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기동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409억 원 중 816억 원이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액(1,755명)으로 체납액의 57%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체납고지서)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신설한 체납기동팀을 활용해 실태조사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안내 및 체납처분 유예를 하고, 복지 부서 연계를 통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무재산·폐업 등 체납 사유를 분석해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경제 회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리 보류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기틀을 다지는 일”이라며 “특히 납세자의 협조가 공정한 세금 운영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 요구를 이유로, 비용 대비 편익(B/C) 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G,H,C 연장만을 제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연 지사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는 시와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감사업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감사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감사업무 전문교육은 감사담당자의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100만 시민의 행정 신뢰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50명의 감사담당자 및 교육 희망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답서 작성법 ▲보조금 관리 및 감사사례 ▲공직범죄의 주요유형 및 사례 ▲직무감찰론 일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원교 감사관은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감사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는 감사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등 지속적인 감사 분야 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보다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기관인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하반기 임상 실습을 성황리에 마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4기수 총 30명이 참여한 이번 실습은 지역사회 방문간호, 구강보건, 영양(영양플러스), 신체활동, 비만 예방, 금연 및 절주, AI 인공지능 기반 만성질환 관리, 치매, 예방접종,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택보건지소 프로그램 등 보건소의 전반적인 사업 전체가 내용으로 다뤄졌다. 평가회에는 김은주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권명순 한림대 교수 및 현장 지도 교수, 실습 부서 담당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실습 전반적 성과 평가 공유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사항,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평가회에서 나온 각종 의견을 종합하여 다음 현장 실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권명순 한림대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체계의 다양화와 복잡화 속에서 생생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업무 역량이 크게 향상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 의료 향상이 매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용인청년 커뮤니티 온라인 포털 명칭을 11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정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는 청년 정보들을 일원화시키고, 온라인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 등의 신청부터 접수·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능한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털’을 구축 중이다. 이번 공모는 나이, 지역 제한 없이 용인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용인 청년 대표 포털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한다. 심사 항목은 ▲용인청년 포털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용인청년 포털의 새로운 이미지를 반영한 창의성 ▲청년세대를 표현한 상징성 등이다. 시는 청년심사 위원단의 1차 심사 후 시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해 12월 24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입상자 부상으로는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2명(각 5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강화군 혈구산 동측 지역에서 ‘2024년 산불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화군과 공동으로 산림청,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건조한 날씨에 쓰레기 소각으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혈구산 동측 사면을 거쳐 정상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설정됐다. 상황 발생 이후 인천시는 인근지역 주민들과 등산로 이용 시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 보호에 중점을 두고 헬기 1대, 차량 13대, 지상 진화 인력 약 150명을 동원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장비와 인력 배치 및 산림 규모에 따른 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실제 주민 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 주민 대피,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여 생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위원이 올해 주요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2025년 사회적경제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한송연 시의원,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홍 부시장은“사회적경제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하나의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도로파임(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으로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다량으로 접수된 서인사거리~금산교차로 일원 재포장공사를 이번달 20일 저녁 8시 30분부터 다음날 21일(목) 오전 6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 및 유선을 통해 접수된 민원 등을 현장조사하여 도로 노면의 파손된 상태, 주민수혜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 8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추진하겠으나 불가피한 지체 및 정체와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의 화재예방과 자율적 안전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에 따라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가 10월 말까지 32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약품 판촉영업자란,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판촉 활동을 위탁받아 영업하는 자를 의미한다.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는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새롭게 도입된 신고제는 이들이 법에 따라 신고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가 새로 시행되면서 그동안 신고 없이 영업해 오던 판촉영업자들이 시행 첫 달인 10월에 대거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제 시행 이후로 대부분의 판촉영업자가 신고를 마치게 되면 민원 건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를 위해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발급한 확인증과 정신질환 또는 약물 중독 여부를 증명하는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담당 공무원은 필요한 서류를 검토하고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증을 발급하며,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 관리대장에 작성하여 관리한다. 이번 제도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재정비 용역’을 준공하고 새로운 원도심 디자인 해법을 선보였다. 인천시는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0’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인천시가 2014년부터 기존의 관 주도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단계부터 대학, 기업, 주민 등 지역구성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침체된 원도심 마을과 골목, 시장 등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낙후된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중 중구 근대역사문화회랑, 미추홀구 호미마을, 연수구 함박마을, 강화군 대룡시장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지역 특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열쇠이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0’에서는 기존 사업의 지속 효과와 관리실태를 분석해 역사, 문화, 도시산업, 골목시장, 안전주거, 자연친수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했으며, 유형별 잠재력이 있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5718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37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는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주거비는 경매, 월세 체납 등의 사유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총 571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7가구 대상자 계좌로 15일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개미천사’ 기부 운동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2015년 용인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4자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은 사계절의 매력을 모두 담은 공립수목원이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날씨에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하기 제격이다. 2017년도에 개원해 현재 남양주의 대표 수목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물맑음수목원’은 11ha의 넓은 면적에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충분히 누빌 수 있는 자연 명소이다. 물맑음수목원은 산자 수려하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흘러 '물골안'이라 불린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숲 해설, 산림치유, 유아 숲,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 전시 온실 등의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의 실내 체험활동들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한데 모여 있다. 산책코스는 총 4가지로, 야외 식물원과 자연경관 위주의 1, 2코스는 약 1~2시간 동안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공예나 산림 치유, 문화 등의 체험형 활동을 포함한 3, 4코스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유아숲 놀이터와 반딧불이 생태학습관은 아이들의 자연 체험학습현장이자, 놀이공간이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로·철도 등 경기도·화성시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해 총괄 설명하면서,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결하는 공간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해안경관도로 신설 등 도로사업 4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향남 연장선,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사업 등 철도사업 3건, 그 외 개발사업 등 10건 총 17건의 사업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차경환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지난 2월 경기 동서부 SOC 구상안에 대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기대한다”며 “화성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기관 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검단연장선 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 증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 기관은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 계양역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6.825km를 연장해 3개의 정거장을 추가 설치하는 노선이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터널과 정거장 구조물 설치가 완료 단계에 있으며, 11월 18일부터는 전동차 투입을 시작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순항 중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오희옥 지사의 별세에 대해 “순국선열의 날(17일) 오희옥 지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고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희옥 지사는 용인의 큰 어르신이자 자부심이었다”며 “오 지사는 광복군의 전신인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로 활동하며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기개를 보여주셨고 대한민국의 독립 쟁취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평했다. 이 시장은 “우리 후배 세대가 오 지사의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용인을 더욱 더 자랑스러운 나라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밤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예정이다. 처인구 원삼면이 고향인 오희옥 지사는 언니인 오희영 지사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가족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에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보다 짜임새 있게 갖추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광역시급 대도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고, 주요 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를 포함한 도로·철도망을 확충하며, 이동저수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변형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교통망과 휴식ㆍ문화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도시공간 구조 개편과 관련해 이 시장은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계획인구를 150만 정도로 잡고 주거지역이나 공업지역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의 조정을 검토할 것이며, 구도심과 노후주택 정비계획도 수립할 것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 열 분 가운데 일곱 분 정도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 노후화에 대비해서도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에 맞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공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매년12월~3월)를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밀폐형과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밀폐형은 사람이 머무르는 시간이 긴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안심쉼터 겸용으로 설치하여 IOT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사이니지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성시만의 대기질 농도 , 미세먼지 예측농도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치하였으며, 상부(천장)에 여러개의 홈들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깨끗한 공기가 나쁜공기를 밀어내는 형식으로 지난 2020년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율이 공식 확인되었다. 또한, 미세먼지 쉼터 내부에 설치된 대기질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미세먼지 쉼터를 이용 가능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안성시의 각 지역별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수차를 적정 운영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인천 내 등록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 말 기준 13만 648개소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 시는 각 군·구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의해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진행해 단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는 위반 내용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시민들이 부정유통을 발견할 시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경기도청에 전화를 걸면 일반 고객서비스센터처럼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직원 보호를 위해 경기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의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 멘트로 고지되며, 통화 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민원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지자, 악성 민원인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 등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도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권장 시간이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