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중·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애플데이(Apple Day)’ 아웃리치(기관 홍보)를 운영한다. ‘애플데이(Apple Day)’는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와 여러 시민단체가 주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로,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과의 편지를 써 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신청한 5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각 학교의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교 내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김홍석 센터장은 “친구 관계에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체험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를 열고 2025년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단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100대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 제출자료 검토와 실무자·부서장 면담을 통해 기본계획의 타당성, 목표달성도, 추진일정, 예산확보·집행노력, 개선노력 등 5개 항목의 체크리스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82건, ‘향상’ 14건, ‘보통’ 4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이 계획 대비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횡성군은‘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비전으로 삼고 ▲군민행복 ▲경제활력 ▲균형발전 ▲부자농업 ▲복지만족 ▲교육체육 ▲문화휴식 등 7대 전략목표 아래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군정, 실행 중심 행정’의 위상을 확립했다. 2025년 10월 20일 기준 공약이행률은 완료 70건, 추진 중 29건, 추진 불가 1건으로, 전반적인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교육·복지·문화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의 도입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정례 브리핑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강원아이로는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여 1차 신청을 통해 도내 212개 학교에서 활용 중이며, 2차 신청으로 56개 학교가 추가되어 총 268교가 활용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1차 도입 학교 현장의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스템을 보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플랫폼 연동 및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아이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참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AI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교사 화면과 동기화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는 유튜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손쉽게 연계하여 흥미 있는 수업을 구성하고, 모둠별 협업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 발표자료를 작성하거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각종 민원 처리로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1일 원주 빙하미술관 등 일대에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대민부서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44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강화 방안과 관련된 시책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아트와 미술작품 관람, 명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직원은“문화예술을 통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마주하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연수동 동수경로당을 방문해 인근 한양하이츠빌라, 한양아파트 입주민 등과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이 평소 느낀 시정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간 근무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가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개최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유휴부지 임시 주차장 조성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야간 골목길 안전대책 강화 △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조길형 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포럼을 24일 오후 2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대 간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포럼을 통해 지난 10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시민 참여 기반을 공유하고, 나아가 전 세대가 어울리는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명예이사장이 ‘충주시 평생학습의 뿌리와 비전’을 주제로 충주의 평생학습 형성과정과 향후 방향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김영옥 서원대 교수가 ‘세대를 잇는 평생학습’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학습문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최상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정책”을 발표하며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응시자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민정)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시행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약 46%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국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4%, 2025년 2월 34.7%에서 10월 중순 현재 46.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충청권 역시 1종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 24,009건 중 46.5%인 11,156건이 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에 해당됐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는 화물·특수 등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차량에서의 자동변속기 장착 비율이 증가하고, 차량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도로교통법을 개정, 2024년 10월 20부터 시행됐다. 해당 면허 취득자는 자동변속기가 달린 제1종보통 차량(15인승 이하 승합차, 12톤 미만 화물차 등)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자동조건부 면허 소지자가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를 지난 10월 17일 저녁 6시 30분 충주 호암1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했다.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호암1단지 아파트, 호암행복주택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유관기관 5곳에서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회는 앙상블 노엘 공연팀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 푸니쿨라, 아리랑 등 많은 선곡을 통해 열창했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도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 가까운 이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거리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접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서비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1일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 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 점검은 진천군은 물론 충북도에서 다양한 공직 경험을 쌓은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단장을 맡아 진행했다. 점건단은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 사업 △보훈회관 건립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먼저 송강 문화창조마을 사업은 문백면 봉죽리 528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2591.82㎡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체험관 1동, 창작마을 4동, 주차장,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1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전시설계, 제작·설치 용역을 마친 상황이다.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진천읍에서 백곡면 백곡호 일대에 80억원을 들여 13.6km 길이의 수변탐방로와 쉼터를 만드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 중이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0일, 평창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용평면 각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연등 달기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25년 제5회 평창 농악 축제’와 10월 22일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를 중심으로 4일간 진행되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평리 시가지 곳곳에 연등을 설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지역 주민과 상가에서도 함께 참여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웅 평창농악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연등 달기 울력은 지역이 함께 축제의 불을 밝히는 상징적 행사”라며, “연등의 불빛처럼 지역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방문객들이 평창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80명과 산불 감시원 103명,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배치하고,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산불 조심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녕, 함안, 진주, 합천, 대구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평창군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녕 우포늪 생태관, 함안박물관,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합천 해인사, 대구 간송미술관 등 국내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해설사들은 우수한 해설 기법과 해설자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역사 문화 관광지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더욱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창군의 얼굴인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관령면(면장 박형숙)은 지난 10월 17일 '2018 올림픽 소나무' 자리에 표지석과 주민 편의 시설인 벤치를 설치했다. '2018 올림픽 소나무'는 1984년 대관령상록회의 ‘고향 지키기 사업’의 하나로 대관령면 횡계 로터리 중앙에 식재되어 오랜 기간 대관령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이 방문했을 당시, 주민들이 소나무에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달며 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모은 의미 깊은 나무다.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소나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가지 정비사업으로 인해 2017년에 잠시 수하리로 이식됐으나, 평창올림픽플라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된 2025년 6월 25일 (사)대관령면 번영회의 주관으로 주민들의 복원 염원을 담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대관령면은 이번에 표지석과 함께 벤치를 설치하고, 올림픽 오륜기 색상의 조명을 더해 야간 경관 명소로 활용함으로써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했다. 박형숙 대관령면장은 “대관령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하천 수문관리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과 당진시청 건설과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 수문관리 용역업체 대표, 일반인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현장 방문 및 피해 주민 의견 청취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수로 관리 부실과 수문 작동 문제, 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 그동안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수문 관리를 위해 '당진시 수문 관리·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 중으로, 향후 수문 감시원 위촉, 근무기간, 수당 지급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명수 위원장은 “이번 논의가 일회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 오랜 봉사단체인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10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아동 지원 물품(간식, 식료품 등 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 이후에 나눔의 온기를 이어가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준비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신경숙 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은혜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홍천군에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가 시 자체 서비스로 일원화되면서 춘천시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가입이 필요하다. 시는 오는 10월 말 민간 플랫폼을 통한 통합 알림서비스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온 운전자는 춘천에서 주정차단속 알림을 계속 받기 위해서 시 자체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로 신규 가입해야한다고 밝혔다. 가입은 시 홈페이지 교통포털 또는 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문의는 △주정차단속알림 콜센터 △춘천시청 교통과에서 받는다. 춘천시는 2015년 12월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단속 전에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를 보내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시민 편의와 교통질서 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는 11만여 명에 이르고 월평균 1만 4,000건이 넘는 단속 알림이 발송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 도입 이후 불법주정차 민원이 눈에 띄게 줄고 과태료 부담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정형 또는 주행형 CCTV로 인식된 차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만든 이탈리아 정통 피자가 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춘천시는 지난 18일 공지천 일원에서 열린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국제관 부스에서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탈리아 피자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학생 3명과 인솔교사 3명이 함께 총 60판의 피자를 구워 500여명의 시민과 관강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이 잇따랐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Alma- La Scuola Internazionale di Cucina Italiana)에서 연수를 마친 학생들이 현지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프로그램은 ‘Taste the World-세계음식 맛보기’ 코너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는 특별한 진로체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는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관광객은 “나이든 사람 입맛에도 부담없이 잘 맞는다. 판매해도 될 정도로 맛있다”며 “학생들의 기술이 매우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피자를 만든 박하윤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체력 증진 및 건강 개선을 위해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을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기초체력(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등)을 측정 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4주, 총 8회기로, 홍천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준비 운동 · 유산소 운동 · 기구(루프 밴드, 짐 스틱 등)를 활용한 근력 운동 · 맨몸 운동 · 정리 운동 등 1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회기의 운동 프로그램이 끝난 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과 후의 기초체력 변화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대상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기초체력을 유지·향상시켜 스스로 일상생활을 더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숲속마당 협동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 강원도청, 홍천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리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역사를 담은 책 『구름이 머물다 가는 곳, 좌운리에 살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책 발간을 기념해 10월 15일 좌운리 경로당에서 발간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기록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좌운리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옛 사진을 수집하는 등 마을 아카이빙 작업이 병행됐다. 인터뷰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93세였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한국전쟁과 피난 생활, 화전민 시절의 산촌 모습, 좌운장(場)과 좌운농악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증언했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4H 활동을 통한 농촌소득 증대사업, 마을 개간과 저수지·도로망 확충 등 한국 현대사 속에서 마을과 개인이 함께 변화해 온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 한 마을의 기록을 넘어, 농촌 공동체와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