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지난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총괄재난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에서 15개 동으로 가장 많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 중인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총괄재난관리자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총괄재난관리자 현안 청취 및 건의사항 검토 등이 중점 논의됐으며, 총괄재난관리자가 실질적인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총괄재난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총괄재난관리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송파의 내일을 고민하는 박종현 의원입니다. 우리 행정은 주민님들께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이라는 제도를 선택해 왔습니다. 위탁은 행정의 효율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위탁 종사자의 고용 안정과 노동환경은 행정 서비스 품질의 핵심이자 행정의 명백한 감독 책임입니다. ▶ 이러한 원리는 국가 차원의 법과 제도에도 분명히 담겨 있습니다. 정부의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은 수탁기관 변경 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승계를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노동조건과 고용의 안정성을 민간위탁 공공성의 핵심 요소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민간위탁 종사자의 노동환경은 곧 주민님께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의 기반이며, 이를 관리·감독하는 것은 행정이 져야 할 분명한 책임입니다. ▶ 지금 송파구의 민간위탁 제도 운영은 효율을 우선한 나머지 종사자들의 노동권 침해를 당연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고용승계의 무력화가 있습니다. 제도의 취지와 법령의 규정이 아무리 굳건해도, 현장에서 노동자가 집단적으로 이탈하고 있다면 그 제도는 작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1동, 송파1·2동 최옥주 의원입니다. ▶ 송파구는 인구 65만명, 전국 자치구 1위입니다. 청소년 9만 4천명, 서울시 2위, 아동 8만 7천명, 서울시 1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이 사는 곳 입니다. ▶ 2024년 한 해, 20세 이하 청소년 자전거 사고가 1,584건으로 전년 대비 50.4% 급증했습니다. ▶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 고정기어 방식으로 속도를 줄이기 어렵고, 제동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훨씬 길다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지난 7월 12일, 서울 어느 골목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브레이크가 없어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혔습니다. ▶ 누군가의 자녀였고, 친구였고, 학생이었던 아이는 그렇게 차갑게 식어갔습니다. ▶ 그로부터 넉 달여가 지난 오늘, 우리 송파구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 여전히 잠실중학교 앞에서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를 끄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잠실대교 사거리에서는 중학생 무리가 신호를 무시한 채 차도 중앙을 질주합니다. ▶ 자정 무렵 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성호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가락동 80-2번지 주차장의 민영화 전환과 관련하여, ▶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이에 따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해당 주차장은 과거 서울시와 송파구 간 무상대부 계약을 통해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었고, ▶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이 5분당 25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관리해왔습니다. ▶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한 가락본동에서 이 주차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생활 기반시설이었습니다. ▶ 그러나 2021년 7월 1일,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에서 국가로 이전되며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민간 위탁 입찰을 통해 주차장 운영권을 넘기면서, ▶ ‘에이치엠 주차장’이라는 민영주차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현재는 최초 30분에 2,400원, 이후 15분당 1,200원의 고액 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 이로 인해 인근 식당가 이용객과 자가용을 이용하는 주민, 그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민영화는 서울시와 국가 간 토지 교환에서 비롯되었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녕하십니까 거여1동, 마천12동이 지역구인 재정복지위원회 소속 나봉숙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송파구 소유 토지에 설치된 하남시 오수중계펌프장 악취 피해와 이전 문제에 관하여, 행정의 신뢰성 회복과 주민 보호를 요청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옆집이 사용하는 오수펌프장을 우리집 앞에 짓는다면 어떻겠습니까? 더 나아가, 그 펌프장을 짓는 땅이 내 땅인데, 사전 허락이나 협의도 없이 무단으로 설치했다면 그냥 수수방관하겠습니까? 지금 이 일이 송파구에서 벌어지고 있고, 송파 주민들이 실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LH가 위례북측도로 신설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구는 공사 기간 동안 송파구 소유 토지 사용을 허락하였습니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 오수펌프장이 있었고, 지하도로 신설에 따라 LH가 기존 시설을 폐쇄한 뒤 대체 오수펌프장을 송파구 소유 토지에 설치했습니다. 문제는 송파구 관계 부서와 사전 협의나 통지 없이 사실상 무단으로 설치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구청에서도 오수펌프장이 송파구 토지 내에 설치된 지도 인지하지 못한채 수년이 경과하였고, 최근 2025년 8월 오수펌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65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7동 지역구인 도시건설위원회 김순애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잠실 주민들이 수년째 겪고 있는 고통이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생활 환경 문제, 바로 “도심 마라톤 대회로 인한 교통 통제 및 주차 대란”에 대해 강력히 해결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잠실종합운동장과 그 주변 지역은 서울 동남권의 심장부입니다. 우리 구민들의 자랑이자 스포츠의 성지인 이곳이 지금은 “몸살을 앓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 잠실 주경기장은 일 년 내내 치러지는 야구 경기, 대규모 콘서트, 써커스 등 각종 대형행사로 쉼 없이 가동됩니다. 이것만 해도 지역주민들은 소음과 교통대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대형 마라톤 대회까지 이곳을 출발점 또는 종착점으로 활용하면서 주변 주민들의 일상은 완전히 파괴되고 있습니다. ▶ 올해만해도 3월 16일(일)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2025 서울마라톤에 40,000명 참가, ▶ 10월 19일(일) 송파구와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 마라톤에 6,000명 참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사랑하는 65만 송파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혜숙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서강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곽노상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오늘, 우리 구의 가장 중요한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 구의 재정이 ‘민생회복지원금’으로인한 예산 구멍을 충당하기 위해 각 과의 ‘군살 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사업들마저 작게는 수십만 원 단위로 삭감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모르는 바 아니기에 집행기관의 고충 또한 이해합니다. ▶ 하지만, 저는 묻고 싶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마저 ‘군살’로 분류하여 덜어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입니까? ▶ 최근 보고받은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통계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3분기까지, ‘대인관계’와 ‘정신건강’의 문제가 전체 상담의 약 79%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송파구의 청소년들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에 놓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정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송파구의 관광 잠재력을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 2025년 상반기 기준, 송파구를 찾은 관광객은 약 6,650만 명에 달하며, 이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이제 송파구는 명실상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특히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확충,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송리단길과 방이맛골을 연계한 전략 등이 성과를 내며, ▶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평가에서도 8개 특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과 이면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질적 과제가 존재합니다. ▶ 현장의 상인들과 주민들은 말합니다. 관광객은 많은데 정작 골목상권에는 변화가 없고,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음에도 우리 지역은 여전히 소외되어 있다고 말입니다. ▶ 이는 관광 소비가 여전히 대형 쇼핑시설 중심에 집중되고,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반영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18일(목)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327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정연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추경)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추경)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광진구 마을버스 차고지 풍납동 설치에 따른 공식 사과 요구 및 사업 전면 중단 촉구 건의안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 일정으로는 11월 20일(목)부터 27일(목)까지 2025년도 송파구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8일(금)부터 12월 2일(화)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월 3일(수)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가, 12월 4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12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는 2026년도 예산안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9일(수)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 활동으로 호수단길과 위례 호수공원 일대를 방문하고 지역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변화된 지역 현황을 점검하고, 이 일대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으며, 간담회에서는 일상적 불편 사항부터 관광객 유치, 지역행사 연계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혜숙 의장은 “호수단길과 위례 호수공원 일대는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위치한 양평군 내 물맑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기관 설립 후 매년 추진해 온 경상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환경 미화, 친환경 물품 배부 활동으로 상권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경상원 김민철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모범을 보였다. 특히 오일장에 맞춰 준비된 만큼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약 420여 곳에서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참여 점포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다. 김민철 원장은 “오일장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에서 진천군이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K-농업기술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농업기술자, 관계자, 진천군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진천군지회 조영진 회원이 회원이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양현모 진천군지회장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이정숙 회원은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을 받았다. 조 회원은 지역사회 발전,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양 군지회장과 이 회원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현모 지회장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부분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하며 실질적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일 정부관리양곡의 부정 유출과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2동의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583톤의 정부양곡을 대상으로 하며, 수송 중인 양곡까지 포함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합동반을 편성하고, 단순한 수량 확인뿐 아니라 양곡의 품질 상태, 보관시설의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재고조사를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과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 양곡의 품질 유지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5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기본 예절과 배례법, 다양한 차의 이론과 다례 실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청소년 여러분과 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9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인사정책과가 전출·전보 관련 사실과 다른 답변을 반복하고,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이런 불통 행정이라면 경기교육 행정의 신뢰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전날 학교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종철 교원인사정책과장이 “최근 3년간 최초 임용 2년 미만 전보 사례는 없다”고 반복 답변한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재차 자료요구를 통해 1~2년 미만 전보 사례가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명확한 사실이 있음도 ‘없다’는 동일 자료를 또 제출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전출은 보내는 입장, 전입은 받는 입장일 뿐이며 결국 근무지를 옮기는 인사라는 점에서 전출·전보는 본질적으로 같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전보와 전출의 개념을 엄격히 구분해 ‘전보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반복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과정에서 홍정표 제2부교육감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정책이 일정·근거·안내 체계 모두 미비한 상태에서 추진만 앞서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IB 인증학교인 안성의 한 고등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대입 자격시험인 IB 디플로마 과정에 학생 36명 중 10명만 신청한 것은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윤정 의원은 “IB 디플로마 평가 일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기적으로 매우 가까워 일반고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구조”라며, “대입이 절대적인 일반고 학생들에게 평가 일정이 이렇게 촉박하게 붙어 있는 것은 치명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다른 시·도와 협의해 IB 본부에 평가 일정 조정을 요청했고, 내년도 시험은 수능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윤정 의원은 “평가가 11월 초까지 이어지면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 부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보통합준비단이 출범 취지와 달리 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보통합 추진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유보통합준비단이 돌봄·심리 지원과 같은 주변 사업은 계속 늘리고 있지만, 정작 영유아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계획,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 등 핵심 과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유보통합의 뼈대를 세우지 않고 주변만 손보는 행정은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특히 0~2세 영유아 정책 공백을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 지목했다. 김영희 의원은 “유보통합이 성공하려면 0~5세 전체 체계를 하나로 설계해야 하는데, 교사 자격 기준 및 배치, 사립유치원 대응 방식 등 필수 과제가 하나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과 관련한 정부 로드맵이 확정되지 않아 지자체와 협업하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김영희 의원은 “의지 부족을 법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진로상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진로교육이나 진로상담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경기 위축으로 세수가 급감하고 있는 데도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 납부액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예산낭비 관행이 시정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9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1:1 진로 상담시간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5만2225시간으로 전체 중3 학생수 12만9376명으로 나눌 때 1인당 평균 24분 13초에 불과하다”며 "1년간 불과 24분의 상담으로 어떻게 한 학생의 적성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복잡한 입시와 연계된 과목 선택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또 "진로전담교사는 교사 자격증이 필수이기 때문에 진로 관련 비전문가가 임용되고, 고교 진로박람회는 직업계교의 소상공인 진로 체험 위주”라며 "교원3단체가 최근 실시한 고교학점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