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에 요일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차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이와 관련한 보건소 출장 상담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와 연계해 진행한다. 보건소별 상담 요일과 장소는 ▲수정구보건소=월·금요일, 2층 로비 ▲중원구보건소=수·금요일, 1층 로비 ▲분당구보건소=화·목요일, 1층 기억력 상담실(민원실 옆)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의향서 등록 후 희망자는 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전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438곳이며, 이 중 4곳은 성남지역에 있다. 사단법인 호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05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1일과 22일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노동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노동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노동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제공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수행한다. 환경조성형은 상시 사업장 내에 비치‧홍보할 수 있는 질환관리 홍보물과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온라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3개 구 보건소와 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협조체계 유지와 고충 사항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관련된 의견 수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소아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응급환자 대응 협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수용 방안, 중증 환자의 초동 조치 후 빠른 이송을 위한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 일선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걱정이 높은 가운데 의료현장과의 긴밀한 협조와 응급상황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보와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福(복)스토랑’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福(복)스토랑’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이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한 끼를 차려 식사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조리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가 직접 만든 요리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나눔데이’를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 도모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박은정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도시락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18℃이하, 144시간)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개인위생 관리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과 함께 초겨울부터 늦은봄까지 유행하는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모든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11일 오후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인 국군양주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지역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대비 및 의료공백을 방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15시 국군양주병원 이선주 병원장을 만난데 이어 양주예쓰병원으로 이동해 신상호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군병원 민간인 진료 확대에 대한 정보공유,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공유 및 협조사항 논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관련 논의 및 병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시 담당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조체계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 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 방법 △기침 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확립과 손 씻기 실천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시 위생정책과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키트 900여 개를 배부하고, 식품위생업소 사회단체는 식품위생업소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홍보를 지원하며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는 체험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3개 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체험형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칫솔 교체 주기에 맞춰 오는 6월과 9월, 12월 새 칫솔을 바꿔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기흥구보건소 측은 지난 8일 지역 주민에게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것으로 교환하는 캠페인의 날을 정하고,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체험형 구강보건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보건소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치아튼튼이 교실’을 진행 중이며, 수지구 보건소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과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시는 정보 접근성과 긴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의 옆에서 세심하게 보살피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처인·기흥·수지보건소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0일 기준 용인특례시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은 총 1만 2585명(처인구 4662명·기흥구 4079명·수지구 3844명)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간호사 18명(처인구 8명·기흥구 5명·수지구 5명)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간호사의 역할은 기존의 건강관리에서 나아가 심리적 위로와 안정, 응급상황 연락체계 구축으로 확대됐다. 방문간호사들은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심뇌혈관질환 위험군 대상 혈압·혈당 측정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안내 ▲편마비 조기증상 대처 ▲응급호출벨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 대비 유선 모니터링 ▲생활 속 자가건강 관리 방법 안내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중심으로 진료 공백 최소화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8일 오전 열린 비전공유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안산 내 의료공백은 심화하고 있지 않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고령의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공백 방지에 적극적으로 전 부서가 협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평일 진료 시간 20시까지 연장 운영 ▲의사집단행동 관련 피해신고센터 운영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유지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7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만성질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한의사회와 협업하여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간 매주 목요일 총 6회 실시한다. 백석1동은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백송2단지 경로당에서 일대일 맞춤 건강교육과 혈압 및 혈당 검사, 한방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처음 진행한 7일 활동에서는 한의사, 보건소 방문간호사, 백석1동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 사업팀이 관절염, 노인우울, 소화불량 등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춘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상담과 침 시술도 함께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70대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몸의 이곳저곳이 불편했는데 이번 기회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복지관, 보건소, 일자리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견고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동구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경로당에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한방진료 ▲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산동은 많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마을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추후 성원 1단지 경로당까지 총 11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중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협업하여 치매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보건관리를 위해 1분기 건강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2023년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결과에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 및 특수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의 종류와 사업장 상시근로자 수에 따라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산업보건의 및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에 대한 전문 인력을 선임하도록 돼있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전문기관에 보건관리업무를 위탁하여 체계적인 산업보건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보건의 및 간호사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내실 있는 건강 상담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건강상담의 주요 내용은 ▲뇌‧심혈관질환 예방 건강관리 ▲근골격계 질환 의학적 조치 ▲특수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작업장 유해물질에 대한 보호구 착용지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보건 의무를 적극 이행하여 근로자가 건강하고 쾌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반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2,131명이다. 당해 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여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중증환자들의 분류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상황과 도민 불편·걱정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가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진료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브리핑에서는 △2030 청년 대상 왕숙천 러닝크루 시범 운영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매동 주민을 위한 치매안심실 상시 운영 △감염취약시설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 연계 운영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왕숙천 러닝크루는 구리시가 지역 2030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건강한 소통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고 장소는 인창동 왕숙교 아래다.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해 전문지도사가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주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로 4~5km 달리는 러닝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은주 소장은 “러닝크루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구리시 동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초·중·고),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총55개소 중 봄학기 학교 15, 유치원14,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112곳에 대해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식중독 위험 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5세부터 15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충치 예방을 위한‘아동 및 청소년 무료 불소도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발라 보호막 형성과 치아를 강화하여 영구치가 자리잡는 시기에 있는 아동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이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5세~15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예약접수 후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불소도포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구강관리 및 충치예방을 위하여 6개월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불소도포 참여자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방법 등의 구강건강 관리법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외에 불소용액양치, 노인 불소도포, 임산부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등 대상자별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昭)소(笑)헌(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발주, 9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 13일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기(뷰박스)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이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20% 줄일 수 있으며,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설사 질환을 30% 줄일 수 있다. 이에 여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방역 수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보건행정과는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