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가 지난 2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종구 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는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행정2부지사,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번 2차 정기회의는 공동연수(워크숍) 형태로 위원회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동북부 시군 보건소장 등 총 31명이 모였다. 2차 정기회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로드맵 제언’과 ‘공공의료 확대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토론, 동북부 의료개선 공론화를 위한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위원회로부터 도출된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고려해 2026년까지 중증 응급환자 지역의료기관 수용률,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뇌혈관질환 사망률, 남성 흡연율 등 동북부 지역 취약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7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적 제언을 경청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김신영 이음병원장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세부 발표 내용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경기도 자살예방사업현황 분석 및 방향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생명존중안심마을 중심) ▲높아지는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욕구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증가하는 10·20대 자살 현황 및 원인 분석 ▲병원학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는가?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이다. 이밖에 자살예방 전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양평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년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접종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및 반려묘로 미등록된 동물도 접종 가능하며 접종방법은 다음과 같다. 관내 지정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 및 읍․면별 순회 접종장소에 주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접종하거나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마리당 5,000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읍면별 접종장소와 기간은 ▲청운면 9월 5일 10:00 ~ 12:00, ▲양동면 9월 5일 13:30~15:30, ▲단월면 9월 6일 10:00~12:00, ▲용문면 9월 6일 13:30~15:30, ▲양평읍 9월 8일 10:00~12:00, ▲서종면 9월 8일 13:30~15:30, ▲양서면 9월 12일 10:00~12:00, ▲국수출장소 9월 12일 13:30~15:30, ▲개군면 9월 13일 13:30~15:30, ▲지평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되었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 – 안성시의회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한 달간 치매 위험인자로 손꼽히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소통과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치매예방 고!고!(GO!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인터넷, 모바일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신(新) 노년·중년층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 위험인자 조절과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이다. 인천시는 연중 치매 예방수칙 3·3·3의 9가지 수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카드 뉴스로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9월은 ‘소통과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매월 주제에 맞게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메시지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셔서 치매 발생위험을 줄이고, 보호인자를 늘려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센터장 안미선)와 협력하여‘경기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연계·협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질환 관련 건강정보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암 생존자에게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간호직 공무원 및 오산시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서는 ▲암생존자 찾아가는 개별 상담 ▲암생존자 통합지지 연계 서비스 안내 ▲암 치료 후 관리를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 ▲암의 진단과 치료의 이해 등 암 관련 전문 지식을 높이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암 생존자 15명을 대상으로 암 전문의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법 ▲전문 건강프로그램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암 생존자와 가족이 겪는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알게 된 암 생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립 암센터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5월부터 진행된 대형병원 일자리 릴레이 채용 설명회의 3탄이다. 시는 지난 5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채용 설명회를, 6월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채용 정보와 채용 과정 설명,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안내, 구직자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국립 암센터는 이번 채용 설명회를 통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 및 외래 지원, 행정 지원, 시설 관리, 일반 미화, 보안 분야 종사자를 모집했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고용노동부고양지청의 ‘메타타운’도 운영됐다. 메타타운은 일자리 유관기관이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구직자에게 고용, 노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채용 설명회장이 구직자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하는 자리가 얼마나 필요했는지 실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우수 기업의 채용 행사를 열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내 간호학원, 요양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과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건 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 병원경영아카데미, 몽골 의료인 초청 연수, 공동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 보건개발원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몽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와 2022년 실무 협의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일정 동안 도내 의료기관 7개소(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부천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와 공동으로 2023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관광대전에서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단은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방문한 몽골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기관의 우수 기반 시설을 알리고 한국을 방문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방문 기간 중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친환경천기저귀 지원, 임신·출산교실, 영양플러스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재난 발생 대비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보건소장·풍양보건소장, 남양주소방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원병원, 남양주백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베리굿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최근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체계화와 제도적 개선방안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 가동과 의료자원 현황 ▲실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남양주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김학모)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을 배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모승배 회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오늘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중앙동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검사비 및 치료비 등 국민지원은 일부 지속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PCR) 운영은 지속되나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우선 검사 대상이다. 또한, 의료기관은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되나,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의 경우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지원은 유지되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헌혈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5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의학단체)와 8월 24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김진국 휴엔병원 진료원장, 김재민 성남사랑의병원장, 최재호 성남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기관·병원·단체는 ▲치료 중단 사각지대 고위험 대상자 발굴과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연계 활성화 ▲중증질환자 치료 유지와 지속 관리를 위한 협업 ▲정신 건강사업과 관련한 자문·협조 ▲기타 지역사회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시행한다. 협약식 후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 이사가 주제 발표한 ‘정신질환자 관리지원 및 사법입원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8월부터 주민 맞춤형 운동․재활 프로그램, 스마트 헬스케어(바이오그램) 연계상담, 다양한 영양 및 구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갈매보건지소에서 기능전환을 하고 개소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상태 및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추진하고자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세 이상의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건강체크 이벤트’와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진행했다. 원스톱 건강체크는 ▲필수검사와 선택검사 ▲기억력 검사(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우울·스트레스 검사(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76명의 갈매동 주민이 참여했다. 필수검사는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체성분검사, 혈관나이검사(동맥경화도검사), 구강상담(불소용약 배부 등), 영양상담(짠맛 미각검사) 등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향후 또 다시 출현할 수 있는 위협적인 변이 바이러스, 또는 완전히 새로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에 대해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항'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취됐고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와 지역방역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11일 지역 전문가들과 '고양시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술토론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기반한 공중보건 위기 대응 체계 역량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및 보건소 기능강화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민ㆍ관 협력체계 활성화를 향후 추진전략으로 도출하는 한편, 질병관리청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에 발맞춰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보건소 감염병 대응조직 정비 및 대응체계 보강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감염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다양한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자살수단 차단사업인 생명사랑 숙박업소 모니터링과 농약안전보관함 이용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은 관내 모텔과 고시원 중 자살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번개탄, 부탄가스 등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을 시작해 현재 모텔 13곳과 고시원 3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등록했으며, 2개월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동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이용 모니터링은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활동이다. 음독자살의 수단인 농약을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하도록 해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며,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학온동 지역에 농약보관함을 보급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8월 17일 기준 6명으로 2022년 3명의 두 배를 기록했다. 첫 환자는 5월 24일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일반적 감기보다 길게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과 군 복무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토착화해 4~10월에 다수 발생한다. 8월 5일 기준 국내 발생은 총 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명보다 13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1.9%), 인천(15.2%), 서울(12.8%), 강원(4.0%)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추정 감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안태영)은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치료병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감염병 관리기관, 2020년 12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각각 지정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치료에 앞장서서 대응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사스 이후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신종감염병 발생주기는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또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성남시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긴급치료병상 설치 사업」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병상 구축을 위해 준중환자 4병상, 투석병상 2병상을 확충 등 6개의 음압격리병실을 평시에는 일반환자 입원 치료 병실로 사용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필요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기존 음압격리병실과 병상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유행 규모 확산에 따라 유동적으로 의료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행 단계별 인력체계를 구성하는 한편, 감염·중증 등 필수분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감염병 유행 시 현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8일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양평병원 외 6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상호협력하고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 지원 및 자문, 응급의료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정보교환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양평군민에게 최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양평병원 외 6개 응급의료기관은 관내 응급환자의 이송이 가장 많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중증외상환자 닥터헬기 이송의료기관인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난 상황 시 긴급 출동 재난의료지원팀이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국내 최초 뇌혈관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이다. 앞서 양평군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심뇌혈관계 응급증상, 중독, 외과적 응급증상 및 대량환자 발생상황에 대비한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했다. 전진선 군수는 “응급환자의 1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