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제천화폐 ‘모아’ 할인판매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12월 10일부로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 소진에 따라 모바일·카드 충전은 잠시 중단된다. 다만, 지류형 제천화폐는 시중 50여 개 판매대행지점에서 일반 판매로 할인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모아’는 유효기간 내에 제천시 내 가맹점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제천화폐 ‘모아’는 1월부터 2월까지 8%의 기본 할인율로, 3월부터 7월까지 10%의 할인율로 운영됐다. 이후 9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할인율을 15%로 상향 적용해 신속하게 제천화폐를 발행하여 시민들의 구매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2026년도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과 예산 규모를 내년 초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 할인판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도록 구입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중부권 산림치유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초 제천시는 충북도와 함께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공식화하고, 제천의 압도적 산림 자원(전체 면적의 73%가 산림)과 한방·힐링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부권 최적 후보지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6년 정부예산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타당성 조사비 2억 원’이 최종 반영되며 유치 추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산림치유 기반 확산을 담당하는 국가 산림복지시설이다. 특히 제천은 한방·산림·웰니스 자원을 두루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치유 도시로 꼽혀 왔으며,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제천시의 경쟁력과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후보지 타당성, 공간구상, 운영전략, 지역 발전효과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해왔으며, 정부 차원의 타당성용역 반영으로 국가사업화 가능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선발예정 인원 157명 모집에 584명이 응시해 220명이, 사립은 1명 모집에 19명이 응시해 5명이 제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이날(10일) 10시부터 충북교육청 나이스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7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에 수업실연, 9일에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이 실시된다. 사립학교 제2차 시험은 학교법인별 자체 전형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 및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공동으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51번)의 핵심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전공공기관 노조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조 체계를 확고히 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광주대학교 이민원 명예교수(前 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정우성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송우경 선임연구위원, 충북연구원 홍성호 선임연구위원, 김사혁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위원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허가과'를 운영한다. 개발행위허가·건축허가·농지 전용 허가·산지 전용 허가 관련 현장에서 상담과 토지분할 허가 접수 등 거리상의 이유로 내방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사전 인지하지 못한 불법행위를 방지하여 군민의 재산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허가과는 지난 3월 진부면을 시작으로, 6월 용평면, 12월에는 봉평면, 대관령면까지 지역을 확대하여 지속 추진해 왔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방문 상담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허가 대상 여부와 허가 절차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하며, 쌓아왔던 문의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허가과를 통하여 군민들께서 평소 인허가와 관련한 궁금한 점이나 허가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현장 소통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학교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노은면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25. 학교관리자 공감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음챙김으로 여는 관심과 표현’을 주제로, 학교 관리자가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학교 심리 정서 지원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는 지식 습득이 아닌 정서적 휴식과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 진정한 쉼, 휴(休)의 의미 △ 마음챙김 명상 △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자유 산책 △ 정서 위기 학생 사례 공유 및 실질적 방안 탐색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들이 정서 위기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실질적인 전략을 얻고 공감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표현을 확대하고, 정서 위기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리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먼저 마음의 안정감을 회복하고,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7일간 지역 내 대학에서 운영한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캠퍼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도내 3개 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7개 특수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특수학교가 학교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특성에 맞춘 멘토를 선정해 대학을 방문하는 활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전공·직무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 가톨릭관동대학교(10월): △전공 소개 △체육교육과 탁구 수업 △도서관 투어 △항공 운항 시뮬레이터 체험 △방송장비 및 인공지능(AI) 작곡체험 등 ◦ 상지대학교(11월): △항공승무원 실습 △태권도 격파 시범 관람 및 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풍성한 연말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크리스마스 책 빌리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크리스마스 관련 주제 도서 전시를 비롯해 ‘산타의 선물’(크리스마스 쿠키·카드 선물 이벤트), 영화 상영 및 캐럴 재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문화관에서 책과 함께 감성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철원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 △강원에듀버스 운영 및 통학개선 현황 △강원특별법 교육특례 발굴 등 철원교육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협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지역의 많은 협조로 2025년 철원교육지원청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고 도내 교육지원청 가운데 시대의 흐름을 맞추어간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며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중심의 청렴하고 미래가치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10일(수)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572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공립학교 236명, 사립학교 2명이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립학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일반) 47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179명 △초등학교 교사(장애)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7명으로, 총 236명이다. 사립학교(강원명진학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특수학교(유치원) 2명이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8일 수업실연, 9일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초등교사 분야 1차 합격자에 한함) 순으로 실시된다.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 ' 인사/시험정보 ' 임용시험 ' 교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 국립대학교, 소속기관,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개혁 과제 △주요 정책 소통 성과 등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체감도 향상으로 홍보 성과를 심사해, 3개 기관의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발하고 있다. 심사 지표로는 △정책 소통 성과 △온라인 소통 성과 △국민 체감도 △독창성이며,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다. 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자는 표어(‘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납니다.’)을 제시하고 브랜드화 한 점 △지역 소멸 대응 사업을 다각적으로 홍보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에 따라 12월 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훈격의 기관 표창과 포상금(3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기관 선정은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표출하며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감 있게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폭언‧폭행 민원인 제지 및 진정 유도 ▲웨어러블캠 착용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절차를 차례로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을 위해서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의 따뜻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10일 무궁화 선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 대상자인 김동수 씨와 이성희 씨는 그동안 무궁화테마파크와 모곡 무궁화동산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며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무궁화 묘목 관리와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인정돼 공로패를 받게 됐다. 홍천군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무궁화 선양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무궁화 관리에 헌신해 온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중학교 진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앞으로 한걸음’ 졸업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을 응원하고자 열렸다. 참석한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상영관 대관과 영화관람권 및 간식 할인 등을 제공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이 자신을 믿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2025년 하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개 업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역 외식업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범음식점 발굴·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장 점검과 진천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광혜원소곱창(광혜원면·소곱창) △두촌염소탕(덕산읍·염소탕) △엄마밥집(진천읍·백반) △김사부(진천읍·마라탕) 등 4곳이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 수준, 서비스 품질,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된다. 지정 업소에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지정증, 현판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각종 위생용품 지원 △시설개선 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은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들이 진천군의 맛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 창단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7개 파트 총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김종영 지휘자를 비롯한 8명의 전문 강사진이 지도를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실력을 쌓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사해 왔다. ‘CinePhonic in EumSeong(시네포닉 인 음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이 다채롭게 울려 퍼졌다. 단원들은 ‘겨울왕국’, ‘죠스’, ‘로열 테넌바움’, ‘시네마천국’, ‘오페라의 유령’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OST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특별무대에서는 클라리넷 협주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 하귀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하귀농협 임직원들은 원주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원주 문막농협과 제주 하귀농협이 2015년 맺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10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더욱 깊게 이어가고,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3시 30분,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비로 국비 107억 원과 도비 21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79억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총 200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의 주차 문제가 해결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