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입원환자를 위한 웃음치료 특강을 실시했다. 입원 환자분들의 병동 생활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 웃음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120% 바뀐다”라는 주제로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 박성필 CS강사의 자체 교육으로 진행됐다. 웃음치료 특강에 참석한 환자 김모씨는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고, 교육을 들으며 즐겁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필 CS 강사는 “갑자기 인생에 들이닥친 불청객인 질병으로 인해 환자는 당황스럽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위로와 용기인데, 웃음은 환자분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힘이 있어, 웃음 특강을 준비했다. 직원뿐 아니라 환자분들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은 연2회 정기 CS 교육을 비롯하여 리더십, 문서작성 등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하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봄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민 여러분의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공원, 산책로, 중심상가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소는 광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4월17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동별 직능단체와 공무원, 환경공무직 근로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취약지역 중심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월 19일부터 열리는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포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7일 전국에 내려진 일본뇌염 주의보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이나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인천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의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경우, 일본뇌염이 유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예방접종(유료)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아동보육과 부서 관계자들이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문화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양주시는 광주시 관계자들에게 어린이비전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시설 구성, 프로그램 기획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으며, 광주시 관계자는 △체험전시실 3개소 △장난감도서관 △생활안전체험실 △ 사계절 즐기는 썰매장 등 ‘어린이비전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을 방문한 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우수한 어린이 복합시설로, 운영과 관리 체계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광주시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광주시의 어린이 복합시설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센터장들이 참석해 광명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활동을 보고하고, 센터별 우수사례와 특화사업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광명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도 향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인력과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광명시는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95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시는 올해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년에는 광명3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1일 ㈜태현에스디 CGV 경기광주점과 장애인 가족의 문화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대관 및 영화 관람 환경 제공 ▲장애인 가족의 문화적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가족의 이용 편의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옥 센터장은 “㈜태현에스디 CGV 경기광주점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쌓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전 국내 첫 루게릭(근위축성 측색경화증)요양병원인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가수 션(로션 김), 강성웅 병원장, 박성자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국비 120억원과 기부금 118억 8000만원 등 총 238억 8000만원으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부지 33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의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했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행정을 맡은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승일희망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는 2023년 건축허가를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을 앓게 된 농구선수 출신 고(故) 박승일씨가 같은 병을 앓는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코자 지난 2011년 가수 션(로션 김)과 함께 설립했다. 승일희망요양 병원은 4월부터 내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76병상을 갖추고, 근육 약화 및 소멸로 스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반찬봉사’가 3월 28일 흥천면 희망부뚜막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은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고 배달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재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역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며 "이번 봉사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천면 희망부뚜막’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정기적인 반찬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 기존주택 등 LH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LH매입임대주택 신청기간은 2025. 4. 7.(월) ~ 2025. 4. 9.(수) 3일간이며 접수장소는 관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 3. 27.)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등본이 등재 되어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지원대상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로 소득과 재산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에 LH 매입임대주택 공고문과 관할 행정복지센터, 여주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3월 28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증진하기 위해 '두부 넣은 당뇨 인절미'를 주제로 한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통해 영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건강영양교실은 사전 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두부를 활용한 저당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떡을 좋아하지만 혈당걱정으로 많이 먹지 못했는데, 오늘 배운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건강영양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양평군 2025년 상반기 임신·출산·태교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1·2강은 산후조리 및 모유 수유 교육으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양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3강은 태교의 의미와 손수 제작 바느질 태교 교실로, 신청한 선착순 40명에게 바느질 태교 재료인 ‘토끼 딸랑이’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2주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영유아 보건·놀이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약 300명의 어르신에게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 간호사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과 지역 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97.0%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지표 중 혈압수치 인지율이 58.4%에서 86.4%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율이 83%로 개선됐으며 노년기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근력 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년기 우울증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제53회 ‘보건의 날’ 슬로건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에 맞춰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맨발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8만 8천보의 걸음 수를 채우고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걷기 좋은 맨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하여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는 장애인, 고령자,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를 무상 설치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음식점, 카페, 약국, 의원, 슈퍼마켓, 제과점, 의류점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점포 145곳에 경사로를 설치했고, 올해는 추가로 65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경사로 설치 지원 대상은 1998년 이전 건축됐거나 바닥면적 300㎡ 미만의 시설로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서 제외된 경우다. 2022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며 일부 적용 기준이 강화됐으나, 과거에 지은 건축물은 여전히 경사로 설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시는 법적 의무가 없더라도 이동약자를 배려하도록 취약한 시설 접근성을 보완해가고 있다.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처인구 경안천로 316)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쿠폰 지원 사업인 ‘나와, 위드미(with me)’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나와, 위드미’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에 반찬 구입, 외식, 카페, 화원, 미용실 등을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와, 위드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 내용은 고독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장년 가구에 외출을 유도하는 쿠폰을 제공해 지역상점을 이용토록 하여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회당 2만 5천 원 상당의 쿠폰을 4회 이상 제공한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나와, 위드미’ 후원금 2천만 원을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군채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위험군 생활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관내 마을정원 2곳(신현동 ‘포리정원’ㆍ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봄맞이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리정원’과 ‘왕후의 산책 정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시흥시 1호, 2호 마을정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동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3년의 협약 기간에 마을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을정원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가 월별로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정원사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관리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 교육 시간을 통해 자문할 수 있다. 지난 3월 27일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묵은 잎 제거, 가지치기, 식물 이름표 달기, 식물 관찰 노트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마을정원사는 “지난해 심었던 씨앗들이 봄을 맞아 새싹이 올라오며 활기를 띠는 정원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 정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석담홀에서 열린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지회를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아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관순 회장의 이임과 유병권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에 수어 통역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다”면서 “수어 통역 확대와 같은 접근성 보장을 위해 민간에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시 차원에서도 실행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도 고려해 볼만한 시대”라며 “누구나 수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진정한 포용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학교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때 휠체어를 사용한 경험을 회고하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