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코로나19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6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작년 3월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개인고객 금리인하,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금융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에 3년간 300억원,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법률구조 및 금융지원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해를 맞이하며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갑진년(甲辰年)’이란 청룡의 해를 뜻합니다. 특히, 용을 의미하는 12간지인 ‘진(辰)’이라는 한자는 그 어원을 살펴보면 괭이를 두 손으로 잡고 힘껏 휘두르는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라고 합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형상화한 것처럼 올해는 예년보다 더 활기찬 해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 청룡의 기운을 우리가 담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하고자 하는 계획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보시고,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자신감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족 여러분의 소망과 계획을 제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리뷰 우리가족 여러분! 작년에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도전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며 반등을 준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주주 및 고객님들과, 묵묵히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우리는 하루하루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새해 인사 우리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금융의 가족으로 새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올해가 힘과 용맹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소망하는 모든 일을 힘차게 이루어내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 2023년 성과 Review 작년 한 해 우리금융은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가 남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힘든 우리 고객과 이웃의 어려움을 아우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섰습니다. 실적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을 지켜내며 내실 있고, 미래 발전 가능성 있는 금융그룹으로도 평가받았습니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은행/카드/FIS 間 IT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우리FIS에 위탁해 오던 IT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개편 그룹의 디지털/IT 역량을 한 차원 더 높였으며,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 그룹 내 자산운용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신년사>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2023년,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코로나 이전으로 세상이 급격히 회귀하고 있음에도,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국제질서 재편 등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마치 뉴노멀이 된 마냥 많은 이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연초부터 주주환원을 필두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요구들이 있었으며, 이에 금융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미국내 자산규모 16위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디지털 뱅크런의 오명을 쓰며 단 36시간 만에 파산하고, 세계 9대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는 167년 역사의 종지부를 찍으며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던 워렌 버핏의 말처럼, 고난과 위기가 태풍처럼 휩쓸고 간 2023년에는, 10년만의 역성장 위기, 비은행부문의 성장 저하 등 그룹의 부족한 면들이 수면 위로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첫날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종황제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탄생을 이끌었다. 구한말 개항과 함께 우리 상인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자, 고종황제는 황실 운영자금을 자본금으로 편성, 은행 설립을 주도했다. 대한제국 중앙은행 역할도 겸한 대한천일은행은 “상업을 이롭게 하고 화폐를 융통시켜 민족자본을 육성하겠다”는 고종황제의 염원을 담아 상업자본 육성, 금융 주권 회복, 국가 경제 부흥을 위해 125년간 뿌리를 내려왔다. 또한, 대한천일은행은 서구식 은행 경영 방식을 받아들이되 조선 후기까지 개성상인이 사용하던 복식부기법인 ‘송도사개부치법’을 사용하는 등 ‘개방과 계승’의 조화를 추구하며 당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일본계 은행에 맞서 우리 상공인을 엄호하고 우리 금융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우리은행은 바로 ‘대한천일은행 헤리티지’를 계승한 125년 된 우리나라 첫 은행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우리은행 경영진들은 2012년부터 매년 1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홍유릉을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Winter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Winter 환전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30만원 이상 환전하고 신한은행 ‘환전특화점포’에서 해당 외화를 수령하는 경우 ‘신한프렌즈’ 쏠·몰리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 가방 네임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네임택은 해당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제공한다. ‘환전특화점포’는 전국 주요 거점의 유동인구, 환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 54개 영업점으로 해외여행 시 가장 많이 환전하는 외국통화 17개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환전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전특화점포뿐만 아니라 환전ATM 기기 설치도 확대해 다양한 환전 수령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상생금융 차원에서 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지 않도록 혜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금융당국이 선정한 우수 대부업체 중에서 선별해 지원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딩뱅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우수 대부업체에 자금을 공급해 저신용층이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우리은행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남대문시장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본점 주차장을 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개방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시장상인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천5백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2022년 8월 국내 최초로 1천억원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8월 1천억원, 12월 5백억원을 추가해 총 1천5백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1천억원은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됐고 5백억원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전기차 구입 대출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을 통해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조병규 은행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약속한 것 중 하나다.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 주말 개방 약속은 이미 지난 12월 16일부터 이행한 바 있다. 남대문시장은 일 평균 방문객이 3만 명으로 이 중 약 40%가 외국인으로 추산되며 전체 사업체 수는 6,061개소, 일평균 매출액은 약 16억원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우리은행을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남대문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1만여 대의 스마트 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을 찾는 외국인 및 MZ세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남엽 상인회장은 “카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 다수의 가게가 현금거래를 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영업점과 본부의 202개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해 매년 20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원 1천명 분의 연간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업무량이다. 기업은행의 업무자동화에서 주목할 점은 은행권 최초로 업무자동화 시간을 KPI로 정하고 영업점과 본부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전수 조사하는 등 처음부터 전사적인 디지털혁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점이다. 기업은행은 단순·반복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업분석, 기업평가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서류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OCR)을 적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고 있었던 해외송금 증빙서류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정보누락의 위험도 줄이는 등 다양한 자동화기술을 업무에 적용했다. 전사적인 업무자동화 추진은 직원 수가 많고 업무종류가 다양한 금융사에서는 쉽게 적용할 수 없던 방법으로,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업무자동화 컨퍼런스 ‘Forward 6’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참여한 600개 기업 4천여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 총 2,758억원 규모의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에 1,88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고객은 올해 12월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 명으로,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 내에서 1년간 기납부 또는 납부예정인 대출이자(대출기간 1년 미만인 경우 2024년 납부 예정이자 포함)를 캐시백 받는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0만원이다. 현재 해당 고객 선정이 진행 중이며, 선정이 완료되면 자세한 지원 기준과 함께 고객에게 별도 안내 예정이다. 내년 2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캐시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 정비와 함께, 캐시백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아래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기준의 내부통제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으로, 이는 오랜기간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 온 결과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에 제정해 시행 중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ISO37301 인증은 기업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국내에는 2017년 11월부터 도입돼 시행 중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37명에게 치료비 8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고액의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족 안젤라(가명, 39세)씨와 6년 동안 자녀의 재활치료비 부담으로 힘겹게 생활을 이어오던 박상민(가명, 43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박상민(가명, 43세)씨는 “오랜 시간 자녀의 재활치료비 부담으로 부채가 늘어 걱정이었다”며, “자녀가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에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3,600여명에게 치료비 158억원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1,800여명에게 장학금 211억원 등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7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4일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성태 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지 1년 만에 설립을 완료한 것으로,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한 첫 사례이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PE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PE본부장, SK증권 PE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M&A(인수・합병) 자문 및 기업구조조정업무(CRC) 전문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벤처투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라이선스 취득과 동시에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기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고 국내 기술기업의 성장경로를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보호자의 질병, 부재로 인해 어린나이에 가장이 된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총 6,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는 그룹 골프선수단 리디아 고,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 이승민 선수 등이 참여했다. 우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하고 올해 2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 선수는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고 올해 1승과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 선수는 1,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남자 골프 선수단 소속인 함정우, 박은신,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등 5명의 선수도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연패를 달성하여 획득한 상금 2,7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들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023년 비상대비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행정·공공기관·중점관리업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금융감독원 및 소방청과 공동으로 지하 전산센터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전산센터 화재사고 대응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민관 합동 비상대비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2023년 을지연습 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접적지역 영업점 철수 훈련, 공습대비 민방공 훈련 등 실제훈련과 전시금융지원에 특화된 다양한 상황 조치훈련으로 비상대비능력을 한 차원 높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융위원회 주관‘전산망 두절 시 현금인출 방안에 대한 시범식 토의 및 실제훈련’을 시중은행 대표로 실시하여 전시 최악의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현장 금융지원을 계속할 수 있는 전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의 비상·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쟁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금융지원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7일 고양특례시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착공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 일산 서구 일원 87만㎡ 규모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등 기업을 유치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유망 중소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하고자 2024년 신성장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병규 은행장은“2023년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에 기반한 신성장 금융지원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신성장 기업 지원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과 전국 69개 신협이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금융권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목)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신협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성과영향 영역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진단 수준 레벨 1~5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 신협재단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69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소상공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무역 기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KB-Safe Trade System(이하 KB-STS)'을 구축했다. 'KB-STS'는 물품 및 서비스 등의 무역거래 대금 결제 시 자금세탁 등 외환거래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전문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거래 관련 자동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외환거래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고자 'KB-STS'를 개발했다. 'KB-STS'는 해외 거래 상대방, 물품, 운송 정보 등 거래 정보를 통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여 KB국민은행에 제공한다. 신용장 등 무역 거래뿐만 아니라 단순 송금 거래까지 은행 전체 외환 거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STS를 통해 이상 외환거래 관련 국내외 규제 변화에 한층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외환거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