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10일 서울시 복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돕는 보조기기 지원체계는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해 개선돼야 한다며,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장애인용 차량 제조 및 개조 지원’과 ‘휠체어 전용 백팩의 보조기기 편입’, ‘보완대체의사소통(ACC) 등을 제안했다. 1년에 2회, 새로운 보조기기를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보조기기를 등록하기는 매우 어렵고, 반영되는 예산도 매우 부족하여 시대를 반영하는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장애유형별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상황 또한 지적했다. 오 의원은 먼저, 올해 9월 노원구에서 시행한 뇌병변장애인용 차량 개조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휠체어에 타고 내리는 것조차도 스스로 할 수 없는 덩치 큰 뇌병변장애인을 보호자가 직접 안아서 들어올리지 않고 휠체어에 탄 상태로 탑승하는 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보조기기의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지난 15일 ‘제3대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80명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한 폐회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의회 교실을 통해 정당 활동을 체험하고,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결까지 의회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제3대를 맞이한 청소년 시의원들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청소년 시의원이 선출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활동한 이들은 5개 정당, 교육, 교통, 문화, 체육, 환경, 보건복지 6개 상임위원회 구성하여, 모의 조례 제정 토론 등, 총 15회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띤 참여와 성의에 감사하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지난 5일 열린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과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재정사업 평가 ‘미흡’과 저조한 이용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근본적인 개선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이 ’23년에 이어 ’24년 재정사업 평가에서 연속으로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음에도 활성화 노력은 미비하고, 오히려 예산과 인력만 대폭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귀가 지원서비스로 사업 예산은 ’22년 37억 원에서 ’25년 12억 원으로 줄었으며, ’26년 예산안은 그 절반 수준인 6억 원으로 책정되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카우트 대원 인원 역시 ’24년 334명에서 점차 줄어 ’26년에는 60명으로 더 축소될 계획이다. 신 의원은 “60명의 인원으로 25개 구의 안전 귀가 서비스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하며, 단순히 예산을 줄이고 인원을 축소하면서 자치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8일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소장 안경옥)와 디지털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가 다양화·지능화되는 사회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 도내 학생 대상 인식 개선 교육활동 추진 ◦ 수사지원, 삭제지원, 심리지원, 법률지원, 경제적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계 및 공동 대응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공간은 학생들의 생활공간이자 학습공간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전문기관과의 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준비위원회가 17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준비위원회는 시·도의원을 비롯해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46명으로, 대회 개막일까지 교통과 안전,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 인사 말씀, 기본계획 보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무장애 운영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모든 참가자가 불편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충남 장애인체육 운영의 모범 사례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9~ 31일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11월 17일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평생학습도시’사업 ‘Do Dream(두드림)’ 국악 공연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 되는 ’Do Dream(두드림)‘ 국악 프로그램 발표회는 관내 ’도촌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여 장애인과 아동 대상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공연주체자로서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남행복누리센터 주** 이용인은 “공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진행을 담당한 윤재홍 사회복지사는 “작은 공연이지만 아동들에게 발달장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17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이음마당에서 ‘2025 도심정원사 양성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어, 42명의 도심정원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다시 숲으로’ 홍천형 도심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도시 속 정원을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귀촌인, 정원 애호가 등 42명이 참여했다. 10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에서 ▲정원식물 이해 ▲정원설계 실습 ▲정원관리 및 병해충 관리 ▲반려식물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본 과정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심화과정 개설과 ‘도심정원사 작품전시회’, ‘홍천목재문화정원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11월 17일 성남시 수정구 위례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지는 약 4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포스코홀딩스 및 그룹사 연구·지원 조직이 입주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최만식도의원 박기범시의원,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센터 건립의 의미와 지역경제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센터는 2차전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이 집중되는 시설로 계획됐으며, 성남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상 12층·지하 5층 규모의 첨단 기술·업무 복합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원2·3부지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8개에 해당하는 1만6,883평으로 소개됐으며, 이 중 지원2 부지가 이번 기공식의 대상 부지다. 이번 기공식이 열리기까지의 절차도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신상진시장이 취임하기 전인 21년 4월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 구성, 21년 8월 후보 부지 선정 : 위례부지 매입 추진 ,2023년 11월 LH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마지막으로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홍수열 소장이 일상 속 쓰레기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내 쓰레기 발생 현황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시민환경클래스는 지난 7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환경클래스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유괴 및 범죄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동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낯선 사람 경계 △안전한 보행 요령 등 아동 대상 주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정해진 동선 지키기 등 핵심 메시지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괴·실종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추진된 ‘2025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건읍 내 2곳 경로당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현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노후 난방시설을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용정7리 경로당 △용정15리 경로당 등 2곳이며, 9월부터 10월까지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현판 부착 및 작업 완료 확인까지 마쳤다. 대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 겨울마다 불편했는데, 새 보일러로 교체돼 훨씬 따뜻하고 안심이 된다”며 “난방비도 절약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후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진건초등학교 앞 통학로 녹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건초 앞 인도에 식재된 수목이 지나치게 뻗어 있어 보행 중 얼굴이나 손에 닿거나, 가지 끝이 날카로워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주민 의견에서 출발했다. 또한 반복적인 해충 피해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이 커진다는 학교 측 요청도 반영됐다.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흥기 센터장과 김호연 진건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차례 현장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요 의견은 △수종 교체 필요성 △가지 간섭 해소 △녹지대 정돈 △미관 향상 등이며, 진건읍은 이를 바탕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통행 위험수목 제거 △환경 적합 수목 식재 △녹지 라인 정돈 △통학로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진건읍은 학생 통행이 잦은 등하교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보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비 완료 후 통학로는 넓고 밝은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체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롭게 식재된 수목은 유지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 일대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후원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연간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복담은 나눔트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연말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장재 위원장은“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관해 관내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참여로 함께 진행됐으며, 재료를 마련해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연수용 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김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사회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이장 회의 현장을 순회하며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배포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QR 사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와 마을 게시판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2,020개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로명주소 △안전신고 △시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디자인에는 다산 정약용 ‘여유당’ 이미지를 적용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께 살렸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퇴계원읍·진접읍 이장 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이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시정 소식·생활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오는 27일과 28일에 진건읍·오남읍 등 다른 회의에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3일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센터 내 마을활동가 모임인 ‘다산동 감초’ 및 다산 메트로 3단지 주민 22명과 함께 ‘다산텃밭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단지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돌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재배·수확·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김우경 씨는 “직접 키운 배추로 이웃과 함께 김장을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겨울 대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 지역의 큰 힘이 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및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생활 속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텃밭 김장 나눔’은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따뜻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제·돌봄 취약계층 1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사업은 겨울철 계절 변화에 취약한 노인‧중장년 단독가구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년 김장 지원을 통한 이웃 돌봄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원보(대표이사 유길문)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한 120박스와 다산은혜교회(담임목사 백종용)에서 직접 담가 후원한 50박스를 포함해 총 170박스가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고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준비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준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김장김치는 겨울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거리·상점가·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시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립·위기가구, 1인 가구,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생 유형과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복지상담 창구, 긴급지원 제도,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을 경우 신고 절차를 설명했다. 이후 주택 밀집 지역을 찾아가 간단한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며 복지서비스 상담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양호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가까이 살피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