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초등 부모 교육 ‘스쿨 오브 락(樂)’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기환 동탄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사를 맡아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학교적응과 또래관계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방법 ▲또래관계 형성·유지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자녀를 지원하는 방법 등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거나 또래관계로 힘들어 할 때 적절한 대처방안과 조언이 무엇인지 늘 고민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은 아이가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지원 방법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교육이었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가정 내 부모·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중고등 부모 교육, 아버지 교육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개관 9주년을 기념해 ‘2024년 기흥 효 행복 드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특례시가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지역 내 70세 이상의 홀로 어르신 가구의 잔고장 수리를 돕고 있는데 예산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용인이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는데 최단기간인 2주 만에 인증을 받은 것은 용인의 어르신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바자회, 축하공연과 코미디쇼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또, 기흥노인복지관의 개관 9주년을 축하하고 ‘효 문화’ 확산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2개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시각으로 본 시설 개선 문제,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와 ‘용인다움학교’의 학부모와 교장·교사, 특수학급이 설치된 동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얼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의 특수교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장·교사,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특수교사,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최대 3년으로 제한된 것에 대한 문제를 듣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불합리함을 강조해 기한 제한을 폐지하도록 했다”며 “시가 행정을 하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 전국에 모두 적용되는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고치는 노력을 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편안하게 말씀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교육에 신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강민수)는 지난 23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2회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는 휠체어의 네바퀴로 행진하며 장애인 보행권의 어려움과 물리적 환경의 불편을 몸소 보여주고,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무장애 도시의 토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명이 참여하여 ‘세상을 바꾸는 네바퀴, 유니버설디자IN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사릉에서 출발하여 이석영 광장까지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을 선두로 도보가 가능한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순서로 금곡동 일대와 홍유릉을 돌아 이석영광장까지 3km를 완주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작은 행보가 장애인 보행권을 확보하고,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무장애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5월 24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사업 4회기'개인정보보호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준수사항, 개인정보 유·노출 위반 사례, 일상에서의 정보보호 수칙 등 실무현장에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실무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번 교육은 강윤원 감사(개인정보보호협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실무현장에서 개인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수집되고 활용되고 있음을 깨달았으며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규정과 이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이번 개인정보보호교육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된다.”면서“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침해 될 수 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8개소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37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해와 활성화 방안, 서비스 종사자의 인권과 안전관리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생활지원사를 매칭해 안전·안부 확인, 가사 및 이동지원(병원 동행), 생활교육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성남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노인복지 전문기관에서 8개 권역으로 지역을 나눠 4월 말 기준 4,24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여했던 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을 돌보면서 겪는 난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어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로 두텁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민과 구리시 소재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 검진 후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윤진웅 센터장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통해 구리시민과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3일 허브아일랜드(포천)에서 제대군인의 전역과 전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회복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제대군인 부부 힐링 체험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허브 식물 박물관과 각종 화원을 관람하고 오후에 허브 베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고, 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은 “정말 오랜만에 부부가 서로 데이트하는 기분이었다”라며 “배우자와 함께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전직지원을 위해 힐링 체험 외에도 취업을 위한 타일기능사 위탁교육(5월27일, 파주건설평생교육원)과 제대군인 취·창업 성공수기 공모전(7월19일까지 접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확인을 당부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일산우체국 회의실에서 소속 집배원 15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이웃돌봄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생활고로 인한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이 주도하는 위기가구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전기·가스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공인중개사 등 생활밀접업종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가구의 유형 ▲위기가구 발견 시 대처·제보 방법 ▲복지서비스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집배원들은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여있거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집배원분들이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3곳의 재활작업장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작업장 이용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이 운영 중인 ‘해든솔직업지원센터’와 ‘성만원’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드민턴 등이 진행되고, 운동 일기와 조아용스티커를 활용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용인시 보호작업장’에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운동 공간이 부족해 교육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있는 운동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들이 운동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웠지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시간 중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프로그램 교육 내용이 다양해지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주간‘찾복(福)-데이(5월13일~ 5월31일)’를 맞이하여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벚나무공원에서 ‘2024년 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개인별 상담은 물론 주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의료복지서비스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설명하고 희망자에 한해 등록 신청을 받았다. 또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풍산동 거점 직업상담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찾복(福)-데이(5월13일~ 5월31일)’를 맞아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치고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덕양구청 앞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간편 치매체크검사’도 운영했다. 스마트폰 큐알(QR) 코드를 통해 간편 치매체크검사를 진행하고 치매 자가 진단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치매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보건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동네 고독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복지기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구리시장애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사업의 독창성·적정성·효과성 등을 심의하여 총 9개 단체, 9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인권 개선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로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게 우선으로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여 구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2일 주엽역 일대에서 민·관 협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세 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및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은‘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2개동(주엽1동, 주엽2동)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은 물론, 위기이웃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 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복지멤버십’가입도 홍보했다. QR코드를 통한 즉시 가입이나, 신청서 작성을 통한 오프라인 가입을 통해 내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4년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 행사를 약 400명의 지역주민의 참여와 12개 기관의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정왕3동 협의체의 마을 건강 복지 사업이다. 행사에는 정왕보건지소(치매상담/건강버스 흥카), 건강도시과(심혈관/금연상담), 시흥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증상담), 오이도문화복지센터(반려식물 심기), 함현상생종합복지관(프로그램 체험), 한울요양병원(한방상담), 대원한방병원(운동상담), 심플란트치과(구강상담) 등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300인분의 짜장밥 식사 봉사를 준비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기 쉽지 않은데 집 근처에서 기초 건강검진을 해주고 우울증, 치매 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상담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ㆍ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관내 아파트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알리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민간 자원(후원자, 후원업체)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거북섬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의 도움과 관심 없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어려운 일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0명과 수행 인력 40명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출과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끼며 생태체험과 산책을 통해 생활지원사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경감시키고자 기획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안부를 확인해 준 선생님이 항상 고마웠는데, 이렇게 선물 같은 하루를 함께하니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좋은 추억을 쌓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과 종사자 간의 친밀도를 높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ㆍ조손ㆍ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이달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인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후속조치다. 이번 근무제는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돌봄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 직원은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 주 4일은 6시간 근무를 , 주 1일은 재택근무 실시할 수 있다. 0~5세 육아를 둔 직원은 주 2회 이상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해 6시간 근무, 1일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행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의 경우 24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6~10세인 초등학교 1~4학년 자녀 돌봄 직원에 대해서도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해 자녀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도내 처음으로 마련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수정구 태평동)에 6명의 입주가 확정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로 입주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입주식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은 대상자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건물 외벽에 CCTV 8대를 설치한 3층짜리 연립주택(총 8채)이며, 1채는 사전 체험용, 7채는 입주용이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 주택이다. 시는 1차(2023.11.6.~30), 2차(2024.2.13.~23) 모집 기간에 입주를 신청한 9명 중에서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 6명을 입주자로 최종 선발했다. 모두 남자이며,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진행했다. 부부의 날은 둘(2)이 서로 결혼해서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하게 된다는 뜻에서 부부간의 관계를 되새기고 화합을 독려하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13가정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특별한 하루를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했고, 추후 액자로 제작해 전달예정이다. 부부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가족들은 “가정을 이루고 가족사진 촬영을 처음해본다. 우리들의 입장을 고려한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복지관에서 진행한다고하여 마음편히 신청하게 됐다. 우리가족에게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에게 서로의 관계를 돌아보고 장애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매년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과 존중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