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소규모 자영업자와 지역 주민들 간의 경제적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기도 한 전통시장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인천시의 전략이다. 시가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172여억 원으로, 크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101억 5,000만 원)과 상권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육성 지원사업(45억 2,400만 원) ▲경영현대화 지원사업(25억 5,900만 원)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노후화된 시장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스마트 기술과 시설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올해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구축에 힘을 모은다. 지속 증가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과 재산피해액을 전방위적 통합 관제시스템을 통해 제로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기화재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대표 간식인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해 배달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관리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점검과 조리식품 식중독균 등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소비 배달음식점을 선정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 전에 필수 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4차 또는 약독화생백신 2차)’이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와 ‘소아마비(IPV) 4차’는 혼합백신인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소아마비(IPV) 4차로 접종할 수 있다. 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은 ‘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Tdap) 6차(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5차 또는 약독화생백신 2차)과 여학생의 경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차(여학생만 해당) 접종이 해당된다. 초ㆍ중학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학교보건법’ 제10조에 따라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200곳을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사항으로는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 안전보험 가입자로, 영농 근로자와 종사자가 있는 농업 경영주다.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의 컨설팅 신청을 권장한다. 컨설팅은 4월부터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게 농작업장의 위험성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려고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농가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양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양봉장비 보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선정된 양봉 농가에 총 4억 500만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에 필요한 현대화 양봉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월동관리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비 지원(4억원) ▲벌통 온·습도 유지를 위한 양봉 스마트센서(3120만원) ▲자연화분(꽃가루) 지원(7200만원) ▲양봉 보조사료(설탕) 지원(2740만원) ▲EPP벌통 지원(2250만원) ▲여왕벌 육성지원(144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은 2월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농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사육 여건 악화와 수입산 벌꿀 유통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양봉 농가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새해맞이 나눔 행사 ‘지역사회에 온기를 수놓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장애인과 독거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총 150만 원 상당의 홍삼 건강식품세트를 전달하며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식품을 받은 한 이용자는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새해를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일 이사장은 “근로하는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챙기고 더욱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지원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 사용 패턴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좀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AI 기반의 해당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 가구의 일상적인 사용패턴을 모니터링하며, 평상시와 다른 이상 징후 발견 시 이를 관할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노영광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별도의 기기나 센서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의 한전 계량기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부 살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사생활 침해나 심리적 거부감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집중 모집·발굴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3월 한전·SKT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시작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호부터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안양’은 안양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5천 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더불어 매월 점자책 100부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되며,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리안양’ 제작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를 사용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을 통한 친환경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월 5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배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배 연구회원 21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연구회 활동계획 및 발전 방안 논의와 함께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기술교육은 엠원예기술연구소 문병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배 재배 환경 변화와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해 예방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문병우 소장은 배나무 생육 단계별 관리 방법과 생리장해에 대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배나무 생리장해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고품질 배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시 배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실버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2025년 노인복지관 실버교육은 총 3기로 운영되며, 2월 시작하는 1기 교육은 외국어, 인문 교양, 치매 예방, 정보화, 건강 체조, 가요민요, 취미 교육, 스포츠 등 8개 분야, 118개 강좌를 3,0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높은 전문성과 많은 경험을 가진 57명의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강좌 운영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위촉된 강사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수준 높은 교육 운영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여생을 좀 더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올해 무료 진료는 2월 23일,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되며, 첫 번째 진료는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두 번째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진료 시간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 등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과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는 현재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8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방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신임 연합대장의 임명과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자율방범연합대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광주시에 쌀 100포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신임 안종훈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방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2년 동안 애써주신 이창수 연합대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합대를 이끌어 주실 안종훈 연합대장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1개 지대로 구성돼 3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대상을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내 저소득가구에 9억 2,400여만 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0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031가구를 지원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복지의 질 향상,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3월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자를 접수하고, 폭염이 시작되는 6월 말 이전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접수가 가능한 26개 시군 거주자 중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6개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올해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사망률은 균혈증의 경우 60%, 수막염의 경우에는 80%에 이르며 면역력이 약한 고연령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러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한 번의 백신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가로 1960년 이전 출생자 중 접종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 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정된 병·의원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광주시는 폐렴 등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어르신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응원패키지(청년 1인 가구 이사지원사업)’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시로 전입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본인 및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생애 1회에 한해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항목으로는 입주 청소, 중개수수료, 간단한 집수리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독립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공원의 확대 및 노후공원의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시민행복 공원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025년 본예산 84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노후공원 이용환경 개선, 맨발 산책로 및 편의시설 조성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공원을 확보하고, 장기미집행 시설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공원 예정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량근린공원(연수구), 학나래근린공원(연수구),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생태축 복원(남동구), 새벌근린공원(계양구)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사업’은 원도심 내 노후한 어린이 공원의 놀이시설을 정비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4년에는 부평구 뫼골공원과 서구 새말공원 2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율목어린이공원(중구), 화도진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와 6대 중장기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왕3동 맞춤형 복지팀은 신규 공적 급여 상담 등 내방민원에 대해 돌봄 상담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건강복지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돌봄’ 홍보물을 나눠주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받은 한 중장년은 “뇌경색으로 퇴원했지만, 불편한 몸으로 혼자서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도시락 배달(식사 지원)과 방문 심리상담, 병원 동행 돌봄, 일상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해 원하는 것을 도와줘서 너무나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노년뿐만 아니라 고위험 중장년, 장애인 등 위기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 돌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한다. 또한, 다른 연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누구나 아파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당 60만원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69대, 사업비는 4140만원(국비 60% 포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2명 이상 다자녀가구(막내 자녀 18세 이하),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다. 대상자 중 다자녀가구는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했다. 지원금(대당 60만원)은 가정용 노후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거나 새로 설치 때 지급한다. 지원금을 넘는 금액은 자부담이다. 설치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킬로와트(㎾)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인 도촌동, 이매동, 대장동, 석운동 일대 일부 지역에 사는 대상자가 기존의 나무 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지원금을 받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새해를 맞아 장애인 근로 지원인 지원사업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시무식을 열며, 한 해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번 시무식에는 중증장애인 근로 지원인 54명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명이 함께했다. 시무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별 지침을 안내하고, 근로자로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에게 사원증을 배부해 근로자로서의 소속감을 높였다. 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사원증을 받으면서 진짜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지고, 인정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사업 참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인 근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환경과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한 해의 각오를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근로 지원인 지원사업 및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인고용지원팀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향상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과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각종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입양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 A동 건물은 시설 공간 부족으로 인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 등의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수직 증축한다. 증축된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시설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되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 대기 공간 △격리 및 보호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