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기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건강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대상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지질혈(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 설문조사 등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대상자 맞춤형 건강교육 및 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통합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청주시민은 서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자체 기부 브랜드 ‘문화홀씨’의 기부금이 처음으로 활용된 것으로, 문화홀씨 사업운영 조건부 기부자 약 500명의 정성과 참여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 등 45명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애니메이션 콘서트 OST’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사업, 장애예술인 전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문화홀씨 적립금이 처음으로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함께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ABC마트코리아가 천안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ABC마트코리아는 매년 ABC마트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발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1,000명의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호 ㈜ABC마트코리아 대표는 “올해 하반기 직원 연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신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손길이 있음을 느끼고, 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상생 경영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해 주신 ㈜ABC마트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설 준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월동준비 시기를 앞당겼다. 먼저 보유하고 있는 제설 차량과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제설제는 총 4,700톤을 확보하고, 각 읍면동의 경우 평년 대비 120% 이상 비축할 예정이다.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제설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폭설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서울숲 일대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3차 청소년 동반자 문화체험활동 ‘Family Link’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가족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관람, 서울숲 산책 등을 진행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관계 회복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발달 장애인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 단계에 맞는 자녀 양육 방법을 배우고 부모의 역할과 여가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사춘기 발달장애 청소년 자녀의 이해,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의 필요성, 건강한 여가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귀농.귀촌학교’ 제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8일 선도 농가 우수 사례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 농지 및 건축 관련 행정업무 설명, 선도 농가 현장 탐방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과 비결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정착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에 나섰다. + 이번 축제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이선호 부대표)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김종철 대표) ▲밤바치농장(김남국 대표, 김성래 실장)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천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제품으로 현지 교민과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활용한 수제 강정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 3일 차에 도내 참가 부스 중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해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을 출품했다. 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음성 교육발전특구 우수교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10월 15일 온라인 사전연수와 10월 20일 제주 지역 현장 체험연수의 2단계로 구성되어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직 및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사전연수에서는 제주북초와 표선중 IB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독서교육 활성화 사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독서를 통한 탐구력 강화와 인성교육, 미래형 수업으로의 전환, 학생 교육격차 완화와 학생 주도성 강화 등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교육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체험연수에서는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 도서관과 표선중학교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자율적 독서문화 조성과 학교 도서공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3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간 민원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이날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이, 마지막으로 24일(목)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원공감‧친절동행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중 특이민원 대응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발생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특히, 민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성‧욕설‧협박 등 특이민원 유형별 대처 요령과 심리적 안정 유지 방법 등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원주시 관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실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과 심의 등 학교 운영의 민주성,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이해와 운영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정연범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있어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을 다지고,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10월 20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토크 콘서트 ‘우린 너의 선택을 응원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 속에서 직업계고등학교의 진로 역량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교 진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강원 직업계고의 교육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 산업의 변화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고졸 인재의 미래 가능성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직업계고가 꿈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8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도내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기본과정)’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 연수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학생의 학습동기, 학습전략, 자기주도성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습자 학습유형 진단 및 분석 △ 학습동기 향상 코칭 △학습설계 실습 △학습코칭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천 중심의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 및 상담 장면에 적용 가능한 코칭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습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기본과정 이후 심화과정 연수를 연계 운영해 교사의 코칭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교사가 학생의 학습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학습코칭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평창 휘닉스 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반기 중·고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강화를 위한 교감 전문성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교감의 역할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수업 성장 및 장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오후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되어 운영됐으며, △(중) 학교자율시간 운영 △중학교 교육과정 △(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등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사의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 추진 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퀸즐랜드주 교육부 방문 당시 합의된 국제교육협력 추진 사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 구축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를 위해 잭 렁(Jack Leung)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협력담당 매니저가 방한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 장학사 각 1명, 국제교육원 연구사 1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에서는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SOI)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 직무연수 및 학교 현장실습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상호 관심 분야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0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을 지원할 총무 552명의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의 출범을 기념하고, 위촉된 지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활동 지침 안내도 병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표 지도원에 대한 명찰 수여,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구호 제창,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직무교육과 활동 유의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충주시 전역의 경로당에 배치되어 ▲생활지도 및 시설물 관리 ▲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편성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및 마을 노인회(경로당) 총무에게 보조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5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평생 장학금은 성인 학습자에게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35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더욱 의미 있는 수여식이 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돼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했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이 참 소중했다”며 이제는 배움이 제 삶의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나아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로컬푸드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10월 17일(금)부터 3일간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철 농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급식 대상인 어린이 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미션이벤트(외암마을 먹거리 미션을 완성하라!)’는 먹거리재단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미션 달성 시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증정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원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