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소장실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자체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국정과제에 대응해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새 정부에서 발표된 국정 목표 중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지역기반 건강증진, 의료비 부담 완화 등 핵심 과제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새롭고 향상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숏폼, 챗GP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민홍보 방안에 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청주시 보건소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청주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 행정 추진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보건의료 시책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최신 기술을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3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교육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진행된 가정방문 및 기초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재활 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지원 검토 △경제적 지원 발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사례대상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재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청원 송재봉 국회의원은 3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구 미래발전 정책토론회 ‘청원 구민이 만드는 청원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원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도농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문화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등과 같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지현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이 ‘청원구의 현재와 미래 :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총 6건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농촌지 활성화 및 도농균형발전(이태근 흙살림 회장) △에어로폴리스 구축계획(김두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청원구 중소기업 성장 전략(이한소 씨지에스 대표이사) △문화제조창~청주대학교 활성화 방안(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 △우암·내덕동 도시재생(이정민 청주시도시계획상임기획단) △초정치유힐링타운 관광 활성화(이철희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강태재(충북시민재단 명예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경남 진주시 수도과 직원들이 선진 상수도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1년 1만6천500전의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3만123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계측,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수용가에 누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침 인원의 노동력 절감 및 노고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진주시는 이날 청주시 상수도 행정 체계 및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청주시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 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조했다. 이순복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연찬과 선진 검침 기법 확충으로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등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다. 방문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사실 조사원 증명서를 패용하고 제시하므로 시민들은 이를 확인 후 협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2025년 제18기 제천시 농업인대학이 지난 3일 수료식을 끝으로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과학과와 퍼머컬처학과에서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과학과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품질 향상 전략과 더불어 선도농가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도왔다. 퍼머컬처학과는 토양 관리, 자원 순환, 생태농업 기법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수료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견학·소규모 실습·사례 공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배움과 성장을 함께하는 농업인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며 수료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The show must go on.” 춘천시가 3일 강원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춘천 홈경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현준태 부시장 주재로 ‘ACL 홈경기 대응전략 회의’를 열고 체육시설, 안전, 교통, 환경정비, 도로, 관광, 자치행정, 홍보 등 각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구단 운영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중심을 잡고 시민 편익과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고 있다. 경기장 시설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의 LED 조명 교체공사를 완료했고 천연잔디 전문 관리 용역을 통해 ACL 기간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선수대기실 리모델링도 경기 전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전도 강화한다. 시는 경기 전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경기 전후 도로·환경 정비를 강화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평일 저녁에는 16번 시내버스를 4대 증차하고 주·정차 질서 지도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송암 에어돔 옆 공터를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춘천시 홍보에도 나선다. 외부 관중과 해외 원정 응원단을 맞이하기 위한 주요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보고방식과 참여방식을 대폭 혁신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 육동한 시장은 3일 첫 회의를 열고 보좌기관‧기획행정국, 평생교육원, 춘천도시공사의 내년도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첫날 보고회에서 기획행정국은 △핵심사업 예산 확보 △공공기관 이전 유치△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등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평생교육원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와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체육시설 중장기 관리 로드맵 등을 보고했다. 보고 안건은 역점사업과 개선사업, 신규제안사업으로 구성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보완점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도 중점을 뒀다. 그간 성과로는 △민원콜센터 구축,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구성 △역대 최다 국비 확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평생학습 기반 구축 △독서문화시설 공간 조성 △도시공사 경영효율화 등이 소개됐다. 이번 보고회는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국소 단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바꾼 것이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총 55개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진천군민회관에서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 아래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관련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용선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화합의 장 마련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대학 운영,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양성평등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문학 주간을 맞아 상주 작가 북콘서트와 문학주간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주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 참여형 문학축제다. 예술위 주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서원도서관은 문학으로 소통하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3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에는 ‘김종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북콘서트는 북토크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문학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 불안과 공포를 문학으로 이겨내는 법’을 다룬다. 이 행사에는 김종일 상주 작가, 김연준 작가(북콘서트 진행), 메타노이아 앙상블(음악 공연)이 참여한다. 서원도서관 1층 강당에서 고등학생 이상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50명을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학주간 연계 행사로는 △썬캐처 책갈피,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동아 특수방수(주)(대표 신현왕)은 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자우 복지국장, 민경아 복지정책과장, 신현왕 신동아 특수방수(주) 대표가 참석했다. 신현왕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왕 대표는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저소득가정의 냉방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및 내빈, 흥덕구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관 인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화 샌드아트 공연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도서 대출자에게도 도서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과학도서 비매품 키트 나눔 등 불용자원 선순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억2천600만원(국비 16.58억, 도비 2.13억, 시비 14.55억)이 투입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5년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머니 자조모임 프로그램 ‘엄마손, 맛깔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 내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고, 유사한 환경의 보호자들 간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손, 맛깔손’은 2025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기로 운영되며,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닌, 음식을 매개로 한 자조모임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가현 센터장은 “‘엄마손, 맛깔손’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조모임 형태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9월 3일 수요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을 위한 이동 상담,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노년층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우울증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년층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지원을 통하여 충주시 노년층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에 협조해준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 감사함을 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년층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정신 건강서비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일 대소원면 소재 ‘별이달이농원’이 염소 분야에서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가축의 사양 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제도로 의미가 있다. 올해 7월부터 염소가 지정 대상 축종에 추가되면서, 충주시 별이달이농원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염소 분야 인증 농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충주시에는 총 35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있으며,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축산농가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환경은 가축방역의 기본이며 이를 토대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3일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교운동부 학부모 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학교·지도자가 함께 소통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홍천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 현황 안내 ▲2025년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 안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선수의 학업과 훈련 병행, 진로 지원,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선수의 성장은 학교와 지도자뿐 아니라 학부모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선수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는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 대표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군・읍・면협의체 상반기 운영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공유했으며,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의결도 진행됐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군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이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분과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소통과 연계협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횡성군 지역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재배치, 야간경관조명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의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농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성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단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995년 개관 이후 30년간 지역 예술의 산실로 자리해 온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예술단체, 공연 기획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로비에서 현악 4중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행사가 이어졌으며, 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연장을 대폭 재단장했다. 기존 공연장을 이용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낙후된 음향·조명 시설, 무대 뒤 협소한 대기 공간, 열악한 접근성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고정식 202, 장애인 4)으로 확대했으며,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신설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