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약 2배 발생했다며 개학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된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108건(전체 43.5%)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으로 1~2월 18건 122명보다 3~4월 31건 237명으로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에 연구원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개학 시기 교육 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1월까지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기업체의 소규모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 1천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실시한다. 특히 6~8월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생선회 등 취급음식점을 중점 점검한다. 자문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과정 위생 상태 점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 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사항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인구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며 “소규모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의 위생 수준이 향상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최근 변화하는 코로나19 국가정책 방향에 대응하여 감염병 대응의 일상적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14일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및 병상 운영 등 일반 의료체계 전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 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독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 안내 ▲감염예방·관리 등을 주로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 지정 병상 감소로 중등증 확진자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기준이 애매모호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알게 되어 답답함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줘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감염병대응센터 신설로 급변하는 감염병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州)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를 만나 지역 간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이번 면담이 아프리카 대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바링고주 대표단의 접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와 바링고주는 의료인 초청 연수, 해외 나눔 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12개국 26개 지역과 교류 외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케냐 바링고주는 케냐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됐던 노인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구강관리서비스는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매주 화,목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구강관리 내용으로는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전문가 치석제거술),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치실사용, 틀니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 감소뿐 아니라 구강건강 수명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이루어지던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로 확대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편의성 및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로 의뢰되어 정확한 진단을 위한 진단검사 및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가 제공된다. 보건진료소를 이용한 마을 주민은 “코로나 이후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아 걱정스러웠는데 먼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만 60세 이상에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원한 분은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로 전화 문의 후 내원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6개를 제공 중이라며,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이동 진료 사업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소 운영 ▲가정간호 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우리 회사 건강 주치의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은 차량 5대(북부 2대, 남부 3대)를 활용해 경기도의료원의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의료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1999년부터 실시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음에도 최근 5년(2018~2022년) 진료 실적이 4천99회(8만 7천404명)에 달한다. 신체적·정신적 특성상 중증장애인은 치과 진료를 받으려면 전신 마취나 전용 의자가 필요해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어려운 만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을 전담 병원으로 지정했다. 최근 5년(2018~2022년) 진료 실적은 2만 1천912회다. 만성질환자와 욕창 환자 등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두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 집중 발생되는 감염병이다. 신학기 개학과 맞물려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서 학령기 아동인 15세 이하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과 수포액의 직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미열, 발진, 수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평균 14 ~ 16일)가 길고 전염력이 높다. 매년 4~7월, 11월~2월에 유행하는 양상이다. 수두 환자는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하여 등교중지를 권장한다. 예방접종을 시행한 사람에게서는 수두발병 시 가피가 생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24시간 동안 새로운 피부병변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등교중지(격리)가 권장된다. 수두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수두 및 MMR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 완료 등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발진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214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증상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수유량 감소, 빠른 호흡, 쌕쌕거림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10월부터 시작하여 다음 해 1월경 유행정점에 도달한 이후 3월까지 발생했으나, 올해는 2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침방울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전파를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총 44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시설기준 준수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 시기인 만큼 급식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수칙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늦가을부터 겨울철인 10월부터 3월까지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분비물 접촉 또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일반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으로는 콧물, 인두염, 기침, 재채기, 미열, 천명(쌕쌕거림) 등이 있다.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1~2주내 회복이 가능하나 영아 특히 고위험군 영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장난감, 식기와 물컵 등 함께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가 머물고 있는 곳이기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업무를 제한하고 방문객은 출입을 제한해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로나19 유행 이전(2018~2019년) 대비 이후(2020~2022년) 경기도 감염병 환자가 호흡기 전파 감염병에서만 60% 이상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되는 수두 환자가 줄고, 고령층이 취약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10세 이하 환자 비중은 60.6%에서 34.5%로, 70세 이상 환자 비중은 5.4%에서 22.5%로 크게 바뀌었다. 경기도는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그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우선 5년간 감염병 환자가 14만 966명 발생해 10만 명당 누적 발생률은 1천37.3명으로 전국 1천102.7보다 낮았다. 감염병별로 가장 많이 신고된 질병은 수두가 10만 명당 515.9건(49.7%)이었으며 다음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138.3건(13.3%), 유행성이하선염 129.2건(12.5%) 등의 순이다. 감염병 발생 현황을 코로나19 전(2018~2019년)과 후(2020~2022년)로 구분해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수두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7천627.3건에서 2천244.4건으로 70.6%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여주와 포천에 이어 총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확충돼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8일부터 27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13일 안성과 평택을 최종 후보지로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 확충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 등 4대 필수 의료시설 조성 지원’의 하나로, 도가 설치비로 총 76억 원의 도비(안성 55억 원, 평택 21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선 안성시는 187억 원(도비 5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3천200㎡, 산모실 20실 내외 규모로 조성한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6년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비교적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며, 2024년 10월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88억 원(도비 21억 원 포함)을 들여 연 면적 1천500㎡, 산모실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치과 주치의는 6개월 동안 구강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전문가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가 예방 중심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중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경부마모증 등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참가자에겐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기록돼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구강검진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잇몸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석 제거(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우식증과 시린이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와 심한 설사 등을 유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영아들이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따라 모든 차수를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이미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다고 하더라도 일부 면역만 형성될 수 있으므로 일정대로 모든 차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은 국내 유통 중인 로타릭스(2회)와 로타텍(3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단 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회 접종 후 동일 백신을 받아야 한다.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10여 개소의 집단급식소 및 60여 개소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진행되며 향후 연내 관내 모든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전수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관리사항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고의적인 행위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에서는 내원객의 원내 이용 편의를 돕고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들을 여가선용을 위해 2023년 성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된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마친 신규 자원봉사자는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30여 명 외에 인력 충원이 필요한 곳에 배치된다. 봉사활동의 내용은 ▲ 외래 안내 및 처방전 발행 지원 ▲ 건강보험검진센터 안내 및 문진표 작성 지원 ▲ 채혈실 검사 안내 ▲ 중앙공급실 외래 소모품 제작 등이다. . 원내 봉사활동은 월~금요일 중 주 1회, 오전/오후 중 택일하여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최소 6개월 이상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65세 미만의 성인 봉사자들로 구성된다. 본원 자원봉사자로 활동 시, 활동 당일 원내 무료주차 및 점심이 제공되며 활동의 성실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4월 28일까지 분당제생병원 사회사업팀(☎ 031-779-0957)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4월 1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는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야생멧돼지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발생이 우려된다며 농장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 첫 발생이후 양돈농가와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봄철을 맞아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야생 멧돼지 출산기 개체수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다. 경기도는 2021년 봄철 강원도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도 전역에 ‘ASF위험주의보’를 발령 중이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는 산행 금지, 트랙터 등 농장 반입금지, 쪽문 폐쇄, 농장방문자 신발 소독, 장화 갈아신기, 차량 바퀴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양돈농가의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는데 도는 미설치 및 미운영 농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퇴치 날로 지정해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도로 등에 대하여 가용한 소독장비 207대를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생 멧돼지 출산기인 봄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2023년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회원,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개최 축하와 안전한 방역 활동에 대한 격려에 이어 방역 약품 관리, 취급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와 협력해 ▲친환경 유충구제사업, ▲양주시 해충기피제분사기함 관리, ▲우리 마을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 등 마을 단위로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해충 표본을 전시해 시청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모기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민간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의 합동방역 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라리아 민간환자 발생 제로를 목표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