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 주요 교차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달부터 27개 주요 교차로에서 진행방향 교통신호의 잔여시간과 신호등의 현재 색상 정보를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 구간은 천안대로(동부사거리~청삼교차로), 번영로(갤리리아사거리~성성2교차로), 만남로·백석로(운동장사거리~천안로사거리) 등 3곳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에서 ‘교통신호 안내’ 혹은 ‘신호등정보 표시’를 활성화하고 목적지를 설정해야 이동 경로 전방 교차로의 잔여 시간이 표출된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네이버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디지털 교통시스템 변화에 따라 운전자용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는 교차로 내 급정거 감소를 유도하고 사고 예방과 꼬리물기 발생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사회적 비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2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건강 체조 프로그램 '7시에 만나요, 오늘도 체조하숲!'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에어로빅과 건강 체조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면서 근력 향상과 균형감 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첫날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체조하 숲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 공동체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적극 지원하여 비만율 감소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내면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오랜 기억 속에 아름다운 한여름 밤을 간직하게 됐다. 내면 평생학습 동아리는 9월 3일 내면 창촌2리 시가지에서 한여름 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하울림(회장 김동일)과 은가비(회장 김승춘) 팀의 기타 연주, 내면애 앙상블(회장 어재덕) 색소폰 연주 공연이 진행됐으며, 고고장구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작은 마을의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인 이 특별한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한 연습 끝에 준비한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득 채웠다. 공연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며 음악을 즐겼다. 이들의 연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특별한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멋진 곡들을 선보인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을 주민들에게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 행정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구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개의 수행기관 실무자가 모여 협의체의 효율적인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사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협의체 구성 방향 및 참여 기관 역할 분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맞춤돌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 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3일 오후 2시, 홍천군 도시재생 별관 ‘더이음마당’ 2층 교육실에서 ‘도심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교육생과 함께 홍천군 관계자, 도시재생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도시재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도심정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총 15회차, 총 60시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에는 정원의 역사와 개념에 대한 이해, 다양한 수목의 종류와 특징, 정원의 기초적인 관리 방법부터 설계, 스케치, 정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5년도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데, 신청 대상자는 5톤 미만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구획어업인,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여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에는 어업허가 등을 공유하는 경우 허가 1건당 1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했으나 이번 추가 모집부터는 어업허가의 공유자도 해당 허가를 기반으로 개별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소규모어가 요건을 충족한다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군은 어업활동에 참여하는 어업허가 공유자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하여 형평성을 제고하고 어업인의 소득 보전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9일까지로, 대상자 자격을 갖춘 어업인은 홍천군청 축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여가 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홍천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또는 공익단체이다. 2026년 총지원액은 4천6백만 원으로 모집 분야는 교육, 건강, 취미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전반이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어르신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이후 ‘홍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 및 ’노인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 등은 홍천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을 위해 행구동 치악산바람길숲과 학성동 법웅사 일원 등 5곳에 ‘발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발광형 광섬유 기초번호판은 주간은 물론 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원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CPO(범죄예방진단팀)와 협업을 통해 야간 범죄 취약지를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발광형 기초번호판 설치가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발광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 해소와 생활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 와우 페스티벌(WOW FESTIVAL)’을 개최한다. ‘WOW(World culture Of Wonju)’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화 공연부터 의상·전통 놀이·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타악 그룹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로,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역동적 움직임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토존, 여행네컷 등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글로벌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장터, 미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축제 당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여하면 러시아 감자 케이크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이지희 센터장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 되어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강원도내 유일 도농복합형 부문 최우수기관(상위 10%)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성과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는 인센티브 2,000만 원과 특화사업 우수기관 인센티브 7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과평가는 전국 228곳(도시형 111곳, 도농복합형 53곳, 농촌형 64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등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자원순환 체계 도입과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하는 ‘업사이클 춘천’ △폐신문지 쇼핑백 제작·판매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종이공방·석사동공방’ △시설관리, 급식보조, 행정업무, 양곡배송 등 현장 근로 경험을 제공하는 ‘일손나눔’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카페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의 마음이 정원으로, 정원이 도시로 스며든다’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12일 비전선포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비전선포식과 용역최종보고회를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 정원도시 조성의 출발점이자 이후 다양한 체험과 전시, 착공식으로 이어지는 연속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기도 하다.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씨앗 오브제를 심는 세레모니로 비전 선포식의 포문을 연다. 이어 ‘춘천시 호수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종합계획이 공유된다. 비전선포식 당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나만의 꽃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정원 씨앗 키우기 키트 △정원 엽서·씨앗 카드 만들기 △프리저보드 플라워 캘리 엽서 만들기 등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운영하는 ‘반려식물 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사업이 계획단계에서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춘천시는 지난 3일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PFV)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PFV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자산관리 주식회사’(AMC)에 이은 후속 단계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AMC가 참여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시와 강원도는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사업승인 시점에 맞춰 PFV에 출자할 예정이다. 향후 단지 공사를 맡게 될 건설사(CI)와 전략적 투자자(SI)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수립된 통합개발계획(안)이 수일 내로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올해 하반기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2026년 하반기 최종 사업승인 고시를 목표로 사업의 본궤도 안착에 나선다. 이번 PFV 설립을 통해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을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회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규칙안 2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주요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 시찰도 진행한다. 세부 심의 사항으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취득 7건을 다루고, 조례규칙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6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5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1회 추경 대비 709억 원이 증액된 총 7,39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 2건과 의견청취안 2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시설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다. 1차 신청자 중 2차 사업에도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2차 모집 기간 내 추가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단, 지원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처는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 시설로, 현황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성혁 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K급 소화기 등 화재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체결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전달식은 3일부터 시작된 원주치맥축제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 예방 노력을 알리고, 안전한 상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위해 지원에 동참해 주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66억 원 중 55%인 256억 원을 국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유수율을 높여, 원주(신)배수지 급수구역인 우산동, 학성동, 원인동, 일산동, 중앙동, 명륜1동 일원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노후상수도관 81.4㎞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335개소,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45.6㎞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5%로 끌어올려, 연간 150만 톤의 수돗물과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년 이상 된 노후관 교체를 통해 원주 구도심 지역에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구도심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한우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은 3일 친환경농업연구관 소교육장에서 한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모여 진행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5년 차를 맞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해당 농가에서 전문 컨설팅이 진행되며 당면한 애로 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주덕읍 한우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축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앙탑공원 잔디광장에서‘충주시립택견단 하반기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에 이어 충주탑평리칠층석탑 인근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이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충주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의 본고장이자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이번 공연은 충주만의 독창적인 문화 정체성을 보여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공연은 9월 6일을 시작으로 9월13일, 10월11일, 10월18일, 10월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충주시립택견단의 옛택견판을 본 공연으로 하여 지역 예술단체의 찬조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찬조 공연은‘제머리마빡이’가 첫 막을 올릴 예정이며 이어 △트레블러크루 △우륵가야금 연주단 △목계나루뱃소리 △백송이 밸리댄스 △연문형 마술공연이 매주 차례로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이 위치한 중앙탑공원의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고용인원은 농업경영체 면적과 작업량, 추가 배정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농가당 최대 12명까지 가능하고, 배정심사협의회 심의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된다. 계절근로자는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농업인 또는 지역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만 초청할 수 있고, 4촌의 경우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만 입국할 수 있다. 근로자는 입국 희망 시기에 따라 내년 3월 입국해 5~8개월간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시간당 10,32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농가는 산재보험에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숙소는 불법 건축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근로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면 월 통상임금의 20%까지 공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농가에서 겪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규제혁신 개선과제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경제활동의 각종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총 24건의 과제가 접수됐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 과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6건이 선정됐다. 심사는 1차로 관련 부서 검토와 타 기관 수상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안건 심의로 2차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김종만 씨가 제안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과제가 차지했다. 투입구가 좁은 1·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는 넓히고 높이는 줄여 사용의 편의성을 추구하자는 제안이다. 시는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례를 개정하고 변경된 규격으로 봉투를 제작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반영구화장 문신 관련법 마련 건의 ▲빈용기보증금제도 과태료 처분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다자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