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행정1부지사 본부장)로 격상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현재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내린 상황(지난 6일)이어서 직제상 보건건강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이 맞지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21일 오전 9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아주대 병원 등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경기도의료원장, 성남시의료원장, 국군수도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0일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가운데 33개 병원 소속 전공의 1,57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전공의 2,321명 가운데 67.8%다. 오 부지사는 도의 비상진료대책본부 격상 사실을 알린 후 “도내 일부 대학병원에서 수술실과 응급실 축소 운영 등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1260명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900명에 이어 올해 2년 차 추진 사업이다. 사업비 3억원(국비 50% 포함)이 투입되는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에게는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담당 어르신이 건강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도 비교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등 9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시군 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도내 의료기관 파업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도는 오늘 오후 5시 반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시군과 집단휴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 연장, 야간 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해 의대생 증원 관련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병원장 및 관계자와 함께 중증응급환자 처치, 수술 일정 등에 시민 불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치료나 중환자실 운영 등에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보건소는 차질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등 의료취약지인 경기동북부의 중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현황 점검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의료공백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동안구)과 안양샘병원(만안구) 등 2곳이다. 시는 전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레지던트 중 20여명이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이달 7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향후 의료공백 발생 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양시의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상황 발생 시 홈페이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지역보건기관의 업무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을 지난해 말부터 확대 추진하면서 방문보건 사업으로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순 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인식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은 2023년말 기준 2,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군분류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내 외부 자원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햇빛나들이,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 재가암 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대상자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선한빛요양병원과 지역 내 치매 환자의 효율적인 건강 문제 관리와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정호 보건소장과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치매 전문관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협약기관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 및 심층 상담을 연계하고 선한빛요양병원은 지역 어르신 및 치매 환자에게 치매 환자지원, 인지 증진 프로그램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을 도와 지역 내 어르신이 지역 사회에 거주하면서 건강 문제 및 치매 관련 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한빛요양병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관리사업 홍보 등에 참여해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동참함으로써 치매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 및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중증화 진행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투약 관리와 상담, 정기검진 등 건강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지역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성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치매예방교실(우동교실)”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치매예방교실(우동교실)”은 양성면 난실경로당 및 아양동 하우스디아파트 경로당, 죽산면 서부 경로당 총 3곳에서 주 1회, 일 90분, 총 8회기로 4월 19일 까지 운영된다.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을 활용하여 기억력 및 집중력, 지남력 등의 13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하고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음식주문, 온라인 쇼핑과 같은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노인분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뇌신경 체조 등의 치매예방운동과 미술 및 만들기와 같은 정서지원 활동이 함께 제공된다.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 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보건소 또는 각 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3월 5일(부터'90일 건강레벨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0일 건강레벨업'은 55세 이상 일산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90일 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운동 전 개인별 건강상태와 신체능력을 측정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수정예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를 ‘건강리더’로 육성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이끄는 건강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90일 건강레벨업'은 일산서구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 ▲기구를 이용한 순환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운동 ▲야외공원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수는 3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 관계자는“90일간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방법을 터득하고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다시 봄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다시 봄날’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안면홍조, 관절통증, 요실금, 가슴 떨림,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 등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만 45~60세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남·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마음 다스리기 (웃음 레크레이션, 명상,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 ▲갱년기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수면장애, 샴푸바 만들기, 우울증 등 갱년기 건강강좌 등)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정미 소장은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3’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6.6세로 갱년기는 향후 노년건강을 준비하는 시기로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선착순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치카푸카! 꾸러기 구강교실’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한 꾸러기 구강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시기는 구강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제1대구치가 맹출하는 시기이며, 치아우식증이 급증하는 시기로서 예방과 조기치료가 필요하여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청은 2월 27일까지이며, 보건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10주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치카푸카 구강교실에 참여한 기관의 사업만족도 100%로 지속적으로 미취학아동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신 건강관리를 위해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현재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을 통해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혈당, 콜레스테롤도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건강증진센터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와 마음안심버스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완료에 따라 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백신항체가 조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소나 물소의 감염증으로 생기는 럼피스킨병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23년 11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항체가는 백신접종 2~3개월 및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바이러스 방어 능력을 확인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102개 농장으로 1차는 2월 말까지 2차는 6월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도는 매개곤충 활동 시기, 지역별 위험도 등에 따라 바이러스 순환, 변이주 출현 등을 조사하기 위해 4월부터 림피스킨병 임상검사와 바이러스 검색을 할 계획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차단방역뿐만 아니라 매개곤충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방충·방제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럼피스킨병은 전국 107건, 경기도에서 26건 발생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도는 ‘공공의료기관 확대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는 한편 공공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평일 진료시간 연장, 야간 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계속해서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유권수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철저히 대비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센피부병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동 진료는 한센피부병을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검진사업이며 선착순 150명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감염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부의 퇴색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힘이 없어지거나 구부러지며 눈썹이 빠지기도 하지만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검진사업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의료 취약계층 및 피부질환이 있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의 일반적인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에 광주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주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저유병 국가(인구 10만명당 1명이 발생)로 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조기 수검 독려를 위해 1:1 전화와 우편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반드시 검진기관(병·의원) 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하며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부터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3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노인회 분회 회의에서 퇴계원보건지소 운영 홍보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의 주 이용층인 어르신에게 홍보하기 위해 노인회 분회 회의에 참석한 각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운영 요일, 진료과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영 안내문을 배분했을 뿐만 아니라 보건지소를 운영 요일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달력형 홍보문을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퇴계원보건지소는 매주 월·화·수 9:00~18:00 한방과와 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나,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2월 27일 이후에는 별도의 공지가 있기까지 내과 진료는 중단할 예정이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건지소 이용 활성화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동작을 인식하는 혼합현실(MR) 서비스를 활용한 치매예방 콘텐츠를 도입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가 작년 12월부터 동작인식형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서비스인 ‘KT 리얼 큐브’를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KT 리얼 큐브는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 (AR) 장비 없이도 현실 공간에서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화면에 나타나는 운동 및 인지 과제들을 체험자들의 움직임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장비 착용이 불편한 고령층도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은 물론 아동과 성인들의 인지·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6년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뇌건강 체험 박물관’을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뇌건강 체험 박물관에서는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아보는 체험 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제 3기 고혈압교실을 3월 1일부터 한달동안 운영한다. 제 3기 고혈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위해 주 1회(목, 10:00~11:00) 총 4주동안 여주시보건소 2층에서 실시되며 고혈압교실과 당뇨병교실은 격월제 운영으로 2월 현재 당뇨병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질환예방에 대한 이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신체활동 운동 교실 △기초혈액 검사 및 상담으로 각 4주간의 교육 수료후에도 당뇨교실, 운동교실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밖에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당뇨합병증 안과 검진비(만원쿠폰)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운영중이며, 여주보건소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생활터 및 사업장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및 합병증 예방교실, 건강영양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환절기에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등)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모두 포함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형태 악화로 심뇌혈관질환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5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 9위를 차지하며, 심뇌혈관 질환이 생명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나타내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심근경색증 2시간, 뇌졸증 3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사망을 막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증상 발현 시 즉시 119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으로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의식혼돈, 식은땀 등이 있으며 뇌졸중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심한 두통, 어지러움, 언어장애, 편측마비 등이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더 알고 싶다면 질병관리청[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사이트에서 ‘심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