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점검 및 수거 검사는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류, 전, 튀김류 등의 조리식품을 판매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한과, 기름, 당면, 튀김가루 등 가공식품 등을 판매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 판매업소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위생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및 식품 보존 보관 방법 적정성 여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생하지 않아 전체 업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검사의 경우 구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중 소형 유통업체의 추석 다소비 식품 및 성수식품 3종에 대해 수거 검사를 의뢰하여 실시한 결과, 검사를 완료한 수거식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는 관련 규정에 따라 성동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구에서는 관내 식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 안전과 교통, 생활 및 물가안정은 물론 복지분야와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여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산지형 공원 및 산책로에는 별도 공원순찰반을 편성하여 오전, 오후 하루 2번 순찰을 강화한다. 또 공사장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보건소 상담 콜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도 촘촘하게 살핀다. 어르신, 결식 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밑반찬 등 급식을 지원한다. 또, 명절 전 '미리돌봄 서비스', 명절 전후 '안부확인의 날' 등읕 통해 수시로 취약계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이 지난 4일과 18일 동주민센터에서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복지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동복지아카데미는 지역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으로 주민이 우리동네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1처 교육에서는 대상자별 주민 대화 방법에 대해 진행했으며, 2차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고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앞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덕호 위원장은 “최근 1인 고독사 문제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만큼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교육 수료 후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는 만큼 공공뿐만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 원과 은행 협력자금 30억 원을 합해 총 65억 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구 자금의 경우는 이율은 1.5%에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의 경우에는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고 사업자등록한 지 6개월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최대 2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복합위기 상황이 지속되며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적기 지원되어 실질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면적 42,628㎡)에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신규 수립을 마치고 9월 21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인 신금호역 일대는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그러나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저층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복잡한 차량 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간에 대한 개선과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성동구는 신금호역세권 일대 교통환경 개선 및 상업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후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걸쳐 이달 21일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기능 강화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이 주된 내용이며, 금호로 확장공사 시 편입된 필지의 잔여지에 대한 관리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클리오와 함께 서울숲길의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는 전신주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를 개발하고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하는 등 ESG 행정을 선도적으로 구정에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와 ㈜클리오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 서울숲2길에 있는 37개 전신주가 화사한 디자인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광고로 인해 지저분했던 거리가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주민과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울숲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자연의 색감을 살려 ‘#성동에 살아요’ 문구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거리가 화사하게 변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숲 거리가 언제나 찾고 싶은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4일 성동구 어르신 건강관리수준 향상 및 어르신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복합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만성질환 관리, 영양상담 및 지원, 운동 관리, 재택의료, 정신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8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상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건강관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질환 악화 예방을 위하여 민관이 적극 노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업 참여 내용 및 기관 간 업무 범위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성동구보건소는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에서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의뢰받아 전문화된 방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 결과를 참여의원과 공유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유아반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70개소에 체험형 생태친화 특별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지원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만 24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월 3만 원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극한의 날씨 및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운 실외활동 대신 실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추가로 보급했다.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손에 흙을 묻힐 필요가 없으며 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관리가 쉽고 씨앗에서부터 식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식물을 매일 관찰하며 싹이 언제 나올까 궁금해하고,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이라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관리하기도 편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날씨의 변화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실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이달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몸의 면역이 약해진 상황에서 10~30%의 사람들에게 평생 한 번 이상 발병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은 젊은 층보다 8배 이상 높다. 특히 대상포진에 걸리면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는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예방백신 비용이 평균 10~12만 원으로,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이에 성동구는 선도적으로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 대상을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했다. 최근 전국적인 대상포진 백신 수급 불안 상황에도 백신 공급회사와의 긴밀한 협조와 위탁 의료기관의 실시간 백신 동향 게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재 목표 인원의 90%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2023년 제2차 응봉러브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응봉러브키트는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8월에 지원된 제1차 응봉러브키트는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에게 늦여름 해충과 악취, 생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한 스프레이형 살충제, 섬유탈취제, 핸드워시 등 위생 및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2차 응봉러브키트는 여러 단체에서 명절음식 지원이 집중될 것을 고려하여 평소 간식으로 두고 먹을 수 있는 과자 등 주전부리세트로 준비했다.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경재 위원장은 “필요한 물품을 키트로 마련해 전달할 때 반기는 이웃에게서 보람을 느낀다. 10월 제3차 응봉러브키트로는 연일 지속된 고물가로 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취약계층을 위하여 파우치, 캔 형태의 찌개·반찬·죽 등 보존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옥 응봉동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바닥재를 시범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코르크 마개 재활용 사업을 위해 코르크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에스빌드, 와인 판매 사업자(CCC, 하이홀본) 간의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여 현재 와인판매 사업장 45개 업체가 코르크 마개 수거에 동참하고 있다. 코르크 바닥재는 시멘트와 비교하여 약 5배, 우레탄(고무분말)보다 약 6배 가량 열전도율이 낮아 열섬현상 완화가 가능하여, 우선적으로 여름철 주민 휴식처인 구청 광장에 시범 설치했다. 또한, 코르크 고유의 적절한 탄성과 미끄럼 저항성으로 보행 시 안전성이 올라가고 우수한 배수성으로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코르크 재활용 사업은 이번 시범 설치 후 주민 만족도 및 효과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석유화학 원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타 도로 포장재보다 코르크는 유해물질이 적은 친환경 소재”라며 “와인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코르크 마개의 자원 가치에 관심을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동 부모학당 20기'를 운영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진로, 진학, 학습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으로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1차시(9월 20일)에서는 '평생 공부의 기초체력, 문해력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독서지도에 대해 초등교육전문가 전병규 강사가 첫 강의의 문을 연다. 2차시(9월 27일)는 '초중등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로설계 방법 및 자녀 교육에 대해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3차시(10월 4일)는 TNT코칭연구소 김소영 대표가 '부모가 듣는 돌직구 성교육'를 주제로 성에 대한 개념 형성과 성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발달단계에 맞는 성교육을 사례별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4차시(10월 11일)는 EBS 정유빈 수학강사가 '초등수학이 수능까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 3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제2회 SW개발 공모전(피우다 프로젝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피우다 프로젝트는 사회·공공문제 해결을 주제로 SW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SW개발 경진대회로, 우수 개발물을 선정하여 시범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노인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들과 공모전을 진행하여 시범적용 계약 체결까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성동구의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수 팀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및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특별상인 성동구청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관 심있는 누구나 최대 5인까지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ICT콤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모든 구민이 첨단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스마트쉼터, 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은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해야 한다. 구는 어린이집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이러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106곳을 대상으로 한다. 성동구는 이달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2명의 채용을 마쳤다. 사전 교육 후 9월 말부터 전담간호사가 관내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측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교육 ▲구강위생교육 ▲시력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건강사정 관찰지를 작성해 건강 이상을 발견하면 어린이집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교육, 구급함 관리 교육 등도 실시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함께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입구에 기부상자를 설치하고 모아진 물품을 저소득층 추석선물 꾸러미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뚝도시장 상점가 등에서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나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주민은 라면, 즉석밥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칫솔 등 생필품을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 입구에 위치한 기부상자에 넣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한 경우 물품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다.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선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후원 등이 감소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는 실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소소한 기부참여로 우리 동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현정 성수2가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청,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무차별 범죄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왕십리 광장에서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한양대 앞 거리와 도선동 상점가 등을 합동순찰했다. 구는 지난 달부터 성동경찰서와 협조하여 민간 자율방범조직인 성동구 자율방범대 관내 17개대에서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주1~2회 실시하던 야간 순찰 활동을 공원과 산책로, 다중밀집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매일 특별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입구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 영상, 음성, 위치 정보를 성동구 스마트도시 운영센터에 실시간 송출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긴급신고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4개 분야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동구는 올해 주민점검신청제 도입, 첨단기술장비 활용 등 실효성있는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 등의 현장점검 참여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적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2015년부터 시작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180명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올해 국시비 예산지원이 중단되면서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이다. 단,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2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9월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은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10월 11일에 최종 발표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단, 임산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임산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必)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을 더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형태로 나누는 ‘학습-실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신규 배움터로 지정된 '왕이배움터'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환경동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동화책을 출간하여 전시회를 갖고 구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컬러온 배움터에서는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릇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소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20,405건 1,278억 원(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됐으며, 특히 세부담 상한제로 인해 올해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해도 재산세는 오히려 상승한 경우가 있어 해당되는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고지서와 함께 동봉하여 발송했다. ‘세부담 상한제’란 주택공시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도 재산세는 급격히 인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공시가격의 증가폭과 관계없이 실제 부담하는 세액은 전년도에 납부한 세액대비 최대 30%까지만 인상되도록 만든 제도이다. 따라서 전년도에 세부담 상한제의 적용을 받은 주택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하락하여도 그 산출세액이 전년도 부과세액보다 크게 되