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2025년도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는 도내 각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추진 노력, 기업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 신속한 인허가 지원,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기반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3년 연속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업 유치 이후에도 지역 내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투자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수상은 단기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투자유치 전략과 행정의 신뢰성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업 유치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24일, 제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앱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제천복지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소셜프리즘 김종원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의 핵심은 코딩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 종사자들도 생성형 AI를 도구 삼아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구현하는 ‘AI 페어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Google AI Studio를 활용한 정교한 프롬프트 설계 ▲Google Apps Script(GAS)를 이용한 워크스페이스 자동화 ▲설문 응답 자동 분류 및 맞춤형 메일 발송 실습 ▲사내 배포 가능한 웹 앱 제작 등이 다뤄졌다. 특히 챗봇과의 단순 대화를 넘어, 엑셀(Sheets), 문서(Docs), 메일(Gmail)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반복 업무를 제로화하는 실전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일 해촉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뤄낸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정책 제안 콘서트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정책제안 상징 제작, 홍보 영상 제작, 행사 진행 및 사회,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의 성과로,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공모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해촉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한편, 활동 만족도와 향후 청소년 정책 참여에 대한 욕구를 확인하는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우 청소년은 “1년 동안 위원들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직접 실행해 본 경험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6년 1월 29일까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 마음을 전하는 날』 활동을 명락복지재단 제천사랑의집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청소년운영단은 연말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크리스마스 카드에 각자의 응원 메시지와 따뜻한 인사를 손글씨로 정성껏 작성했다. 완성된 편지는 명락복지재단 제천사랑의집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단 소속 최재훈 청소년 마술사가 참여형 마술 공연을 선보여 활동에 즐거운 분위기를 더하고,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카드 작성 활동과 함께 진행된 해당 공연은 세대 간 거리감을 자연스럽게 좁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운영단 이상권 단원은 “이번 활동은 운영단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제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제5회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육상 포환던기지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수연 선수(제천 청암학교)에게 격려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금 전달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천시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인 김수연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연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제천시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뜻깊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어려운 훈련 환경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수연 선수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훈련 환경 개선 및 지원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24일 군청 접견실에서 무료법률상담과 인허가 상담 봉사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복잡한 법률과 행정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무료법률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수인회 남은희 회장과 인허가 상담사로 활동 중인 홍천군 측량협회 차재철 씨, 홍천지역건축사회 김학일 씨 등 총 3명이다. 홍천군은 2008년부터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무료 인허가 상담은 2021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무료법률상담과 인허가 상담을 통해 총 363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군민 생활 속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무료 상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명륜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한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륜초등학교는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S.O.S.P(Stop–Out–Sunshine–Protect my Brain) 나의 뇌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체계성, 학생 참여도, 교육 효과 및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용 시간 제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뇌과학과 뇌 가소성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절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설계된 4단계 자기조절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뇌 기능의 관계를 이해하는 Stop 단계 △뇌 구조와 전두엽 기능을 학습하는 Sunshine 단계 △야외·창작 중심의 건강한 대체활동을 실천하는 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4일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방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내부위원 5명과 외부 전문위원 3명 등 총 8명을 위촉하고, 내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경영 목표와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사업장 위험요인 파악, 개선 대책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설 명절 기간 불법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해 ‘명절 인사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한시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 전후 3주간, 현수막 지정게시대(6단) 97기 중 각 게시대 2면을 설 명절 인사 현수막 우선 게시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은 1인 또는 1단체당 최대 5매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사)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춘천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그간 반복되는 불법현수막 난립을 사전에 막고 도시 미관을 지키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 같은 운영 사항을 춘천시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당,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미리 안내해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 현수막을 합법적 범위 안에서 수용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하거나 표시·설치기준을 위반한 현수막은 즉시 철거하는 원칙을 유지할 방침인 만큼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한 익명의 시민이 센터를 찾아 성금 115만 3,000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춘천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발걸음이 쉽지 않은 날씨였지만 기부자는 기부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센터를 나섰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기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조용히 이웃을 먼저 떠올리는 따뜻한 나눔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동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명애 동내면장은 “눈이 많이 내려 이동도 쉽지 않은 날이었는데도 직접 찾아와 마음을 전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해지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구역 외 도로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24일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동내면 거두리 산 159-10번지(한국국토정보공사 인근)부터 신촌리 482-1번지 동내초 인근까지 약 900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20억 원 규모로 보상비와 공사비 320억 원은 LH가 부담하며 사업은 춘천시가 대행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도시계획도로 중로1-58호선 전체 1.5km 가운데 LH 부담 구간으로, 시가 추진하는 600m 구간과 연계해 전 구간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다. 2029년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혼잡을 사전에 해소하고 다원지구와 인근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당초 LH가 직접 시행할 예정이었던 900m 구간은 강원도와의 협의 과정과 내부 여건 등으로 인해 신청사 개청 시점까지 적기 개설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춘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LH에 대행사업 방식을 제안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것은 춘천시가 최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블릿PC 활용 조사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조사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했다. 조사 운영과 관리 전반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사 전반의 수행 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조사 불응률을 0.1% 이하로 낮추는 등 조사 품질을 크게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준 조사요원, 행정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시정 운영과 정책 결정을 이어가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지원청 2층 온누리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조정위원회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교습비등의 기준금액을 기존 대비 평균 11.7% 인상된 금액으로 확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0년 교습비등 기준액이 책정된 이후 현재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경제 상황, 사교육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습비등 조정 기준 설정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습비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아동복지교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아동복지교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아동복지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동복지교사 22명을 지역내 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5곳에 파견한다. 파견된 아동복지교사는 각 센터에서 기초학습, 외국어, 독서, 음악, 미술 등 아동의 발달 단계와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교사 사업은 돌봄시설의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는 22명의 아동복지교사가 35개 시설에 파견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춘천시는 2023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조직과 인력 운영, 예산 확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포함한 공통 분야를 비롯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한 올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으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 역량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해 추진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과 소비 촉진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가 올해 다섯 차례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면서 논의된 주요 과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한 결과 금융 지원 확대와 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과제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소비 지원 중심 추진 성과 시는 우선 올해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30억 원에서 8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지류형은 110억 원, 모바일형은 710억원을 발행해 시민 이용 편의성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높였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규모를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247개 기업에 총 74억 8,300만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 융자 지원 규모를 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려 895개 기업에 약 499억 5,000만원의 융자를 추진했다. 배달앱 ‘땡겨요’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14억 3,798만 원으로 95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평창인 장학생’ 400명에게 8억 8,198만 원이,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위한 ‘생활비 장학생’ 556명에게 5억 5,6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한 학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겨울방학 기숙 학원에 참여하는 레벨업 장학생 35명에게는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중 학원비의 70%(1인당 최대 2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진학 예정자)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내년 1월 첫 모집을 시작한다. 연 3기수(기수별 3개월)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직접 마주하며 대화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관리 역량강화와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3식 고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23일~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식제공 고등학교의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조리실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리환경, 동선, 작업특성 등 실제 조리여건을 반영한 위생관리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HACCP 이해 및 현장 적용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시 대응방안 ▲이물 혼입 예방 및 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조리실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통해 조리실무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