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23일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대한 ‘인증 표지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김포시 관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19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높은 점수를 얻은 숙박업 3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10개소에 ‘THE BEST’ LED 표지판과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법 준수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권장 사항을 평가한다.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 후 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특히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점수를 받은 업소는 포상해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영업주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최우수업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위생관리는 물론,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시민들에게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4월 8일에 종료하고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 1회(10월~11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초접종과 출국 등을 위한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오는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67개소에서 22개소로 한시적 축소·운영할 계획이며,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된 건은 4월말까지는 접종이 가능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10월~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전 시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4월 8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종료되는 만큼 감염 시 중증도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미접종자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보건·의료 분야 정책 효율성 강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23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특별고문 제도를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 중이다. 시는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정책과 기획기능을 강화해 공공성을 확대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편중된 보건행정의 집행 기능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강 교수를 특별고문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특별고문 위촉을 통해 디지털 헬스 정책, 바이오밸리 조성, ICT융합산업을 추진해 최근 용인특례시에 조성이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과 함께 바이오 관련 산업을 발굴해 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웠다. 강대희 특별고문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2년 동안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2년부터 6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7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급식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 주요 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며, 홍보 포스터 등도 배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음식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은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이 지난 3월 11일에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6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속심사 부문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비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대한비과학회지(Journal of Rhinology)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논문 심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심사위원에게 수여된다. 2023년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 권위 있는 코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된 국제 학회로 본 학회를 통하여 코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학문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안상현 과장은 Journal of Rhinology이 외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의 논문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American journal of rhinology & allergy, Sleep and breathing, Ear, Nose, & Throat journal 등 SCI 학술지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3일 ‘제13회 결핵 예방 날’(3월 24일)을 맞아 광주시노인복지관, 광주어린이집,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결핵 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한 ‘결핵 예방의 날’로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을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거리 캠페인 ▲무료 결핵 검진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건강상담 ▲건강한 폐 만들기(Lung Tree 손도장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어린이집 원아 40명이 참여한 건강한 폐 만들기 퍼포먼스는 물감을 이용한 놀이 중심 체험행사로 유아기 때부터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주차장에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해 무료 흉부X-선 촬영을 했으며 호흡기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인별 통보하고 결핵 유소견자는 추구검사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결핵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3월 19일 포천 양돈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경기도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도내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0일 05시부터 22일 05시까지 48시간 발령해 농장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 농장 사육돼지 12,741두를 매몰 처리했으며, 발생농장의 자돈이 있던 농장 2,598두도 예방적 조치했다.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177대를 총동원해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77호와 농장 역학 관련 21호, 도축장 역학 관련 202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며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236명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제한과 야외활동 감소로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 227명에서 2021년 175명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236명으로 늘었다.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 385명, 2021년 294명, 2022년 420명이다. 지난해 월별로는 6월 55명, 7월 41명, 8월 49명, 9월 42명 등 6~9월에 전체 79%(187명)가 집중됐다. 이에 도는 집중 발생 시기를 앞두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선제 대응을 위한 조사감시사업을 시행한다.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 16개 지점에서 주 단위로 채집장소에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 등을 설치해 말라리아매개모기와 기타 모기류 등을 조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말라리아매개모기의 발생빈도와 원충감시를 통해 도민의 건강 보호와 말라리아 재퇴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라며 “캠핑 등 야외활동이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균혈증 사망률이 60%, 수막염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등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161개소) 및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폐렴구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는 꼭 접종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가운데 청소·소독 상태와 방역 사항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농가부터 단계적으로 재입식 절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된 입식 전 점검 계획에 따르면 방역대가 해제된 발생농장을 대상으로 1단계 계열사 점검, 2단계 도 및 시·군 합동 점검, 3단계 농림축산검역본부 점검을 시행한다. 그다음 바이러스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한 환경 검사와 2주간의 입식 시험을 통과해야 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재 입식을 허용하게 된다. 시험소는 입식 시험 등 절차 안내서를 농가에 배부하는 한편 3월 10일부터 시·군 합동으로 발생농장에 대한 입식 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에 대한 위험요인 점검은 강화하고 기준에 부합한 농가는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입식 시험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며 “가금 농가에서는 재 입식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독 및 방역 미흡 사항 보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지난 3월 17일~18일 개최된 헬리코박터 국제학회인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포스터 구연 발표 후 우수 포스터 상(Distinguished Award)을 받았다. 연구 주제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에 대한 제안 및 제균 치료에 연관성이 있는 위 점막 소견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진 단일 기관 후향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점수 체계(Scoring system)에서 2점일 경우 헬리코박터 감염 96%를, 3점일 경우 감염의 99%를 예측하였다. 또한 위 점막에 미만성 발적 및 끈적거리는 점액(Sticky mucus)이 있는 환자의 경우, 초기 제균 치료 실패 소견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아냈다. 이 연구는 여러 가지 진단법을 동시에 이용하여 헬리코박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을지대학교병원장에 최호순(사진) 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최호순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을지 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의과대학 학장을 거쳐 2019년부터 올 해 초까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췌 장담도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최 신임원장은 “강남 한복판에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재개원한 강남을지대학교병 원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을지대학교의료원의 4개 대학병원 체제가 시너지효 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2년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원한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은 ▲건 강검진센터와 ▲여성 암 회복기센터 등 두 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한 진료환경 및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33개 병상 중 대 부분을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1인실로 재구성했다. 또한 5층 전체를 피부관리 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들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토피·천식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유치원 52곳과 초등학교 35곳 등 87곳을 안심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 먼저, 각 학교의 초등1~2학년들을 위해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피부샘물 인형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지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초등 3~4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상 ’알레르기 비염 탐정사무소‘를 제공하고 스킨다이모스 얼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는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아토피 힐링데이‘를 운영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힐링 키트 등을 제공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아와 가족 구성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보건소는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시설의 계약직 종사자에게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결핵 의무검진 대상자로 관리하지만 계약직 근로자들은 5~10만원에 달하는 검진비를 자부담해야 해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관내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계약직 근로자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900여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키로 했다. 대상자는 연중 3개구 보건소에 신청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과거 결핵 혹은 잠복결핵감염 치료자나, 이미 잠복결핵감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검진 대상에서 제외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사람은 흉부 X-선 검사 및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결핵 예방 주간’인 20~24일에는 각 보건소에서 결핵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이 일제히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옥당한의원(대표원장 이원욱)은 지난해 12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안성시장 김보라)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치료를 위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순창에서 국가대표선발전을 치뤘으며 지다영·연혜인 선수가 우수한 성적(개인복식 3위)를 거두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테니스팀 김성훈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의료지원 서비스로 선수들이 부상을 잘 치료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욱 원장은 “안성시민으로서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성시를 대표로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제44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 공모 결과 9개 시군-노동단체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과 수요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군도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총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 원에서 올해 2억 8,600만 원으로 늘었으며, 지원 한도도 사업당 최대 2,500만 원에서 6,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실태조사 4건 ▲노동 상담 3건 ▲교육 및 여가 지원 3건 ▲복합(컨설팅, 교육 등)사업 3건 등이 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사업, 감정노동자 심리지원사업, 가사 노동자지원사업 등을 제안한 5개 사업이 가점을 받아, 최종 지원 대상 명단에 선정됐다. 이중 안산시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및 안전보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안산노동안전센터와는 지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 제로 두뇌 교실’과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제로 두뇌 교실’은 인지 선별검사에서 정상이나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주 2회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받은 워크북 활동 △다양한 인지 활동(미술, 음악, 인지 놀이)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제공해 인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은 인지 건강 활동 자격을 갖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은 경로당에서 주 1~2회 △미술 △음악 △인지 놀이 등 다양한 인지 활동과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드리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자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노인 우울감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0% 이상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고 응답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 손정현 정신과 전문의는 “치매는 예방이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282개소를 지정하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외국인이 다수 종사하는 산업체 등 4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특이상황 발생 시 결과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시 신속한 신고, 설사환자 진료 시 항생제 투여전 검체 채취, 평소보다 환자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정보 및 발생현황, 감염병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절차 등 모니터 요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홍보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 복용으로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낮춘다고 밝히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먹는 치료제란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의미하며, 팍스로비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임상시험결과 사망위험율을 89%까지 줄여준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12~59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가 처방 대상이며 증상 발생 5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치료제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으면 5일간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현재 안성시에는 대면진료와 더불어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이 총 30개소 있으며, 치료제 복용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홍보,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3월 이후 감염병 지정 병상의 단계적 축소와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질병관리청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의료적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뿐이다. 따라서 6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약 2배 발생했다며 개학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된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108건(전체 43.5%)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으로 1~2월 18건 122명보다 3~4월 31건 237명으로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에 연구원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개학 시기 교육 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