 내년도 예산에 90억 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는 연차별로 지원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국비 총 100억, 내년 4억 지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총 26억, 내년 6억 〃) △그린바이오산업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 총 49억, 내년 2억 〃)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총 231억, 내년 4억 〃) △퇴계창촌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총 80억, 내년 25억 〃)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39건, 837억 원이 편성됐다. 한편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제2경춘국도는 올해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며 내년도 국비 810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에도 1,696억 원이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97회 임시회[9월 9일~16일]부터 기존의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확대 송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 송출은 의회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임위원회 생중계는 기존 본회의 생방송과 같이 충주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세계 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오는 24~28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21회째인 이번 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감상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의 춤꾼과 예술인이 모이는 전국춤경연대회는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며, 국제춤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보츠아나, 타히티 등 5대륙 23개국 24개팀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지난해 7개국 16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올해 16개국 16개팀이 참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존의 오픈세션 2종과 월드파이널을 비롯해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거리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4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리사와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고품질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지 못했던 지역 수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그리고 개인사업자 등 40여 개 업체 6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참여한 업체에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사의 특허 기술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해결 방안 도움을 줬으며,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을 파악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 간 부서 협업 및 조율 부족 ▲하자 보수 관리 체계의 한계 등 현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팀장들이 실무 과정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 본 시설 및 공법 개선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책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