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 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식전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29일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부담이나 장애 판정 기준 미충족으로 기존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또는 '기초연금법' 에 따른 수급자로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보조기기 급여를 받은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청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의사소통 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은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35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인력난으로 포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직원 20여명은 포도 수확부터 선별, 포장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기술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농촌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 도시농업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2차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주도시공사, 설계를 수행하는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랜드 인근 주차장 부지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주랜드와 연계해 꿀잼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상당구 명암동 73-4번지 일원 대지 7천671㎡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체육관, 키즈 스포츠실, 실내 물놀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2026년 4월 설계를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0억원(국비 30억, 도비 42억, 시비 78억)을 투입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충북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와 문화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36명과 강사 9명, 객원 연주자 1명 등 총 46명이 참여해 오선준 지휘자의 지휘로 약 45분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영화 여인의 향기OST ‘Por Una Cabeza’, 오펜바흐의 ‘캉캉’ 등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목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Always With Me’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도 연주됐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도심 속 빈집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우리동네 텃밭농장’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텃밭농장은 방치돼 있던 빈집을 정비해 소규모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석교동(542㎡), 탑동(205㎡), 청원구 내덕동(142㎡) 3개소에서 각각 27세대, 11세대, 7세대 총 45세대가 참여한다. 석교동은 텃밭 조성 중이며, 탑동 및 내덕동은 지난 6월부터 신청받아 시민들이 8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1세대당 상자 텃밭 2개가 제공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물 재배와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가꾸는 커뮤니티 텃밭을 지향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이라는 소박한 공간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이뤄지고, 방치된 빈집 터는 다시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조성한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년 만의 휴먼케어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돌봄기관 및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감사패 전달식,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개소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2019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생애주기별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또한, 휴먼케어는 시로부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와 덕벌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행사업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휴먼케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고 축하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와 관련해 실시계획 변경 열람공고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청취 공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시계획 변경 열람과 의견 청취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도로시설과를 방문하면 된다. 열람 장소에 비치된 서식으로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는 27억원을 투입해 정북동 토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장 0.5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추진한 후 2026년 상반기 손실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연동 도로시설과장은 “최근 정북동 토성이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많아졌으나 좁은 진입로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청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속히 도로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대표 조용석 의원)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회 회원 5명과 의회사무국 및 관련 부서 공무원 8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해 통합 축제 정책 교류회를 갖고, 대구광역시 문화콘텐츠과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통합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운영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동성로 문화의거리, 수성유원지, 대구간송미술관, 팔공산 유원지 등 주요 축제 개최지와 관광자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연구회는 각 장소에서 지역문화 행사와 관광 인프라가 축제와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축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과의 유기적 연결 관계를 확인했다. 조용석 대표의원은 “대구에서 보고 들은 축제 운영 경험은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8월 29일, 지난 12일에 치러진 2025년도 제2차 검정고시의 결과가 발표됐다. 충주열린학교는 이번 시험에서 초등 및 중등 검정고시 100% 합격하고, 고등 검정고시 응시자도 93%가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등 검정고시에서는 한국사 과목에서 무려 10명, 영어 과목에서 3명의 만점자가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 단순한 합격을 넘어 ‘실력으로 증명한 합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나이, 직업, 환경이 모두 다른 학습자들이 모인 충주열린학교에서는 ‘함께’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어떤 학습자는 타지에서 충주열린학교의 명성을 듣고 직접 이사까지 결심했다. 실제로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타지에서 충주로 내려와 원룸을 얻고 공부에 전념한 학습자도 있었으며, 그의 합격 소식은 주변 학습자들에게도 큰 자극과 감동이 됐다. 이처럼 학습자들은 각자의 삶의 무게를 안고도 서로를 응원하며 불철주야 공부에 매진했고, ‘합격’이라는 결실은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질 만큼 값진 여정이었다. 지난 4월 중등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이번 8월 고등검정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표한 광터교차로 입체화 사업 추진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터교차로는 국도 42호선과 국지도 88호선, 시 도로(대로 1-701호)가 만나는 원주시의 주요 관문이지만, 지속되는 교통체증으로 이용자들의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는 구간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해 큰 감사를 전해드린다”라며, “광터교차로 문제가 장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흥업-지정 우회도로 신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기록원은 29일 기록원 광장에서 청주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천여권에 대해 폐기 작업을 진행했다. 비전자 기록물 폐기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공공기록물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다. 기록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수를 거쳐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한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 기록연구사들은 이날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마지막 점검 작업을 마친 후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방대한 양의 공공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존 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을 제때 폐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포터즈 ‘소리담’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당구 석교동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소리담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단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단장인 이 시장에게도 기념 목걸이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다’라는 뜻을 담아 이름 지어진 소리담의 단원들은 앞으로 SNS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알리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생활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소리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5년 12월 3일 설립돼 현재 회원 수 약 600명, 임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애로사항 발굴을 주요 계획으로 잡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오창농업협동조합(이하 오창농협)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10월 출범하게 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직영과 위탁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5년이다. 시는 운영위원회 운영, 가격 결정, 계약 등을 수행하고, 오창농협은 물류와 배송을 맡는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가 예상된다”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창읍 구룡리 일원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41억원(도비 13.5억, 시비 27.5억)을 투입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부지 9천932㎡, 연면적 4천533㎡ 규모에 저온저장시설, 분류장, 검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9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청주협동화단지 입주 기업인 서정산업㈜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신 부시장은 청주협동화단지에서 서창석 서정산업㈜ 대표를 만나 청주협동화단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기자동제어장치 부분품(BUSBAR)을 생산하는 서정산업㈜는 청주협동화단지의 뿌리기술기업 26개사 중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 대표는 최근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청주협동화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청주 주력산업과 연계 발전을 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신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든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뿌리산업을 영위해 온 서정산업을 비롯한 26개사 뿌리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다양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9일 미식 관광자원과 문화·상업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커넥트현대 청주,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 사업부장,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역 미식 자원과 커넥트현대 청주의 문화공간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미리 만나는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열린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성안동에서 △로컬상권 교류를 위한 팝업스토어 공유 △역사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전시 △마케팅 전략 공유 등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RISE센터는 충북지역 내 대학과 성안동을 연계한 청년창업 정착계획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장기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공간을 청년들이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청렴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옴부즈만 위원은 3명은 건축·소비자·복지·NGO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계약 절차 자문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에 참여해 공사의 공정성과 독립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공정계약 옴부즈만은 협력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와 부당 관행을 예방·점검한다.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은 계약 절차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천안도시공사는 청렴·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 위촉으로 공사의 청렴·공정 경영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5회에 걸쳐 ‘2025년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 간담회는 홍천의 넓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교육장이 권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부모회 회장님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과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홍천 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첫 일정으로 8월 29일 10시, 홍천읍 지역의 중·고등학교(홍천중, 홍천여중, 동화중, 홍천고, 홍천여고, 홍천농업고)로 구성된 2권역 학부모회 회장단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정책 간담회에서는 △중‧고등학부모회 특성에 따른 운영 애로사항 △진로진학 박람회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학교 담당자와 관리자 설명회 △중‧고등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방안 등의 주제와 내용이 활발히 오고 갔다. 박애현 홍천여중 학부모회장은 “홍천 중‧고등학교 6교만으로 구성해 교육장님과 직접 간담회를 하니,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일보 에이팜쇼’에 참여해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6개월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어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 농어촌유학’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현황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및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에이팜쇼 참가를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이 도시 학부모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강원 농어촌유학의 가치를 알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29일 온양온천역 광장 일대에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한국노총 아산지부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해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관계법의 기본인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예방 등 ‘기초노동질서’의 정착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용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며,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노동자에게 기초노동질서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자율적 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정현숙 과장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시장 질서의 출발점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상생을 위한 기반”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내 청년, 취약계층 노동권익 향상, 산업안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