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청주열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의 특별한 만남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창의적인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13일 그림책 ‘달꽃 밥상’의 저자 지영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과 독서의 의미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공예작가의 종이공예 작품 전시 ‘나무와 나비의 흩날리는 이야기’도 10월까지 개최되며, 전시와 연계한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북아트 체험도 9월 14일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9월 7일, 초등 6학년 이상) △미디어와 함께하는 동화구연(9월 20일, 6~7세 아동) △동화구연으로 책읽기(9월 21일, 5~7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 정식을 지원하기 위해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최근 육묘기간 집중호우로 습해 및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육묘생장이 불량하고, 9월까지 이어지는 고온으로 인해 평년 대비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관행적으로 정식시기를 역산하거나, 지역별 정식시기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생장점을 정밀 관찰해 적기 정식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지닌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연속 착과를 유도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고자 오는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는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강서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흥덕보건소에서 계속 운영된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재활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생활지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휴관 기간에도 지속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새롭게 문을 여는 강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일반공무직·환경공무직 등 공무직 8개 직종에 대해 총 32명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2025년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25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직종별 세부 채용 인원은 △간호사 4명 △시설관리 7명 △조리원 3명 △청사관리 5명 △금연지도 1명 △안전CCTV관제 1명 △수도검침직 2명 △환경공무직 9명이다. 모든 직종의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공고일(2025. 8. 25.)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여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 완료했거나 면제된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채용부터는 환경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종 필기시험을 실시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강화된다. 채용 직종별 직무 내용, 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청주시 누리집 시험채용란에 게시된 ‘청주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심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월의 마지막 주말, 청주 도심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성안길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열리고, 이어서 30일부터 31일까지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개최된다. 청주시는 이번 두 축제를 통해 도심 공간을 무대이자 놀이터로 바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 청주형 K-호러의 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먼저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스토리와 참여가 결합된 형태로,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을 잇는 공간 전체가 축제의 무대가 된다. 관람객들은 중앙공원에서 ‘호러 트레킹 공포체험’을 통해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해원 구역(철당간 광장)으로 넘어가 귀신들의 인간 시절을 만나볼 수 있다. 공포체험은 초급·고급으로 나뉜다. 초급 코스에서는 무두귀, 저승사자, 수살귀, 의열신 등 비교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원활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교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솔밭공원사거리 △장암사거리 △강서삼거리~강서사거리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앞 교차로 △명암타워사거리 △고인쇄박물관 사거리 등 총 6곳에서 진행됐다.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 정체가 심각한 지역과 개선 요청 민원이 다량 발생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 차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주말 및 휴일에 회전 차량이 집중돼 직진차로를 점유하는 등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며 “병목현상 해소 및 교통체증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7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2일간 펼쳐졌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궁 꿈나무 남녀선수 4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청주시에서는 6개 학교 총 32명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기록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1440라운드로 진행됐다. 초등 남녀부 경기는 35M, 30M, 25M, 20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을 발사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양궁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라며 “미래의 양궁 기대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김수녕, 임동현, 최보민, 김우진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성안길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및 상인들에게 부채를 배부하고 △실내 적정온도(26℃)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영업장 출입문 개방 냉방 자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주택용 전기요금 절약을 통한 에너지캐시백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열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신진 작가들의 전시로 재미 더하기를 예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재미 짓기 : Delight for you’를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신진작가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예와 현대미술, 미디어아트 분야를 망라한 총 20명(팀)의 젊은 작가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해 ‘재미 짓기’라 이름한 이번 전시에는 △공예 분야에 (섬유)고보경, 인영혜, (금속)김예지, 방효빈, (유리)김윤희, 박영호, 이기훈, 최상준, (가구)백주용, (도자)이아련, 정인혜, 정지숙, 채민정, 황예진 등 14명의 작가가 △현대미술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는 김진아, 서성협, 유소영, 이나겸, 정찬민, 프로젝트 팀 펄 등 6명(팀)의 작가가 합류했다. 이들은 ‘재미와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지난 23일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가족센터 3층 가온·라온누리실에서 창의력 발달 프로그램 ‘4D 상상놀이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오토마타 비행장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4D 프레임의 과학적·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과 함께 자연적 원리에 대한 학습도 병행했다. 4D 상상놀이터는 총 4회기로 준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3회차로 운영됐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무동력자동차’와 ‘와카워터 10각’ 만들기가 진행됐고 오는 30일에는 ‘슈퍼 4D 프레임’를 주제로 대형 구조물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4D 프레임을 활용한 놀이 기반의 융합적 학습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60여명의 연구팀원이 참석해 지난 5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연구모임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료 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주시정연구원 컨설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총 11개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중 ‘오! 제안구역’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개신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언더라인 파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형 포토스팟과 북카페 ‘다리愛書(가칭)’, 도심 경관정원 조성 등 도시 재생과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운동랭킹어플 개발 및 청주형 꿀잼 운동축제 개최 등을 제안한 ‘꿀잼 운동 도시 청주 만들기’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쌍방향 복지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방안’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2학기 청주시민대학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청주시민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구성해 관심 분야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학기에는 6개 분야 총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미식(美食)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등 인문학 3개 강좌 △‘뮤지컬 명곡 마스터 클래스’ 등 문화예술학 4개 강좌 △미래학 강좌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 미래 직업 진로 전문가 과정’1개 강좌 △‘금융 자산 관리의 모든 것’ 등 생활학 3개 강좌 △‘인생 2막,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답게 새로 시작하기’ 등 시민학 2개 강좌 △‘120년 전 고(古)조리서 반찬등속으로 만나는 청주 음식문화’ 등 청주학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C형간염 조기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5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오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혈액 매개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문신 시술·성접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 백신이 없어 정기 검진과 치료가 유일한 예방법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은 진찰료와 확진 검사(RNA 검사) 비용을 최초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C형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현재 감염된 환자뿐만 아니라 과거 C형간염에 걸렸다가 치료된 환자 또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RNA) 검사가 꼭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대상은 부동산, 차량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 245건을 기반으로 △과점주주 요건 충족 여부 △간주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탈루가 의심되는 49개 법인을 선정했다. 선정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주식변동명세서 등 과세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자료를 기반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신고하지 않았거나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2년간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통해 취득세 18억3천5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옛 연초제조창) 잔디광장 옆에 임시 주차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노후화돼 누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건축물 3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됐다. 임시 주차장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연계해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인근 불법주차 문제를 일부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9월 4일 개최를 앞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9월 12일에서 13일에 열리는 ‘힙한 청주 페스티벌’에서는 대규모 행사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연웅 도시재생과장은 “청주 문화제조창의 아쉬운 부분이었던 대규모 행사 기반 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께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연계해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22일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 입구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고물가 상황에서 물가안정 대책 및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원관리과 직원들은 주말을 앞둬 유동 인구가 많은 이날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자원관리과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전통시장 이용 등 물가안정 동참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폴리텍대학교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감사 및 실태조사 지적 사례와 장기수선계획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관련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교육은 시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관리사무소장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내용에 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업무 능력을 강화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항 및 분쟁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22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축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은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 300여권과 구간 도서 1천500여권이 준비됐다. 시민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서 재활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6일 진행되는 ‘오감만족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의 이해, 식물 선택하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가치, 정서적 안정감, 가족 간 화합 도모 등의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 감염을 확인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2025.8.19.)함에 따라, 시민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조사 결과 31주차(7월 28일~8월 3일)에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됐다. 올해 국내 첫 사례로, 모기 개체 수 또한 장마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올해 국내 환자는 37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43명)보다 줄었으나, 위험지역 내 군집 사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 활동(흡연, 산책, 실외운동, 낚시, 캠핑 등) 동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자의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감염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10월까지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