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 이하‘센터’)는 11월 4일(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내 아이 혼자서도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정치부 기자 출신 발달장애인 엄마이자『아들이 사는 세계』의 저자인 류승연 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아들과 비장애인 딸을 함께 양육하고 있는 류승연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발달장애인 자녀가 부모의 품을 넘어 공존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걸음들을 함께 나누었다. 강의를 맡은 류승연 작가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에서 가장 먼저 우선되어야 할 것은 부모들의 ‘헤어질 결심’이다. 당사자 자립의 첫 번째 요소가 부모의 결심이라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결심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우리 사후에 우리 자녀들의 삶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점점 커가는 발달장애 자녀의 양육에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다음 과정을 준비하는 마음을 다잡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용준순·황경화 의원은 11월 4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기업들이 추진한 연구개발 및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록 의장은 “성과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와 도전을 이어 오며 홍천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한림성심대학교 RISE 사업단 등과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이 시장과 신속히 연결되고, 기업 간 협업의 기회가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천군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과 연구 현장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전시회가 우리 홍천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김장체험 및 김치 기부 활동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의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 ‘사계주방’에서는 11월 프로 그램으로 김장시기를 맞아 배추와 무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체험 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김치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뿐만 아니라 담은 김치의 절반은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6명씩 4회 체험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또는 문의 전화 (031-895-59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김장체험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웃에게 따 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 있다”면서 “경기도 먹거리 광장이 지역 먹거리와 소비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공간이 되 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포스코·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애로사항을 겪는 철강 및 가전 등 철강이 들어간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 중 무보에 15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2%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형일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3일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카드(Blue Ocean navy&marine C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다. ‘BOC(福) 카드’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군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훈련 등으로 장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실적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 화성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군복지단 7만 원 청구할인 등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 9천 원, 해외 겸용(VISA) 10만 원이고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군·해병대 간부에게 일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라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11월 3일 오전,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원장 허지행)과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분야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도시정비 및 도시재생 분야 공동연구, 기금 및 도시정비 분야 조사연구 및 자문 ▲성과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등이 핵심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용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지역현안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앞서 두 기관과 함께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이재우)가 공동주최했으며, 학계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풍덕천동과 구성·마북동 중심의 용인시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이재송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도시재생리츠 사례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목원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에는 김균태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금융연구팀장, 박순신 한국도시재생학회 부회장·㈜이너씨티 대표, 신영도 ㈜이락 이사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단계별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결핵.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호흡기 치료에 있어서 전국 최우수병원임을 인정받았다.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전국 6,46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이뤄졌다. 분당제생병원은 94.9점을 받아 종합병원 전체 평균인 80.9점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7차 결핵 적정성 평가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확진 후 1년 내 치료 성공률 등 5개 항목으로 평가됐는데, 분당제생병원은 3개 검사에서 100점을 받으며 99.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11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97.7%(전국 평균 41.7%) ▲ICS(흡입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94.4%(전국 평균 51.9%) ▲지속 방문 환자비율 78.4%(전국 평균 72.7%)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분당제생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이 조선 후기 사상가 최한기(崔漢綺, 1803–1877)의 미발견 저서 『통경(通經)』*을 세상에 처음 공개한 지 1년, 그 발견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후속 연구의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통경』은 19세기 조선후기 독창적인 사상가 최한기가 집필한 20책 53권에 달하는 대작으로, 유교의 핵심 경전인 십삼경(十三經)을 학부·사물부·의절부로 분류하고 271개 조목으로 체계화한 저술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오는 11월 5일(수)과 6일(목) 양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 <최한기와 『통경』: 새로운 연구의 지평(Ch’oe Han-ki and T’onggyŏng: Opening a New Horizon of Inquir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경』의 학문적 의미를 다층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에서 1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하는 자리다.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부여 함양 박씨 종가가 기탁한 고문헌을 정리하던 중 최한기의 미발견 저서 『통경』을 처음 확인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목)부터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건축박람회(구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하여 ‘경기도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류형 쉼터와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귀농·귀촌 전문 멘토가 참여자의 관심 분야와 여건에 따라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주말 및 체험영농과 농촌 체류 확산을 위한 임시숙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상담은 농촌체류형쉼터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구상부터 농지 확보, 주택 마련, 농업 창업 등 정착 단계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서울건축박람회와 연계해 상담부스를 마련했다”며 “농촌체류형 쉼터를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과 지역균형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년 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유휴시설을 연계하여 1개월 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선정절차를 거쳐, 현재 강원도(양구・양양), 충청도(태안・서천), 전라도(순천・장흥), 제주도(서귀포 하원) 등 8개 마을에 44세대가 입주하고 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자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마을회와 협업하여 귀농귀촌 교육, 지역탐방, 농가 일자리체험, 지역 봉사, 마을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은 “정부 국정과제(지역균형성장)와 연계하여, '23년부터 정부사업으로 전환한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25년 시범운영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26년부터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전국 30개, 연간 400세대 이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에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경기도와 국민의힘과 함께 합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안양6), 이용욱(파주3), 정동혁 의원(고양3)과 김진경 의장(시흥3), 정윤경 부의장(군포1), 국민의힘에서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실장이 함께했다.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는 이날 ▷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 도민 이동권 확대 ▷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재난 및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배분 개선 방안 협의 ▷ 공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3일 김포시 고촌읍에서 열린 계양천 저류지 착공 및 공공 RE100도입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주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강력히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는 환영한다”면서도 “총사업비 1,420억 원 중 대부분이 도비로 투입되는 만큼 사업 효과가 확실히 도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2029년 완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일정인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늦추는 행정 지연이 없도록 함께 챙기겠다”고 말하며 “지사의 약속이 실행으로 이어지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익공유형 공공RE100 모델이 접목돼 ▲홍수예방(안전), ▲태양광 발전(기후위기 대응), ▲수익배당(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으로, 홍원길 의원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수익구조가 반드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과 함께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운행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접근을 책임져 온 7300번 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며, 공항버스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공공재”라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구리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례와 손실금 보전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복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이용 실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 고양시 예수인교회 소극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간호실무매뉴얼 과정’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의 질은 제도의 크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처우개선만큼이나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노인복지 발전과 기관의 성장 뒤에는 늘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처우개선과 역량강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간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노인주거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등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한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3월 열린 1차 정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내 민간 전문 사무국 신설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에 따른 지원체계 변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복지정책과 최현정 복지정책팀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정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정식 회장은 “기존 사무국연합회와 복지재단 사이에서 실무지원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체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독립된 전담 사무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정책과 최현정 팀장은 “경기복지재단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개선했다”며, “박사급 연구원과 실무 경험이 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월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이오수 의원이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성사됐으며, 지역구 의원인 박명숙·이혜원 의원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돌아본 양평 피그랜드 4단지는 약 4,5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800두 규모의 축사에서 유독 악취가 심해 경기도의 축산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저감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농가는 사료 및 음수(飲水) 보조제 투입, 공기 중 암모니아 저감 약제 분사 등을 병행하여 축사 내부 공기질 개선과 악취농도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가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했으나 사료·물 관리와 공기질 제어를 병행한 복합 방식이 악취저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의회의 윤리위원회 운영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할 수 없다.” 군포시의회는 박상현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신상 발언으로 주장한 내용이 법원 판결 내용을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오용한 비상식적 정치 행태라고 지적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박상현 의원은 2024년 6월 제275회 임시회에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라는 징계를 받았다.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결과 ‘앞선 회기 도중 다른 의원의 발언을 방해한 행위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였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특정 정당의 편향된 정치 행위라고 주장하며, ‘징계처분 취소 청구의 소를 제기해 승소했으니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군포시의회의 공식 징계처분 절차에 하자가 없다고 전제했다. 또 박 의원의 회의 진행 방해 자체는 인용했다. 다만, 박 의원의 소란 행위 정도가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견해여서 시의회는 항소를 포함해 대응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김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3일 영상회의실에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서 e스포츠의 관광자산화와 도시브랜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정책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효자·삼송1·2·창릉·화전)과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능곡·백석1·2)이 공동 주관했으며, 고양시의 MICE 인프라와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좌담회 발제는 한승진 을지대학교 교수와 권선영 고양연구원 박사가 맡았다. 현장에는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조현숙·김해련·권용재 의원을 비롯해 이기헌 국회의원실 이기헌 보좌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김성헌 경기콘텐츠진흥원 팀장, 이정원 고양시 e스포츠협회장,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이홍연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규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과거 e스포츠가 스포츠인가를 두고 논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그런 논의는 시대착오적이다”며 “날로 심화되는 도시 간 경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터 조성’, 보정·신봉동 도서관 개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집행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