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새마을회(회장 김강석)가 17일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녹색 실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모은 재활용 자원의 무게를 달아 순위를 정하고, 연말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각 순위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마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청정 평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폐현수막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통한 주방용품 만들기, 녹색 실천 탄소중립 실천 행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을 맞아 천안에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인 올해 빵빵데이에는 51곳의 동네 빵집이 참여해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선 자유롭게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프랑스의 잠봉뵈르, 이탈리아 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세계 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부장터를 비롯해 ‘팡팡 브레드 퀴즈’,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증정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퀸즈아이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9일 오후 6시부터는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빵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는 17일,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과 문화산업 교류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니가타시와의 문화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청주시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니가타시의회를 초청하며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청주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양 도시 의회 간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표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공예로 세상을 짓다’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공예를 통한 도시의 문화적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청주시의 문화 정책과 공예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청주의 공예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자동차(이륜차 포함)를 대상으로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17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수시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제35조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충주시 용산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으로, 특히 반복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기 및 덮개의 탈착 여부 등이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주에게는 개선 명령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기구를 불법 개조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 운행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점검을 통해 도심지 내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시민의 생활 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수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민원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더위가 해소되면서 차량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토종어류 자원 증대를 위해 17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대농갱이 치어 6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분류학상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해당하는 어류로서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 그릉치 등 30여 개의 방언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토종어류다. 서해로 유입되는 압록강·대동강·한강 일원 하천의 중류나 하류 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과거에는 민물매운탕 재료 중 최고로 손꼽혔을 만큼 친숙한 어종이었으나, 환경변화로 최근 자원이 급격히 줄어 우리 지역에서 쉽사리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종이 됐다. 이에 시에서는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대농갱이 치어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뱀장어 1만6천 마리 △쏘가리 1만5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1,403천 패 등을 방류했다. 시는 대농갱이 6만2천 마리 방류를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방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의암호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는 G1방송과 함께 19일 오후 3시 의암공원 일원에서 ‘춘천사이로 248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의암호수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2월 개통한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춘천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의암호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공연 사회는 가수 테이가 맡는다. 그리고 ’화장을 고치고‘를 부른 가수 왁스와 감성듀오 ’옥상달빛‘ 그리고 ’장들레‘도 출연해 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지천을 중심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The Wave’ 프로젝트를 통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수변시설 확충, 특화 문화축제 개최 등 문화, 예술, 힐링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고 춘천이라는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설성문화제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축제 운영과 홍보물, 무대 연출 과정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이 드러나지 않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봤다. 또한 행사장 접근성과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성과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운영 요소가 적절히 반영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축제 운영과 군정 정책 전반에 반영해, 향후 보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축제에 성평등 문화를 심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인력 이탈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에서도 일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의료환경의 튼튼한 기반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및 안정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2025~2027년)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협력 ▲운영성과 보고 및 정산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해 건전한 의료환경 확보에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심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7일 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된 결과로, 효도휴가비 지급 범위 확대 및 건강검진비 조정 등 직원 복지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차종석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합의”라며 “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공감하며 만들어 낸 상생의 결실”이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7일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영양플러스 유아 간식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유아 간식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유아 간식 교실에서는 ‘에그버거’와 ‘과일 요구르트 샐러드’를 함께 만들고 맛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44회 설성문화제가 17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통혼례와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는 앞서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쌍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등 모집을 실시해 1쌍의 부부를 선정, 이날 축제장에서 전통 혼례를 진행했다. 예비 신랑은 말을, 예비 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전통 결혼식의 모습을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었으며, 하객 대상 경품 추첨도 진행돼 관광객의 시선을 끌었다. 또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의 매운맛’을 알리기 위한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가 열려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함께 나누며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는 다음 날에도 이어진다. 설성문화제 주관 단체인 음성문화원 소속의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향풀(터 벌림 춤) △아랑고고장구 △장고개 아리랑 △색소폰 동우회 △풍물패 시나브로 △음성사랑 노래교실 △경기민요 △대금 △신바람 실버 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열기가 무르익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함께 부르는 교가 합창 영상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내 전문 스튜디오에서 학교별 교가 합창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고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참여 대상교는 학교급과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하면서 재학생 수 대비 참여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해 ▲소이초등학교 ▲삼성중학교 ▲보은중학교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운호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총 2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가 함께 부르는 교가 합창 영상제작은 학생들이 무대를 넘어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작은 예술가로 느끼는 경험이 되어, 이는 단순한 영상제작을 넘어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연습을 통해 합창을 준비하고, 녹음 및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방송 카메라와 고품질 음향 장비가 활용되어 실제 공연장의 생동감을 구현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17일‘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15일은 2007년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농촌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도 이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열리며, 2부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공모전·군민제안·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주민참여포인트 누적 실적은 148만6천 포인트이며, 총 612명의 군민이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군은 그동안 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설성문화제에서도 방문 군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포인트 적립 기준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군정 참여 문화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매년 가을철에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농기계 작업 전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전체 주변 작업 시 옷자락이나 신체가 말려드는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이동 시 농기계의 야간 식별을 위한 등화장치 부착과 교차로 진입 전 일시정지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농번기에는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나눔 농장에서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정신 장애인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고구마를 수확하며 느낀 소감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겼다. 사근실 회장은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정신장애를 가진 분들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016년 10월 만성 정신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가족,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7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 그리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온통 프로그램은 탐험형, 도전형, 토론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탐험형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1대1로 짝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17일)은 도내 중학생 20명(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 비장애학생 10명)이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목공 체험에 참여했다. 장애, 비장애 학생이 섞인 4인 1조(총 5개 팀)로 구성된 모둠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도전형은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3일에 마지막 기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스쿠버다이빙은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 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작 매개인력 양성 '문화를 채우는 부족 4 : 성장백서'의 결과 공유 전시회를 충주시 애플아트뮤지엄(충주시 지현동 852)에서 10월 16일 15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문화를 채우는 부족 : 성장백서 ‘문화를 채우는 부족‘은 문화도시 충주의 창·제작 매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5명을 배출하고 일자리 수를 80건 가량 창출하는 등의 문화도시 대표 인력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인부터 로컬 크리에이터까지 충주 지역 기반의 활동가 13인을 선정,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100시간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택견 전수자와 가야금 연주자,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 명상센터의 국장, 바텐더와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는 주인장 등이 전시장에서 각자 자신의 삶에서 비롯된 당사자성을 바탕으로 9일간의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김정이 대표는 “100시간의 문화기획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4박 6일)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Canterbury Bankstown Council)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하여 시민 복지와 도시환경, 문화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운영방식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일 위원회 소관 분야 중심의 시찰에서 벗어나 복지·환경·산업·도시재생을 다각적 시각에서 함께 살펴보는 의정활동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현장의 정책은 복지와 환경, 도시행정이 서로 연결되어 작동한다”며,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복지와 환경정책이 한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응원하는 가을여행이 펼쳐졌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시장 이경재)은 17일, 가을을 맞아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하반기 외부나들이 활동 ‘신나GO 즐겁GO’를 진행했다. ‘신나GO 즐겁GO’는 야외활동과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 중에는 충주 산척면 천등산전통발효식품의 ‘사과고추장 만들기’와 중앙탑의상실의 ‘한복 및 교복 체험’ 등 지역별 개성 넘치는 체험을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노인은 “충주에서 살면서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고운 옷을 입어보면서 멋진 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고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외부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