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춘천캠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캠프는 외국 지자체 공무원과 해외 자매도시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춘천시 대표 공공외교 행사다. 올해 캠프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 공무원 40여명과 콜롬비아 메디진시 한국문화혁신센터 위원회 관계자 10여명, GCS 프로그램 참가 유학생 4명 등이 참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춘천은 축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라며 “이번 글로벌 캠프가 각국 참가자들에게 문화로 연결되는 국제교류의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축제의 세계화를 통해 춘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매도시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ITM 시립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문화혁신센터 방문단을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알레한드로 비야 고메즈 ITM 총장(한국문화혁신센터 공동소장),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 이사장, 디오니 곤잘레스 링곤 국제협력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춘천시와 메데진시 간 과학기술,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캠프 참가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데진시 대표단은 오는 24일까지 춘천에 머물며 ‘2025 제5회 글로벌 춘천 캠프’에 참가해 메데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중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훼손되거나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복원해 생물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생태계의 연속성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육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도심 속 자연생태 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꼼꼼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중도 복원사업은 총 면적 20만7000㎡ 규모로, 국유지·시유지·도유지 총 41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는 실시설계 및 문화재 조사가 본격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점용 허가를 거쳐 복원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5월 22일 강릉 초당 마을 일대에서 ‘더배움공동체 날’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에서 배우는 더 큰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연수부 및 총무부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문화유산 학습을 결합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첫 순서로 마을 곳곳을 돌며 ‘쓰담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허균·허난설헌 생가를 방문해 강원대학교 차장섭 명예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허균·허난설헌 생가 및 초당 마을에서 찾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두 인물이 한국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초당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조명됐다. 민섭 원장은 “이번 활동은 연수원 직원들이 지역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보호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교육의 본질인 삶과 앎의 연결을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청사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1층 중앙현관에서 ‘청렴을 잡아, 행운을 뽑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미션(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퀴즈 정답)을 수행하면 추첨의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청렴 문구가 새겨진 친환경 선물 세트를 제공하여, 청렴 실천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의 가치도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뽑기’라는 친숙한 방식을 통해 접근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청렴은 선언보다 실천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하여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2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학교의 급식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생활’을 주제로 유앤미관계연구소 대표 허유미 강사를 초청해 △관계가 조직 및 업무에 미치는 영향 △조직 내 갈등 원인 알기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등의 관계 교육과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애쓰는 조리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급식 위생 수준 향상과 조리 담당자 간 안정적인 관계 형성 및 협력적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의 자연과 정원문화를 담은 ‘호수 조각’ 정원 작품이 서울에서 공개됐다. 춘천시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정원 작가뿐만 아니라 춘천시, 서귀포시, 진주시, 부산시, 정선군 등 5개 지자체 초청돼 각 도시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적 메시지를 표현하는 ‘동행정원’이 조성됐다. 춘천시의 ‘호수 조각’ 동행정원은 청평사 영지에서 시작된 잔잔한 물결이 하나의 호수로 모여드는 과정을 모티프로 삼아 춘천을 상징하는 호수와 그 위에 반짝이는 윤슬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를 벤치마킹하고, 서울특별시 부시장 등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호수 조각’ 정원을 소개하고 각자의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원은 도시의 정체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이번 동행정원 조성이 춘천의 정원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해태가루비 문막공장 회의실에서 GBK푸드㈜ 및 ㈜퓨어처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BK푸드㈜ 브라이언 종문 권 대표, ㈜퓨어처 루디 유 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가 조성 12년 만에 100% 분양을 마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도내 유일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2013년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문막읍 반계리 일원에 84,083㎡ 규모로 조성됐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는 해태가루비(일본), GTI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한국폴리아세탈(일본), 베름(일본) 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이번에 ㈜퓨어처(미국)와 GBK푸드㈜(미국)가 추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6개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됐다. 입주한 기업들의 최근 3년 누적 매출은 약 8,631억 원, 지방세 납부액은 6억 4천만 원에 달하고, 연간 생산유발효과 3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66억 원, 고용유발효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오는 22일 춘천시파크골프협회, 춘천시발달장애인 꿈꾸는 달 센터와 생활체육 및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협약했으며, 춘천시발달장애인 꿈꾸는 달 센터에 파크골프용품(파크골프채, 공)을 기증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22일 오후 4시 30분, 복지관 2층 강당에서‘202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슬로건과 포스터 분야에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를 위해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최종 선정된 16명에게 상장과 축하인사를 건넸다. 박성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한 농촌협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서부생활권 실무협의회’를 열고, 농촌협약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과 올해 선정된 동부생활권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대표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서부생활권(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에 총 4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문화복지센터 증축 △배후마을 대상 생활SOC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현재 지구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수행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서는 착수보고와 함께 세부 사업 내용과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 동부생활권(안흥면, 둔내면, 청일면, 강림면)은 총 372억 원의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익중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 강원 지역은 지역 소멸 위기가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써 긍정적인 가족 가치관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익중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민섭 원장을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5 횡성 토요과학체험마당이 지난 5월 17일 13시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횡성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2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한국대학발명협회, 미네르바i-캠퍼스(횡성),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 횡성기후변화센터, 횡성여성농업인센터 식생활네트워크 등 총 7개의 지역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 부스는 횡성 지역의 초·중·고 교사 13명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됐으며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액체질소 체험 △마리모 어항꾸미기 △비단이끼 테라리움 제작 △편광 스테인드클라스 만들기 △ 에어로켓 △전기충전 자동차 △나만의 향 만들기 △헬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준 원장은 “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전국 최초로 선포한 65세~70세 건중년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건중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총 16명으로 이들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보건소 다목적실에 모여 교육을 받는다. 1차시 MBTI로 알아보는 건강관리법을 시작으로 SOOD(smooth, open, one, deep) 칫솔질 교육, 치매 파트너 교육, 기공체조, 환경과 나의 건강, 삶의 긍정성 회복을 위한 영화관람, 웰다잉 교육 등 총 8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건중년 건강교실은 개인별 건강관리 이력을 사전 확인해 미실시된 예방접종 이력과 국가암 검진 이력 등을 개별 통지하고, 심층 건강면접조사를 통해 금연·치매·심뇌혈관질환 운동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노년의 시작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고 나를 돌아보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2년 임기의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지난 달 29일 제7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5월 15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는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다루고,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에 대한 분쟁을 중재하고 새로운 지적 경계를 결정하게 된다. 횡성군은 강원자치도 최초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사전 감정평가를 실시해 지구별 10% 이상 접수되던 경계결정 이의신청을 1% 미만의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 간 지적경계로 인한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고, 지속적으 로 증가하는 면적조정금 체납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6월경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며“토지소유자 간 지적경계로 인한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면적조정금 체납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인 ‘경계설정’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경계설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7,118㎡로, 토지소유자와 관할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된다. 경계설정은 말목을 설치해 토지의 정확한 범위를 확정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그동안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경계로 인한 주민 갈등이나 분쟁 소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경계설정은 토지소유자와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절차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분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 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품질을 높이는 교육·홍보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한다. 관리자 상주로 인한 현장 지도뿐 아니라,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산천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올해 4월에는 중간설계 보고 및 2차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시는 이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불법투기 예방 ▲생활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활성화는 물론, 관리 인력 4~5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령자 교통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퀴즈쇼가 열린다.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내달 13일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주최‧주관하며, 춘천경찰서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퀴즈쇼 형식으로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포토존도 설치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남부, 동부, 북부, 소양강댐 노인복지관, 춘천시니어클럽을 통해 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령자분들께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내달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이 운영된다. 또한, 춘천의 감자 기반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 포테이토교 등이 공동 팝업스토어 ‘감자연대기’를 구성해 다양한 감자 제품을 선보여 MZ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감자 캔들, 감자 푸딩, 감자 굿즈, 감자 핸드크림 등 독특한 감자 상품도 추가 모집 중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감자 쿠킹 클래스, 감자 슬라임 만들기, 감자 운동회, 감자인형 뽑기, 감자 네컷 포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대형 감자 벌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5월 24일 오후 2시 별빛나루도서관 북스텝에서 김헌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헌 교수 강연은 5월 9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사전신청 40명, 대기자 20명)을 받는다. 김헌 교수는 『천년의 수업』,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신화의 숲』 등등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 주는 나의 서재〉,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고전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20여 년 가까이 이어온 그리스 로마 신화 강의는 서울대학교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어 이번 강연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