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재단법인 국제평화재단이 주최한 제4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과 규정 개정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제주포럼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공공외교의 장으로 위상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임원이 소속된 기관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비상 2단계 발령 이후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22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 및 도로제설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황실 내에서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제주도 전역의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대설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대설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상황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재 조업 중인 어선 상황을 잘 파악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도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상황도 수시로 점검해 도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안전이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달렸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소홀함 없이 비상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주도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국비 13개 사업 215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당초 확보했던 예산액 1조 8,370억 원보다 12개 사업 213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기존대비 1.2%가 증가한 1조 8,583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의 도 사업 증액금액 12건 213억 원은 전년 대비 5건 87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도정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신규 사업으로는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5억 원), 서귀포 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장사업(11.9억 원),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17.5억 원), 법화사 전통문화 체험관 건립(3억 원), 제주 관음사 불교역사문화교육관 건립(5억 원)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81.2억 원),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34.6억 원), 소규모처리장 통합원격관리 체계구축(30.5억 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23일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전망에 따라 도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설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 및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중산간, 산지, 동부, 남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는 23일 새벽까지 대설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산지 20~40㎝(많은 곳 60㎝ 이상), 중산간·동부·남부지역 10~20㎝(많은 곳 30㎝ 이상), 해안(동부, 남부 제외) 5~10㎝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설·강풍·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기상 전망 설명과 실국별 대설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 직속·유관기관장,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청과 연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 대전환을 유도한다. 제주도는 물가안정 등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 원, 상장기업 육성 등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 원, 수출영토 확장 등 제주경제의 외연 확장에 3,372억 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에 5,634억 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2024년 경제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년 국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제주경제는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개선 등으로 최근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대안들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9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주최한‘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지역설명회’에 참석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및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씀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도내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주에 좋은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해서 지역에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글로벌 인재양성 요람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유학 수요 흡수를 통한 외화절감과 교육분야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교육청과 함께 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제주에서 미래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귤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3년산 노지감귤은 평균가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는 등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 42만 9,000톤 대비 약 1% 감소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락시장 5대 청과인 한국청과, 동화청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제주지역 국회의원, 제주도의회와 함께 20일 개최했다. 국내에 해녀는 1만여명이 있으며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됐으나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를 보이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제주, 전남, 충남 및 강원도를 순회하며 좌담회와 토론회를 열어 전국 해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일 국회에서 전국해녀들이 모이는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다. 2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충남, 제주에서 물질 대신 상경한 해녀 70여명이 모여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당위성과 국가 차원의 해녀 보전 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제주에서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박호형 도의회 의원 및 ㈔제주해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위성곤 의원, 김한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밤부터 23일 사이에 제주 전지역에 많은 눈과 강한 바람,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20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현재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밤부터 해안지역에도 점차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눈은 20일 밤부터 해안지역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도는 제설제 선제적 살포 등 도 중심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의 내 집 앞 눈치우기, 소형제설장비 활용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는 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 장치를 적시에 가동해 도로교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주요 도로변에 비치된 제설함도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20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중산간과 해안지역에 내린 눈이 얼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및 관광객은 자가용 이용을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표곡 ‘그대에게’, ‘엄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 출신 뮤지션 강아솔 씨가 제주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뮤지션 강아솔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인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씨는 일상을 전하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노래를 작사·작곡하며 따스한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정규 1집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를 발표했다. 특히 4집 앨범의 타이틀곡 ‘모두가 있는 곳으로’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와 협업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강아솔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하며 “음악 활동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아솔 씨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도로별 특성에 맞는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가로등 설치 사업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도로조명조사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주요 도로별 가로등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을 거쳐 도로별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했다. 도내 도로 32개소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현장조사를 했고, 두 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쳤다. 도로 현장조사 결과, 평균 노면 휘도와 종합 균제도는 대부분 기준을 만족했으나 우회전 차선, 보행로, 비상주차대, 접속구간 등에서 조명기구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아 대다수 도로에서 차선축 균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주거·상업·녹지지역 등 용도지역에 따른 도로별 조명등급 기준을 설정해 가로등 설치 및 정비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가로등 조명등급 선정 기준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의 도로별 조명등급 지도를 제작했다. 조명등급 선정기준은 국토교통부의 도로안전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19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지방재정대상에는 세입 증대, 세출 절감, 보조금 혁신 등 전국 182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제주도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제주도는 신탁 재산의 미반환 유보금을 포착하고 압류·추심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신탁재산의 제한적 체납 처분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의 체납액 징수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은 공평 과세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성실하게 세금 및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도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9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상반기 정례협의회(6월)는 제주도에서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실무급(실ㆍ본부장급) 주재 회의로 개최돼 당면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 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및 8개 부서장이, JDC에서는 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 및 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 JDC는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협조, 헬스케어타운 및 신화역사공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신규 국제학교 설립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등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도내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4차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심의기구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23명과 당연직 위원(실·국장) 16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성평등 빛나는 제주’와 국가정책인 양성평등기본계획의 올해 추진실적 및 내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했다. ‘성평등 빛나는 제주’는 도민 수요조사에 따라 도민 요구 제안 과제를 반영한 제주형 양성평등정책(2023~2026)으로, 내년도 정책 추진을 위해 59개 세부과제에 총 31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정책인 제3차 양성평등기본계획(2023~2027)은 여성가족부가 수립해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는 2024년에 88건의 세부과제에 총 647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자치법규·정책 등 도민의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정책 등에 대해 심의하고 소관 부서에 관련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송성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국내 결핵 발생률은 매년 감소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편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모금액 3,900만 원을 목표로 삼았으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쓰인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결핵협회는 영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을 활용한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2023년 소재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이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에는 1만여명의 해녀가 있으며, 그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된 바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8월 부산 순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경북,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토론회를 진행했으며, 10월 전남도와 충남도를 방문해 서해권역 해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11월 13일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전국 해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일 국회에서 전국해녀들이 모이는 국회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회토론회에는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충남, 제주에서 상경한 해녀 70여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당위성과 국가차원의 해녀 보전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참여 활성화를 견인하며 제주형 청년보장제 정책의 제주시 서부권역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청년다락 5호점이 1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청년다락(多樂)은 청년들을 위한 즐거움이 많은 다락방과 같이 청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5호점은 청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노형동 지역에 182.75㎡(56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회의실, 소규모 1~2인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해 회의실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소규모 스터디룸은 현장 예약을 통해 사용하면 된다. 이로써 청년다락은 총 5개소가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따른 안전대책, 화재, 연말연시 지역축제 및 주최 없는 행사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제5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위원장 도민안전건강실장)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재난안전본부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 재난관련 부서, 제주도 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양 행정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안전한 겨울 대비를 위해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부터 안전취약계층 지원, 화재, 선박 안전사고 관리 등 안전환경 조성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제주 유명 관광지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 축제 및 일출제, 주최측 없는 행사 등에 대해서도 행정・경찰・소방・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갖춰 인파관리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연말연시 인파관리를 위해 대규모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계획 심의, 행사 전 사전 안전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관리요원 및 보험 가입,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주최측 없는 행사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수립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올해 제26대 수협중앙회장에 취임한 노동진 회장은 수협재단 이사장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 및 수산분과위원장에 재임하면서 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에게 명예도민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 김춘옥 추자도수협 조합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청정 수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에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진 회장은 “오늘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만큼 제주수산물과 제주해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제주수협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북 경주 등 4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가 개최도시 선정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등 강점을 부각하면서 회의시설, 숙박, 공항, 교통·경호 여건 등 대외적 환경뿐만 아니라 행사 소요재원 조달과 인력 확보, 행사 운영계획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부터 APEC 제주 유치 추진준비단을 꾸렸으며, 올해에는 유치 업무를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유치 업무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도와 행정시의 관련 부서 14개 주무과장을 추진단에 추가해 외교부와 경쟁도시 동향,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유치신청서 작성 등 세세한 전략과 협조·지원사항을 논의 중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