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0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에서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정1동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21명의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사잇길 양쪽의 잡초 제거와 관수 작업을 통해 맥문동 꽃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운정1동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손길이 닿은 가람마을 마을 정원이 앞으로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지난 9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최병갑 파주시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분회별 선수 240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는 총 35개 팀이 출전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치렀고, 개인전은 읍면동별 최대 2명씩, 총 25명이 출전해 날씨만큼 뜨거운 열기로 실력을 선보였다.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한궁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한궁은 노인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경로당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는 효과도 있어 이번 대회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하반기 문산보건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북부권역 주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산보건센터에는 치매관리를 전담하는 인력이 새롭게 배치되어 치매환자 등록과 선별·진단검사를 직접 수행하며, 맞춤형 지원과 연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기존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던 이동 선별검사와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북부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7월부터는 문산읍 내포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부권역 이동 선별검사가 시작되며, 8월에는 파평(파평보건지소), 9월에는 법원(율곡문화학당)에서 미술, 공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추후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신축 건립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 본소도 문산으로 이전하여 더욱 폭넓은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북부권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최초로 현수막 친환경 소재 상용화 조례를 제정해 파주시 행정용 현수막에 100%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한 파주시가 사업자용 현수막에도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 현수막 디자인 지침서’를 수립하고, 지침 본격 시행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옥외광고사업자 및 광고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현수막 디자인 지침서’가 수립되면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의 지원 대상도 사업용 현수막까지 확대되어, 환경 보호는 물론 환경, 사회, 투명 경영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환경친화적 현수막 디자인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자체 개발했으며, 현수막 제작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지침서에는 핵심 정보의 표시, 규격, 색상을 제시한 파주시의 노력이 담겨있다. 이번 지침서의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사용 현수막 인증 표기로 신뢰도를 높이고 ▲바탕색 쓰지 않기와 광고 내용의 권장 색상 팔레트(4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40 파주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파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민의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참여 기반의 환경정책 수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20일간이며, 학생, 일반 시민, 전문가 등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태·녹지 보호 및 확대 방안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안 ▲수생태계 보호 및 물환경 관리 방안 ▲토양·지하수·소음·진동 관리 방안 ▲재활용 및 자원순환 촉진 방안 ▲환경성 질환 및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실천전략 ▲자연재해 대비 방재도시 조성 방안 ▲취약계층 및 환경취약지역 관리 방안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또는 캠페인 제안 등 총 10개 분야이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실현가능성·환경 기여도·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상 1건(5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2건(각 30만 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3건(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제4대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 김경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각 축종 별 단체장 및 축산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래 축산단체협의회장(54세, 양계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축산단체 상호 간 소통과 상생의 협의회를 만들어 축산농가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 경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 축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축산단체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2019년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해 설립됐으며 축산인의 권익 도모와 화합에 앞장서며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가 10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6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광남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회원 정해면 엘림테크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4,740만 원의 성금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174가구에 냉방비 10만 원을 지급하고, 25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424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는 즉석 삼계탕, 냉감 매트, 냉감 이불, 살충제 등 10여 종의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주시도 7월 중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0가구에 혹서기 대비용품을 전달하고, 고독사 위험 및 복지사각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환경국 소속 전 부서가 협력하여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기후위기대응과, 자원순환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피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종일 운영 ▲근로시간 조정 및 개인 보냉장구 지급 등 근로자 보호대책 강화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쉼터 조성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강화 ▲공사현장 및 환경기초시설 안전대책 추진 등이다. 시는 총 14대의 살수차를 운영하여 기후위기 취약지역과 생활권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를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 집중 살수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월롱면과 문산읍에 폭염 대응 쉼터 2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넝쿨식물, 안개형 냉각수, 냉·온열 옥외용 긴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박재미(49세) ‘캘리세상 미담인’대표를 제4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캘리세상 미담인’(전각‧목도장 제작 및 체험공방/탄현면 헤이리 소재)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미 명예시장은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 동산’을 방문하여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녩년 상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혜음원지를 방문하여 혜음원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이후 광탄면에 위치한 ‘아트린 뮤지움’을 방문하여 제16대 명예시장인 배일린 대표와 차담회를 가지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재미 제42대 명예시장은 “엄마품동산과 혜음원지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 추진 사업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예술 분야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용률이 낮은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자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공부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이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거주자 특성이 미고려된 저이용 주민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사회 인구구조의 변화와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한 환경개선 시범(프로토타입)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입주민들이 가정(제1의 공간), 직장(제2의 공간) 외에 내 집 앞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제3의 공간)을 조성하는 첫 사례로서, 새롭게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137㎡ 규모로, 청년 및 신혼부부가 대다수인 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됐다. 개선된 작은도서관 내에는 무선WIFI, 개별 콘센트 설치을 통해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 여건을 제공하고 간단한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한 OA기기가 마련된다. 또한, 커피와 음악을 곁들인 편안한 실내 분위기 조성 등이 주된 개선 요소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종선 부사장은 “GH 임대주택 주민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환자의 초기 상태를 평가한 뒤, 주증상에 따른 분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할 수 있으며, 병원 측에도 환자 상태를 사전에 전달해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119구급대는 중증도 분류 체계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협조해주신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를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해 지역 농산물 유통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도매시장 직원을 사칭해 농산물 거래를 유도하는 사기 신고가 접수됐다. 사기범은 가짜 명함과 허위 농산물 사진을 제시하며 들깨, 마늘 등 거래를 빙자해 업체 측에 입금을 요구했다. 문자에는 가격표와 농산물 사진, 계좌정보 등이 첨부돼 있었고 특히 명함에는 춘천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소속 직원처럼 보이는 이름과 직책, 휴대전화 번호까지 기재돼 있었다. 춘천시는 해당 사기 시도가 향후 다양한 품목과 업종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시청 민원콜센터(033-250-3114)와 도매시장 사무실을 통해 거래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화나 문자로 대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공식 거래 절차가 아니며, 반드시 시청이나 도매시장에 사실 확인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0일 조운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춘천도시재생 SNS홍보단 스트리트리포터 2기’ 위촉식을 열고 홍보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스트리트리포터’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을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해 책으로 엮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록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기 활동을 시작한 이번 홍보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 14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4개월간 활동하는 가운데 2개월은 취재와 기록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후 2개월간은 도서 출판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과정에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취재 미션이 부여되며 사업 구역 내 인물과 상가, 문화 자산 등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한다.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재생 기록물이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홍보단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축구단이 2025시즌 K3리그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12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시즌 전반기까지 7승을 쌓으며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은 K3 승격 3년차로 지난 2023년 기록한 9승 8위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구 경기와 더불어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먼저 송암 에어돔에서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고, 실내테니스장에서는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가 관람객을 맞는다. 송암 특설경기장에서는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한창이며 경기 종료 후 오후 9시에는 송암종합경기장 상공을 수놓는 호수 드론라이트쇼도 예정돼 있다. 또한 축구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에게는 스타일러,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이며, ‘썸머워터 페스티벌’ 팔찌 소지 시 1인당 2,000원 할인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모든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급 대상자 검증, 예산 집행, 지급수단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전담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역시 모든 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 지방비 3천500억 원 등 3조 4천5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화물 핵심시장인 미주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 본토로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화물환적 루트인 ‘알로하 익스프레스(Aloha Express)’노선을 신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을 활용해 항공화물을 호놀룰루까지 운송한 후 아마존 에어카고를 통해 미국 본토 내 주요 지역으로 이송하는 환적노선으로, 지난 9일 인천공항에서 첫 화물운송이 개시됐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올해 7월 처음 개설된 여객 직항노선으로, 여객 운송과 함께 벨리카고* 방식으로 항공화물을 호놀룰루까지 운송한다. 호놀룰루에 도착한 항공화물은 미국 내 최다 화물기 보유 항공사인 아마존 에어카고(Amazon Air Cargo)의 화물기를 통해 아마존 에어카고가 보유한 미국 본토 내 45개 화물거점으로 원스톱 운송된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식품 및 문화 콘텐츠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인천→미주 구간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자상거래 상품 등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7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양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서울-울란바타르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타르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7월 10일 울란바타르시의회 신임 의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오는 9월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될 '서울 유학 박람회'를 소개하며, “서울의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들이 귀국 후 몽골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랑(BAYAR Amarbayasgalan)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키슈게 남바타르(Khishgee Nyambaatar) 울란바타르 시장을 면담했다. 그 외, 최의장은 몽골의 대표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개막식, “K-M 문화교류 뮤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각급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등을 지역 주민이 생활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최대한 협조하도록 명시하고, 이용 신청이 거부될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감에게도 주민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책무를 부여했으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학교장에게 민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해 학교 측의 부담을 줄였다. 최재란 의원은 이번 법 개정에 앞서 교장단·노동조합·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학교시설 개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2월 시정질문을 통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구 설치를 제안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14일부터 천안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시해설사에 대한 이해와 전시해설에 대한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2회에 걸쳐 동일한 주제로 운영되며, 1회차는 7~ 8월, 2회차는 11~ 12월에 진행된다. 교육은 ▲도슨트 역할과 이해(김혜정)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이해(권영진)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과 이해(권행가) ▲도슨트 스크립트・스피치(한이준)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4일~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과정에 3회 이상 참석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천안시립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추모공원과 재활용선별장, 종합운동장 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약물 등 중독 위험에 대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가상 음주・마약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VR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근로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중독으로 인한 업무능력 저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