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누적 관람객이 마침내 10만명을 돌파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1일 오전 10시 40분,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5만 돌파 후 일주일 만에 10만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회 2023 비엔날레보다 무려 닷새나 빠른 속도다. 220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한 1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우상호(청주시 오송읍) 씨 가족으로, “입소문 듣고 얼른 가봐야지 하고 벼르다가 주말을 맞아 쌍둥이들과 함께 왔는데, 뜻밖에 1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되다니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면서 “우리 쌍둥이들이 진짜 복덩이가 확실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개막 18일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할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모든 프로그램마다 화제였고, 모든 순간이 빛났다. 일요일마다 깜짝 공연의 무대로 변신하는 본전시 ‘풍류 존’은 오늘도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의 연주가 펼쳐지며 이름 그대로 관람객에게 풍류를 선사했고, 학술 프로그램마저 ‘핫’했다. 나무부터 유리까지 이번 주 내내 펼쳐진 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2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9월의 두 번째 투어객 모집에 들어간다.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진행해 온 ‘달밤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제조창의 시그니처 야간 프로그램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9~10월에만 월 두 차례씩 진행한다. 지난 17일 9월의 첫 투어객 모집에도 순식간에 모집인원의 두 배가 신청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9월의 두 번째 투어일은 24일이다. 저녁 7시에 출발해 문화제조창 본관 4층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전시 ‘재미 짓기’와 ‘키르기즈공화국 ODA 기획전’ 도슨트 투어를 거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새활용공예비엔날레’와 공예 워크숍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더 풍성하게 진행하는 이번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대중문화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0여명과 청주시, 충북하나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진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콘서트를 보며 대중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월 기준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422명이며, 이 가운데 청주 거주자는 533명으로 충북 전체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시민과 회원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제3땅굴에서 통일안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한국과 북한의 군사적 긴장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남북 간의 대치와 냉전의 흔적을 체험하며 통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느끼며 다시 한번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 현장을 견학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고인쇄박물관 및 운리단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력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대학생동아리 공연,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열정과 성취를 격려했다. 특히, ‘2025 청년축제기획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 ‘청년크루, 일상탈출 해방 RUN’은 큰 관심을 모았다.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참가자들은 운리단길 1.5km 구간을 함께 달리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소통을 즐기고,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청년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청년작가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감정일기 체험 부스 △공방 체험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청년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에서 20일에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상설운영 첫 주에 1만2천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육거리야시장은 청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약 5만4천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상설운영을 추진했다 이번 상설운영은 시범운영에서 제기된 미비점을 보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준비됐다. 푸드트럭은 아케이드 밖으로 이동 배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고 테이블과 의자 등 취식공간도 늘렸다. 또한 먹거리 등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포장마차, 디저트 팝업스토어존, 프리마켓, 게임존 등 50여개 부스를 운영하고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무료 시식이벤트도 진행됐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옛날 감성 충만한 이색적인 분위기로 시민과 관광객, 특히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9일 오후 7시 육거리시장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 9월 19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20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원을 확정하고 사업신청을 확약하는 사전 절차다. 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복합 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 특화단지, 청주국제공항 중심 항공산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었지만,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대상이 된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전용 콜센터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신청 방식도 함께 운영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만원의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헬스장, 수영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8월 1차 접수에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정미 시 체육교육과장은 “대상 확대와 신청방식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의 스포츠 활동이 기대된다”며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스튜디오칸건축사사무소·오엔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71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추진했고 지난 11일 총 3개 업체가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이어 18일 진행한 심사에서 스튜디오칸건축사사무소·오엔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우수작은 큐브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기억공간 외 1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기존 건물의 증축과 보존을 잘 병행해 경제성이 우수하면서 놀이공간의 공간구성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벽돌 아케이드와 아치형 개구부가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담았고, 보행축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으로서의 놀이공간을 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서 생산·판매되는 포도 23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수확철을 맞아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 소재 포도 직판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포도를 수거해 463종 농약 성분에 대한 잔류량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허용 기준치 이내로 확인돼 안전한 농산물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제수용 과일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확 전부터 유통 단계까지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공공급식 △청주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농산물 생산단계 등에서 잔류농약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하면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분석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자산을 불리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청주시가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왔다. 지금까지 203명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했으나 압류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체납자들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가상자산을 시 법인 계좌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고 이를 체납액에 충당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강화해 나간다. 이번 대상자는 161명으로 총 체납액은 약 15억원에 달한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특성에 따라 시는 우선 체납자에게 스스로 자산을 매도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필요하면 강제 매각 절차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더 이상 세금 체납 도피처가 될 수 없도록 징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청주시는 다양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진천 뤁스퀘어에서 정서회복프로그램 ‘빛나는 하루’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리·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가족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빛나는 하루’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일상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이 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온 가족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것 만으로도 너무 즐겁다. 아이들과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 안에서 따듯함을 경험하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9일 손병희선생 유허지에서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전국 청소년 활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활쏘기 문화를 알리고 민족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암 손병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온깍지협회가 주관했다. 청주 동화초등학교, 남일초등학교와 경산 용산초등학교에서 3인 1팀으로 1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전통 활쏘기의 매력을 체험했다.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전통 예절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통 활쏘기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화살깃 붙이기, 한지 글씨 쓰기, 조선시대 무과 급제 홍패 작성 시연, 고구려 고분벽화 수렵도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 활쏘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흥덕구 복대동 3015)에서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의견 수렴 및 쉼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 기업지원과·기후대기과 공무원, 길한샘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장, 김대성 라이더유니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현황 △운영지침 △이용 만족도 △이륜차 소음저감 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5년 6월 개소했다. 지난 3개월간 6,300여명이 쉼터를 이용했으며, 쉼터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해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건강·교통법규교육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 다육식물 심기 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육식물은 공기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가 뛰어나 일상 속 작은 오아시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식물과 교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 150여명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9일 시민감사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건축현장을 점검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건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공 전 품질 및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미비사항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방서동 977번지 일원에 연면적 1,735㎡,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중이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해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 18명이 활동 중이며 변호사·건축사·환경기사·지적기술사 등 전문분야 10명과 일반시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시 이재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용역’과 관련해 보호구역 도로교통안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자문회의를 열었다. 현재 추진 중인 보호구역 실태조사용역은 ‘도로교통법’ 제12조의4(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 등)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용역이다. 청주시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도로 환경과 시설물, 교통사고 현황 등을 분석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청주시 초등학교장단, 청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청주지회, 청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 충북대학교, 충북연구원,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시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와 사회적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자문회의는 실태조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관별 의견을 반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 장소영 주무관이 제31회 독서문화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소영 주무관은 △‘책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과 ‘독서마라톤’의 성공적 추진 △가족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한 ‘가족회원 대출편의서비스’ 도입 △소외계층을 위한 ‘책배달 서비스’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주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해 청주시 독서문화 발전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독서문화진흥 유공 장관상을 수상하며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도시 청주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청주, 독서 친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이번에 시가 최우수로 뽑힌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 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피크닉존, 산책데크 등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환경 범시민 운동, 1사 1하천 사랑 운동 등 시민·기업 참여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생태 보전, 시민 문화 활동이 공존하는 도심 경관자산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도시 회복력을 고려한 생태·문화·기술 융합 경관 재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단순한 하천을 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청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 무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진행한 ‘청춘 타임머신’ DJ 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난타, 실버댄스, 에어로빅, 사물놀이 등 다양한 팀이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와 스티커 사진기, 포토존 체험공간도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