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경력단절여성 2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취업탄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업탄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아탐색 및 자기이해 ▲구직기술 습득 ▲자존감 향상 ▲고민 나누기 ▲생각 다듬기 ▲구인자 관점 이해 ▲모의면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한다. 올해는 수료생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마음, 안녕’을 주제로 한 사후특강총 6회 차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한 수료생은 “서류와 면접 준비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고, 매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 ‘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담다)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19번방)에서 무료로 피부질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진료한다. 검진 대상은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이며,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피부 연고 등 의약품도 제공한다. 단, 의약품이 소진될 경우 검진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국내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한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치한 환자에게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손발의 무감각 등 후유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을 포함한 피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15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해냄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센터 직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함께 새로운 목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센터 영상 시청 ▲숏폼 공모전 시상식 ▲회원들의 극복 경험담(알코올․도박․약물) 발표 ▲회원 및 직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올해 처음 열린 숏폼 공모전 시상식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 제고뿐만 아니라,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독 회복자의 사회 복귀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회복자와 가족 그리고 유관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학기에는 총 124개 강좌 225개 반이 개설되어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활동부터 역사·과학·영어·요리·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주짓수, 탭댄스, 어반스케치, 서예, 한자급수반 등 신규 강좌와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특강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학기 강좌는 총 158개 강좌 457개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체육(라켓볼, 티볼, 바른 움직임 회복 운동 등) ▲평생교육(AI 강좌, 가야금, 거문고, 영어동화책 등) ▲원데이 클래스(산타 케이크, 창의 공예, 파베초콜릿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을 맞이한다. 각 수련관의 세부 일정 및 수강 관련 안내는 안양시청소년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200여 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의정부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의정부를 대표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안천시민연대는 12일 광주시 양벌동 광주시민체육관 인근 경안천변에서 ‘깨끗한 경안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안천시민연대가 주관했으며 광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강민수 광주시 기후산림국장을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광주시, 오포1·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안천시민연대, 특전사동지회, 해병대전우회, 광주도시관리공사, 롯데칠성음료㈜, ㈜빙그레, 주성엔지니어링㈜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광주시민체육관 인근 경안천 일대에서 하천 오염 및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하며 수질 보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깨끗한 경안천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수자원으로 가꾸기 위한 오늘의 노력이 더 맑고 깨끗한 경안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오포2동 매산2통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 22명을 비롯해 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배추 42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기초 수급자 중 고령,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이웃 11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보체가 주민과 함께 복지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온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남종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2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절임 작업을 진행하며 정성을 더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심문기‧조성숙 남종면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해마다 주민들과 함께 이어가는 봉사이기에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12일 지역 주민과 관계단체,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탄벌동 클린데이(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등 지역 관계단체를 비롯해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회덕동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정비 활동은 회덕동 도로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회덕동 도시 숲 공원에서 출발해 도로변 낙엽을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강설기에 앞서 낙엽과 쓰레기를 미리 정비함으로써 미끄럼 사고 및 배수 불량을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이번 클린데이는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와 상수도 관련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모두 완료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삼상리 취약계층 도로정비사업 ▲마전동 상수도 취약지역 보급사업 등 2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상리 취약계층 도로정비사업’은 보육원 입소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파손된 도로를 정비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전동 상수도 취약지역 보급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하수에 의존하던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각 시도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제도로, 양주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하천 수해복구사업(국비 15억 원)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호원2동편을 12일 발표했다. 환승역에서 문화축으로…회룡역 일대가 달라졌다 회룡역 일대는 전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호원2동의 대표적 생활 중심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한 환승 거점이었던 이곳은 최근 몇 년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열린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회룡거리예술제’와 ‘회룡골목페스타’ 등 주민 참여형 축제들이 이어지며, 도로가 잠시 멈추고 거리 전체가 문화무대로 바뀌는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어냈다. 특히, 회룡거리예술제는 도심 한복판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거리문화를 형성했다. 또한 축제 기간 인근 상점가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회룡골목페스타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거리’를 주제로,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체험과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상권과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이 11월 7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에서 지방의정 발전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 대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 사무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협력과 화합을 다졌다. 박두형 의장은 그동안 ‘시민에게 희망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여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왔다. 수상 소감에서 박 의장은 “이번 의정봉사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가까이 소통하고, 여주시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시의회는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민의 숙원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내년 상반기 ‘전국 1호’ 개청을 목표로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남시가 임시청사 확보와 ‘개청지원단’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완비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신속한 개청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위례·감일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산적한 주요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째,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요청하며, 취임 직후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시의 핵심 현안으로 챙겨왔음을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기존 하남교육지원센터로는 폭증하는 교육수요 대응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라며 “하남시가 내년 ‘전국 1호 교육지원청’으로 상반기 중 개청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시는 교육지원청 개청에 대비해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을 임시청사로 선제 확보했다. 이곳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고양 드론앵커센터와 공동 주관한 ‘드론·항공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전략 세미나’가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킨텍스에서 열린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기간 내 개최돼 대학생들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주용 책임연구원은 전국의 드론관련 시설과 인력수급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향후 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등 미래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김수한 교수는 SW 중심대학으로의 전환과 산업 실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드론혁신협회 서일수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 각지의 드론을 활용한 전쟁양상과 무기들을 소개하며, 국방부의 드론무기 국산화 및 고급인력양성 전략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마지막 발제를 진행한 ㈜아쎄타 이대수 부장은 중소, 중견기업이 요구하는 드론분야의 인재상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력, 이를 함양하기 위한 준비 방법을 기업 관점에서 제시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11일부터 이틀간 5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산읍 새마을 협의회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무가 사용됐으며 총 3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덕산읍 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덕산읍 새마을협의회 이호열 회장, 새마을부녀회 장금숙 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산읍 강상훈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수경재배 가지 대목별 비교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경재배의 기본 구조와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기술 설명과 현장 관찰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대목별 생육 반응과 뿌리 활착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경재배 재배구조를 공개하고, 양액 공급 방식과 생육관리 흐름을 실증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특히 초보 농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 설명 중심이 아닌 대목 선택 기준과 재배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농가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눴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가 수경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정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인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6명과 기업 58개 사를 선정하고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최종 평가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우수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인대상으로 대상에는 삼창주철공업㈜ 이영표 대표이사, 우수상은 (주)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이사, ㈜본코스메틱 신인호 대표이사, 장려상은 ㈜아모스아인스가구 이순종 대표이사, ㈜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이사, ㈜더키코 박종열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삼창주철공업㈜(대표 이영표)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3대를 이어오며 5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숙의시민단과 함께하는 2025년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 및 숙의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주요 갈등 현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의 가치: 공동체 회복인가, 재산권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숙의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요인을 시민의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의미를 더했다. 1부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행사로, 중앙정부·학계·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공공갈등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재산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이후 진행된 2부 ‘숙의토론회’에서는 제2기 숙의시민단이 직접 참여하여, 1부 콘퍼런스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입장을 공유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권고안을 도출했다. 숙의시민단은 성별·연령·지역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개최된 ‘2025년도 제3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8일 위원회 의결 후 중구와 서구 양측의 재심의 요청에 따라 다시 논의된 결과이다. 지난 7월 28일 위원회에서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으나, 중구는 8월 5일 영종이 명칭에서 제외돼 지역 간 형평성이 훼손됐다는 이유로 ‘영종하늘대교’를 제안했고, 서구는 9월 1일 ‘하늘’이 보통명사라 간결성과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청라대교’를 제안하며 각각 재심의를 청구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장기간 지속된 명칭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청라하늘대교'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고 있으며, 당초 의결된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행정의 일관성과 교량의 상징성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